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노인회와 유기적 협조체계로 지난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경로당 15개소를 선정, 최근 우수경로당 명패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명패 부착식에는 이석우시장을 비롯 노인회 지회장과 분회장, 경로당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곡4리 경로당과 장현 신우아파트 경로당에서 명패를 부착했다. 우수경로당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실적, 사회봉사활동 추진실적, 기타 모범 운영사례 등 선정기준에 따라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의 추천으로 시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경로당은 와부읍 도곡 4리 경로당 외 14개소로 건강, 여가, 교육 프로그램 실시, 공동작업장 운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수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 우선 참여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모범 운영사례를 타 경로당에 확산 파급시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오는 2월호부터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음성변환 바코드’시스템이 도입된다. 음성변환 바코드 시스템은 매 홀수 쪽 우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 가로 세로 1.5㎝ 크기의 음성변환 바코드가 표기돼 있다. 이 바코드는 소식지에 담긴 글과 미디어파일 등을 압축해 저장한 것으로서 휴대용 스캐너인 ‘보이스아이’ 음성출력기를 바코드에 올려놓으면 ‘쾌한도시’의 수록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돼 직접 들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성변환 바코드 시스템 도입에 대해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고장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시민이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는 지난 2006년 10월(제1호)호부터 2010년 현재까지 총 39호가 발행됐으며 2008년 시티비 어워드 대상, 2009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가 330만원 상당의 쌀 67포를 지난달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이 쌀은 제6기 남공직협 출범식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남공직협은 출범식마다 화환 대신 쌀로 접수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안상영 제6기 회장을 비롯한 9명의 남공직협 회원들은 권역별로 나뉘어 장애인 시설 5개소, 양로시설 6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등 총 15개 시설을 방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쌀을 전달했다. 안상영 회장은 “이 쌀이 따뜻한 밥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힘내는 쌀’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직협 회원들은 지난 2008년도에 약 23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복지시설 청소, 연탄배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체력 키우고 여가 즐기고 남양주시가 권역별로 체육·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문화를 중요시 하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진접국민체육센터와 오남체육문화센터, 화도체육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있는 시의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진접읍 장현리 산 25-39번지의 진접국민체육센터는 현재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부지면적 8천㎡, 연면적 3천8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이 센터에는 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5m x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오남읍 오남리 538-1번지에는 2012년 6월 완공예정으로 오남체육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행정절차가 이행중에 있고 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9천662㎡ 부지에 수영장과 공연장을 겸한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되면 이 지역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종료된 매립장이었던 오남 테
남양주시는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진접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 등 총 14개 노선 218대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 단계별로 운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입주가 시작된 금호, 신영지웰아파트 등 지역에 대해 청량리(7-5번, 202번), 강변역(1-5번, 9번, 9-9번), 잠실역(1115-7번), 강남역(2000번) 등 7개 노선 135대를 오는 8일 우선 투입, 다가오는 설 연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진접택지지구는 1만2천35세대 3만5천631명의 수용인구로 공동주택의 경우 올해 안에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29일 현재 1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사업(틀니)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술은 전부틀니 또는 부분틀니 무료시술이며 기존에 틀니 보철 시술 수혜자는 제외된다. 의치보철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오는 2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후 남양주시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개인 치과의원에서 틀니시술 및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시는 무료 의치보철사업으로 어르신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남양주시보건소 구강보건팀(590-2257-8)
남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시청 푸름이방에서 ‘식품안전관리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에 대한 사명감을 일깨워주고 위생감시 요령을 숙지토록 하며 남양주시 식품정책방향에 대한 교육도 겸했다. 이석우 시장이 직접 교육현장에 참여해 소비자감시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시의 식품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었다.
남양주시 보건소가 전국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 집에 대한 방역과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544개의 어린이 집이 있으며 지난해 이들 어린이집 원아 1천2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시는 이에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범적으로 오남읍과 금곡동 지역 어린이집 87개소를 대상으로 ‘꿈나무 아기들을 위한 안심방역’ 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범사업으로는 고인물 제거등 유충서식지 조사 및 유충구제 활동과 방역장비를 활용한 연무소독, 실내 살균소독, 장난감 소독을 위한 방역약품 지원 등의 방역활동을 편다. 또 손 씻기 교육, 손 씻기 노래(켐페인 송) 보급, 수족구병, A형간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연간단가계약 공사를 도내 경쟁 입찰에서 관내 경쟁 입찰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공사는 도장 분야와 철물 분야 총 61개 ‘공종 연간단가계약 도내 경쟁 입찰(추정가격 1억원 이상)’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 도내 경쟁 입찰로 인해 관외업체와 계약되면서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및 훼손 시 유지보수업체 직원의 원거리 거주 등으로 즉각적인 출동·보수가 되지 않고 있다. 또 관내 지리정보도 취약해 처리시간 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조기발주와 연계해 관내 경쟁 입찰(추정가격 1억원 이하)을 통해 근거리 위치 및 지리정보가 밝은 관내업체가 수행토록 해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시 즉각 출동 및 보수토록 했다. 아울러 27일 현재 관내 경쟁 입찰로 계약된 유지보수업체 소집회의를 실시해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및 작업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천용 교통계획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관내 업체에서 하도록 함으로써 관련 시설물파손 및 훼손 시 신속한 보수를 할 수 있게 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차 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황식 하남시장)가 27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개최시의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협의회 회장인 김황식 하남시장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그리고 김선교 양평군수, 이기수 여주군수, 이진용 가평군수 등 7개 시·군 단체장과 성남시, 용인시, 구리시의 부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천시에서 제안한 농어촌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지원과 지역특화발전특구 재정지원 및 규제특례, 가평군이 제안한 오염총량제 도입 자연보전권역내 규제완화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경기도를 걸쳐 관련 중앙부서에 건의키로 했다. 또 5월중으로 ‘민선4기 동부권협의회 운영백서’를 발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