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소나무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던 광릉숲 1만554㏊가 지난 7일 자로 산림청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반출금지 구역에서 해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릉숲이 있는 진접읍과 별내면 전 지역이 반출금지 구역에서 해제됐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 99-31 일대인 이 지역은 지난 2007년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서 진접읍과 별내면 전 지역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적극적인 방제사업 추진으로 완전방제 후 2년간 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아 지난 7일자로 산림청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반출금지구역이 해제됐다. 이선규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호평동과 화도읍, 금곡동 지역도 피해목제거, 정기예찰, 피해지 주변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활동에 철저를 기해 2011년에는 남양주 전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11일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사 및 주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생산 감축 방안에 대한 2차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공문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문서량이 많은 공문은 요약내용만 시행하고, 단순 안내 및 협조공문은 게시판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종전에는 관련 없는 학교까지 일괄적으로 공문을 발송했으나 앞으로는 이같이 불필요한 공문발송은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담당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경험한 문제들에 대해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이관주 학무국장은 “교원업무 가중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면이 있어 교육청 및 학교 관리자의 문제인식과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 안으로 50%의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제필)는 11일 별내, 진접, 화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8인의 후보자 기호추첨 및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최근 채택하고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실시하는 별내, 진접, 화도농협의 조합장 선거에는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후보자 추첨결과 별내농협은 기호1번 안종욱(58·전 별내농협 감사), 2번 이필영(58·전 별내농협 상임이사), 3번 이용명(57·전 별내농협 이사), 진접농협은 기호1번 서명원(53·전 진접농협 전무), 2번 정진춘(48·현 조합장), 화도농협은 기호1번 박성수(59·전 진건농협 전무), 기호2번 박종원(64·전 화도농협 이사), 기호3번 유인학(57·현 조합장) 후보로 확정됐다. 3개 농협의 조합원수는 총 5,796명(별내:1,243명, 진접:2,551명, 화도:2,002명)이며 오는 17일(선거일 전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 전화, 컴퓨터통신, 선거벽보를 부착할 수 있으며, 별내농협과 진접농협은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갑수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지난 8일 제17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도시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덕소, 지금·도농, 퇴계원 뉴타운 사업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는 ‘창조적인 사고와 스피드한 행정’으로 50만 대도시의 경쟁력을 다지는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이 시장은 또 “진접, 별내, 지금 택지지구 개발과 진건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으로 거점도시 기능을 수행하는 신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참여 행정의 성공적인 사례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와 진건프롬나드 조성사업과 같은 시민참여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묵현역의 조속한 신설 추진과 역세권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춘선·진접선·별내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시장은 “생태도시 브랜드 증진을 위한 시설로 유기농 박물관과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국제행사 운영 사전점검과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해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김준택)는 7일 남양주시 도농동 더컨벤션웨딩뷔페에서 ‘2010 경인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홍철 경기도 제2부지사, 이진용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박기춘 국회의원과 김진표 국회의원 그리고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최고병 구리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과 기업체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경기도 규제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경기동부지역도 많은 규제가 해제됐다” 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신년덕담을 통해 “남양주시 기업인들이 기업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에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경인년 새해 지역상공인들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내빈 신년사, 신년덕담과 함께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는 6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6기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안상영 제6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공부문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 확산이 노동자, 서민을 보호하는 공공부문의 기초를 무너뜨리고 있어 공무원단체에 대한 올바른 대우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공무원 권익과 복지, 화합, 부정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안 회장은 세무 7급으로서 징수과에 근무하며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전공노경기도지부와 하남, 구리시 공무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에서 “공무원단체가 집행부의 지휘계통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의 활력과 창의적인 직장 분위기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직협은 지난 5기에서 직원연수, 체육대회, 가을문화제 등을 개최하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구역 통합추진 도시브랜드 ‘UP’ ‘상상의 실현 그 이상의 도전’, 이는 ‘창조적인 생각, 스피드한 행정’을 강조하는 남양주시가 올해는 그 꿈을 실현하는 의미로 설정한 시정 키워드다. 남양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많은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도시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친환경의 중심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의 환경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3대 명품브랜드 시책인 ‘희망케어센터’, ‘8272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등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며 발전시켜 왔다. 민선 4기 출범 후의 시의 주요 시책 추진상황과 시의 새해 시정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이석우 시장의 소회와 시정 운영 계획 등을 들어 본다. (편집자 주) 남양주시는 민선 4기 출범 후 매년 행정을 업그레이드 시켜면서 도시의 가치를 높여왔다. 시는 지난해에 전국에서 최초로 행정구역 자율통합 추진의사를 밝힘으로서 자치단체에
남양주경찰서는 5일, 지난해 11월 불치의 병으로 사망한 와부지구대 고(故) 박상옥 경사 가족을 초청해 조위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고 박상옥 경사는 1989년도에 경찰에 투신 후 줄 곳 최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근무해 왔다. 그러나 2008년 11월께에 폐암 판정을 받고 암과 투병했으나 지난해 11월에 끝내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졌다. 가족은 부인과 17세, 12세된 두 딸이 있으나 고 박 경사의 사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경찰청 상조회와 남양주경찰서 상조회에서 전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조위금을 마련해 이날 전달했다. 김수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적은 돈이나마 앞으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편은 훌륭한 경찰관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할 것이니 가족들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일 오전 11시50분쯤 남양주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방면 불암산요금소 전방 1㎞ 지점에서 2.5t 화물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왕복 8차로 중 4차로를 막고 사고를 수습해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큰 혼잡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