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7일부터 5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0분간 4회에 걸쳐 화도복지회관에서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초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70가구)중 56%의 부모들이 자녀관계와 양육방법의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된 바 있다. 이번 ‘성격을 알면 잘 소통할 수 있다’프로그램에서는 부모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로 자녀는 MMTIC(Murphy~Meisgeier Type Indicator for Children)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모~자녀의 성격이해를 돕고 상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가족간의 갈등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반 2회는 부모-자녀 워크숍과 가족사진촬영(포토메니악 연계~남양주시공무원 사진동아리)으로 후반 2회기는 전문적인 부모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7일 ‘부모교육’에 첫발을 들인 드림스타트 부모들은 “바쁜 생계활동으로 미처 성격검사를 해볼 여력조차 없었는데,
풀뿌리 공무원 헹가래운동 본부가 남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는 ‘삼정(三正) 공무원’상 2010년도 수상자를 선정됐다. 이 상은 삼정(정의, 정직, 정도) 공무원을 선정, 격려하는 풀뿌리 공무원 헹가래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 시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직부정을 척결하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시민의 지탄을 받는 부정공무원의 사례를 역사에 남기는 ‘시민개탄 회초리상’을 신설하고 그 첫 번째 시상으로 ‘1억대 이상의 지방세를 횡령한 부정사례’를 선정했다. 영예의 제4회 수상자는 서용관 와부읍 민원팀장, 이유미 금곡동 총괄팀장, 임정연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팀원, 최수호 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이며, 이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강대가 남양주캠퍼스 조성에 1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양정동과 와부읍 일대 82만6천450㎡(25만평)에 오는 2012년 착공, 2015년 1단계 개교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지난 15일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린 ‘개교 50주년, 특별한 서강 비전선포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풍 산학 부총장은 서강 비전을 발표, “지난 2월 김문수 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유시찬 서강대 이사장, 이종욱 총장이 서강대학교에서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키로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그간의 남양주캠퍼스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유 총장은 이어 “남양주 캠퍼스를 초일류 ‘국제화 대학 캠퍼스’로 설립해 국내외 대학, 유명 연구소, 세계적 기업, 유수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비지니스-문화타운을 결합한 대학과 지역이 동반 발전하는 모델로 삼아 남양주시의 기능, 문화, 주거 환경을 지식 기반형 미래 사회에 적합하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15∼30일 농업기술센터 특화체험교육장에서 배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꽃 개화 때 기상의 불리한 조건과 방화곤충의 감소, 신고 품종위주의 지나친 편중재배로 수분 부족에 의한 배 결실율을 해소하고 우량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서다. 배 재배 농가는 꽃가루가 많은 품종을 선택해 꽃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부터 꽃밥이 터지기 직전까지 꽃을 채취해 가져오면 된다. 배꽃가루은행에서는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를 제조해 주고 꽃가루의 발아력까지 검정해 준다. 또 배 재배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좋으며 가지에 꽃이 잘 배열되어 있을 경우 꽃눈 3개당 1개씩 3~5번 꽃에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배 농장 400㏊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상조건이 양호해 4월20일을 전후해 배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갑작스런 저온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인공수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평지역 농업인들을 상대로 농기계조작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제2회 기후변화주간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제4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기후변화주간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식목행사,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19일에는 오전 8~9시까지 1시간 동안 도농역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행사가 실시되고, 21일에서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목행사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유기농 하천부지가 편입되고 유기농업대체부지 확정됨에 따라 정부의 4대강 살기기 사업과 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해 조안지역의 지역농가 보호와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결의를 다졌다. 또 지역 대표들은 조안지역의 이슈화된 ‘4대강 사업 반대’라는 타 지역의 개입을 배제하기 위해 인근의 운길산역사와 마을 곳곳에 “우리지역 현안 문제에 타 단체의 개입을 더 이상 원치 않습니다. 더이상 우리지역을 정치목적으로 분열시키지 말아주세요” 라는 플래카드를 내 걸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리 이장 12명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안면 행정타운건립안과 유기농센터건립에 따른 토론도 병행됐다.
남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5일부터 과다 수도요금 민원 해결을 위해 수도행정서비스 개선 계획을 실시키로 했다. 14일 사업소에 따르면, 과다수도요금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과 대처방법을 안내해주는 ‘수도요금 매니저’ 제도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또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대한 홍보를 위해 안내문과 자석식 연락처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와함께 5월 고지분부터는 고지서 형식을 개선해 수도요금고지서상에 최근 3개월간의 수도사용량을 표시하는 막대형그래프를 삽입, 사용가가 쉽게 전월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MO(Message Oriented)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가 정례 검침일에 수도계량기를 휴대폰으로 촬영 후 상하수도관리센터 웹PC로 전송하는 ‘자가검침 고도화 계획’도 도입키로 했다. 박덕선 소장은 “적극적인 수도행정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과다 수도요금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단위학교의 논술토론교육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생생 독서논술 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는 모두 5회에 걸쳐 중고등학교 계발활동 독서논술 동아리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15일까지 실시된다. 또 다른 연수와 달리 학교에서 토요일 전일제로 실시하고 있는 계발활동과 연계해 연간 차시별 수업지도안 및 학생 워크북, 모범답안 등 창의적으로 구성된 교재를 가지고 독서논술 전문가 최형미 선생의 지도 아래 학교 수업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연수여서 상당히 만족했으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계발활동 시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생생 독서논술 연수를 통해 논술 지도교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1차 본회의를 열고 ▲ 제17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200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어 본회의 종료후 14일부터 19일까지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 한 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경 예산안 전반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석원)는 13일 화도읍 소재 외국인 센터인 샬롬의 집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생공단 내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30여명과 외국인센터 직원 5명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해 소화기 작동 체험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 및 화재시 행동요령을 담은 영문 행동매뉴얼을 사업장 사무실에 비치,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소방서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게시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에 참석한 토야(여·몽골)씨는 “각종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