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봉양동 도시환경사업소 신사옥 이전을 통해 5월 2일부터 수자원 업무를 실시한다. 그동안 덕정동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는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수도시설 업무와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로 분리돼 있어 업무 처리를 위해 양 기관을 오가는 불편함이 가중되어왔다. 이에 시는 수도업무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의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추진했다. 완공된 신사옥 1층에는 민원창구와 고객지원팀, 관망관리팀, 2층에는 지사장실, 유수율제고팀, 설비운영팀, 3층에는 식당, 중앙제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대거 확충돼 업무 효율은 물론 양주수도지사를 방문하는 내방객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양주수도지사가 사업소 내로 입주하게 되면서 수도 관련 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18가구에 만두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사배달은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수령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산동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연천만두에서 매달 만두를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과 후원가정에 전달하고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재가 노인들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는 노인복지관과 착한식당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관내 재가 노인분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다각도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충격과 슬픔으로 삶의 변화를 겪는 자살 유족들은 자살 1건 발생시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1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9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울감, 수면장애, 무기력, 음주 문제 등의 심각한 심리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에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살 유족 의뢰·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족 애도 상담과 자조 모임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 유족의 심리적 고통은 단지 남겨진 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가 함께 보듬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진호)과 2022년 인사제도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승진, 전보, 평가 등 인사운영 전반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노동조합은 분야별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구체화하여 인사제도 운영 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이며“향후 동두천시와 노동조합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는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한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 프로그램 은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놀이 및 체험 위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 체험과 더불어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예전에는 숲 체험만 실시하고 귀원을 해서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목공체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5월 7일 토요일부터는 야영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숲과 함께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책은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가 책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에게 엽서를 작성하여 이벤트에 응모 후 당첨되면 도서관이 신청 도서를 엽서와 함께 대상자에게 택배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엽서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마련한 홍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사랑을 싣고’는 5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20명의 신청자를 추첨하여 6월 21일 화요일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동두천 시민 혹은 거주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희망 도서는 정가 기준 2만 원 한도이다. 도서는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에 소원해진 시민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전시를 함께 운영하는데, 이용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메모장에 담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책은 사랑을 싣고’ 행사는 2층 자료실에서 진행하며, 전시 공간은 도서관 1층이며 전시 공간에서는 그리움과 사랑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도 살펴볼 수 있다. 기타
양주시에서는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하거나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자는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 거래 관리시스템에 30일 이내에 반드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인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도 계도 종료 시점인 오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여 주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 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고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시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주어졌던 1년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게 되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청년 지원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에 강 후보는 “양주시는 청년정책의 기반이 미흡하여 청년들이 정착하기가 매우 어렵다.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미래를 뒷받침하겠다” 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관내 청년 인구수는 행정안전부 기준 5만5천1백7십3명으로 남성인구가 29,194명, 여성인구가 25,979명으로 23%에 해당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주시 전체인구 대비 23%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위해 인구 비례에 비해 청년정책의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행정전문가인 제가 맞춤형 정책지원체계를 갖추고, 행복한 양주, 살고 싶은 양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양주형 청년일자리 창출, 양주형 청년원가주택 공급, 민간 개발 연계를 통한 양주형 주택공급, 난임 치료비 지원기준 폐지 추진, 양주형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을 청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수현 후보는 “청년이 곧 양주의 미래이다. 적극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양주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외부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 양주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주시가 백석읍 일원에 추진하는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당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20일 경로당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3차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중단됐는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