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트레일 코스 13개 구간 외에도 불암산에도 6.5㎞ 구간에 트레일 코스를 개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남양주시 트레일코스 개발 기본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결과에 따라 13개 코스, 179.8㎞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에따라 이중 8개 코스 108㎞ 구간은 올해 14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사업비를 확보해 201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덕소 IC에서 능내역을 걸쳐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19.8㎞ 구간인 1코스 한강나루길은 오는 6월중으로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 노원구에서 불암산을 중심으로 총 20㎞인 둘레길을 조성하면서,이중 남양주시 구간에 대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레일 코스’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시는 이에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수많은 등산객 등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7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양주시 구간인 6.5㎞에 대해 등산로 사업을 겸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불암산 코스가 개발되면 남양주시의 트레킹 코스는 모두 14개 코스에 186.3㎞가 된다. 시 관계자는
구리남양주교육청은 3~4월 지역 초중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내용은 관리·기술적 지원 (DLS 이용자관리, 학교도서관 환경구성)과 운영지도·교육적 지원 (학부모 명예사서 교육, 학교도서관 운영방법) 등으로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거나 유선 및 원격지원서비스로 지원활동을 펼친다. 또 디지털자료실에 업무지원 신청서를 탑재해 도서관 담당자의 요청이 있을 때, 학교와의 협의로 필요한때에 도움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은 신설교, 사서 미배치교, 도서관 담당자 교체로 업무 애로를 겪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시작과 함께 도서관 운영 정상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으로 신규 도서관 담당자의 업무 고충 해소 및 운영 미숙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3회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남양주시 삼패시민공원에서 남양주시걷기연맹 주관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날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은 삼패 시민공원을 찾아 ‘당신의 두다리가 의사다’라는 걷기대회 구호를 외치며 행사에 동참했다. 생활체육인 걷기운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걷기 대회는 삼패시민공원을 출발해 미음부락, 도농동체육공원 진건읍 화훼단지를 반환하는 A코스(20Km)와 삼패시민공원에서 시작해 팔당대교를 반환하는 B코스(12km)로 각각 운영됐다. 이날 대회에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탤런트 김성환씨, 사미자씨, 강인덕씨, 남양주에 거주하는 탤런트 이진우·이은경씨 부부 등이 행사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걷기에 동참했다. 한편 2008년 9월 남양주시 걷기 연맹 창립이후 매년 2회 및 읍면동 권역별 웰빙걷기 대회를 추진, 건강한 시민들의 삶 영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3일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 등 3개 기관이 청소년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남양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2009년부터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원스톱 서비스제공을 위해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 및 1388청소년지원단(자원봉사자조직)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날 출범식은 사업경과보고, 남양주시, 구리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간에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청소년 동반자(YC)의 사례발표 시간을 마련, 위기청소년들의 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청소년관련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남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무료 공개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셋째주 화요일에 시청 다산홀에서 ‘유쾌한 시민강좌’를 운영,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남양주 거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첫 번째 강의는 4월 13일 다산홀에서 개강식과 함께 장경동 목사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2시간의 강의를 펼치며, 5월부터는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 탤런트 김수미, 경제학 박사 이금룡씨 등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권역별 강좌를 마련, 모두 11회 차례에 걸쳐 와부주민센터와 호평중학교 등 5개 읍면동과 학교 4개소에서 개그맨 이용식 등을 초빙,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찾아가는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중앙과 권역별 총 15회 실시한 유쾌한 시민강좌는 탤런트 강부자, 경제전문가 박경철, 우주인 이소연씨 등 유명인사들이 강사로 나섰고 강의 전 다양한 자선공연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연인원 6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은 남양주시청 평생교육과(031-590-4497, 2581)나 읍면동
경기 남양주시가 25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감안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보전에 관해 장기계획, 전략계획, 실천계획 등을 수립함으로써, 지속가능토록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마련하고자 2020년도를 목표연도로 해 현재 1인당 104㎡의 공원을 1인당 147㎡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자연과 건강한 도시, 쾌한 도시의 남양주의 미래상을 계획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으며, 그에 따른 의견수렴 결과를 미래의 남양주시 공원 및 녹지조성사업 기반조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작으로 주민설문조사 및 현장조사·분석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를 완료했고 이번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달 경기도에 공원녹지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질 계획이다
자연친화적인 강변 축제로 주목 받아온 남양주북한강축제가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북한강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북한강, 유쾌한 강바람과 뛰어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와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물품을 상설 전시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소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평내도서관은 ‘다문화’를 특색사업으로 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모든 사람이 인종이나 국적에 차별 받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도서관을 추구하며 접수 받은 소품들은 다문화전용 전시공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 물품은 도서, 장식품, 기념품, 악기, 의류, 음악관련 자료 및 각종 생활용품 등 품목에 구애 없이 접수 받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전시품별 기증자 명단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21세기형 남양주 대학캠퍼스가 2015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17일 시청에서 공동추진단(공동단장. 남양주시 부시장 노승철, 서강대학교 산학부총장 유기풍)회의를 열어 서강대학교 이전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강대학교 이 조성사업은 남양주시가 2011년말까지 GB해제 절차를 마치고 남양주도시공사가 도시개발구역지정을 통해 2012년도말까지 학교용지 조성을 완료키로 했다. 또 서강대학교는 교사건축을 착공 2015년도 3월 학교개교를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2015년 남양주시 양정동과 와부읍 일대에 서강대학교 21세기형 신개념 GERB 캠퍼스가 들어선다. GERB캠퍼스는 글로벌 교육과 연구를 위한 학부 및 대학원 특성화프로그램, 신설 영재학부, 융합기술대학원, Aat and Technology 전공, 초중고 및 대학을 포함하는 국제인성교육 및 창조교육을 위한 미래형 캠퍼스, 산학협력 단지와 최고의 환경을 갖춘 국제적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속보> 남양주지역의 기초의원 공천 대가 금품제공설(본보 17일자 5면) 보도와 관련, 검찰이 전격 수사에 착수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17일 오후 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문제의 선거구는 ‘남양주시의회 라선거구’이며, 돈을 건네받은 인물은 유력 정치인이 아니라 유명 연예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