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써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게 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비축돼 있어야 한다. 혈액재고가 5일분에 미치지 못하면‘관심’단계, 3일분 미만일 경우‘주의 ’단계로 관리되며 지난 2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으로 ‘비상’ 단계에 해당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 및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혈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수급이 ‘비상’인 시점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와 영하의 날씨에도 40여 명의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더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됐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와 관내 기업의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설면접장을 운영한다. ‘상설면접’은 구인 업체의 신청 시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절차를 지원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고용지원사업이다. 지난 20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정우금속공업의 직원채용을 위한 면접이 진행됐다. 올해 첫 사업대상자로 참여한 정우금속공업은 동관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남면 소재 기업으로 생산직 제조부문에 남자 10명, 여자 30명 등 총 40명 채용을 목표로 상설면접을 신청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30여 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상설면접장에서 진행된 현장 면접에서 총 11명의 지원자가 합격했으며, 1차 면접 합격자는 오는 25일 정우금속공업 본사에서 진행하는 2차 임원진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면접에는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에 방문, 면접 절차를 지원하는 동행면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설면접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양주시 보건소(소장 이재환)에서는 설 명절 기간 관내 장묘시설을 찾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 봉안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적모임 제한인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해당 장묘시설은 경신하늘뜰공원, 하늘안추모공원, 청련사 등으로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설 장사시설인 경신하늘뜰공원의 경우 실외 자연장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성묘가 가능하지만 실내 봉안당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일시 폐쇄하며 신규 안치는 정상 운영한다. 사설 봉안시설인 청련사는 설 명절 기간 봉안당을 미운영하며 하늘안추모공원은 봉안당 방문 이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특히 관내 봉안시설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례실과 휴게실은 명절 기간 동안 폐쇄한다. 여건상 성묘가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 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신청하면 고인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추모글 작성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감염병 관리과
동두천시의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영하 9.4도의 한파주의보속에 시작된 눈은 실측 5.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시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각 주민센터에 배치된 소형살포기를 동원해 이면도로 등 좁은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사전 예찰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앞서 시는 폭설 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해 동두천시 주요 도로에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40여 명과 제설차 18대, 제설제 251톤을 투입,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 결과 폭설에도 큰 문제없이 도로가 정상화됐다. 또한 안흥동 공설묘지 경사로에는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봉안시설 및 묘지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도 진행되었다. 동두천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울에서 이사를 왔는데 동두천시의 제설작업은 최고”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 글이 이어졌으며, 유선으로 격려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았다. 이상국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작업은 강한 한파 속에서 쌓인 눈이 녹지 않아 난항을 겪었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가 정상화됐다”며 “
동두천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5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3047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수급자 1만 8015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5개 기관의 82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 중복·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자료 이외에도 가구 특성에 따라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 등으로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화된 통합조사로 점차 늘어나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관리에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을 강화해 복지재정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양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물샐틈없는 방역상황 점검과 신속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 다양하고 선제적인 ‘양주형 방역’으로 대응해왔다. 전례없는 감염병 사태 발생 이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해온 양주시의 그간 방역 성과를 되돌아본다. ◆ 감염병 상시 대응 강화, 경기북부 최초 감염병관리과 신설 양주시는 지난해 7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자가치료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에 역
양주시 감염병 관리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10일 부임한 이재환 보건소장은 양주시 보건업무의 산증인이라 불려지는 인사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보건소장에 취임한 소감을 들어본다. 지난해 감염병 관리과장으로 양주시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재환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 방역체계 최일선에서 끝없는 사투를 벌여왔다”며 “확진 여부 판별을 위한 진단검사를 비롯해 역학조사, 접촉자 자가격리, 확진자 병상 확보, 병원이송, 각종 행정명령과 민원 대응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방역활동을 수행해왔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위기속에서도 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현재의 방역상황을 설명해주신다면 “시민들이 고대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온전한 시행과 코로나19 종식이 사회적 여건 변화로 난관에 처해 있지만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시민들의 노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이끄는데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양주도시공사로 조직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이에 양주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양주도시공사’의 출범식을 17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양주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 기존 공공 운영시설의 대행 관리사업에 개발사업을 더한 형태로 운영된다. 개발사업으로는 양주・덕정・고읍역세권 및 천성농원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이 예정되어있으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로운 충족을 통한 양주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은 2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어졌으며, 경과보고 및 비전・CI 선포, 사기 전달식, 직원 결의식,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부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양주도시공사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축사를 전달했다. 신임 이재호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감동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을 시작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일상가 고객쉼터 ‘도란도란’ 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된 동두천의 원도심 지역인 생연2동(10, 11, 12통), 중앙동(10, 11, 14,1 5통)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안심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방역활동, 공구 대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시민 대상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나 출입자 체온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이 운영된다. 시청 민원실에서 실시되는 법률상담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또한, 무료 법률상담 신청은 시청 민원팀(031-860-2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률상담에는 동두천시 고문변호사 김원일 변호사, 이보현 변호사, 이임성 변호사, 이진권 변호사 등 4명과 권종칠 변호사가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1년에 개인파산신고 등 161건의 법적 분쟁과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