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팜시티(farmcity)가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팜시티 설상품은 남양주시 우수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며, 설 명절을 맞아 20% 할인한 가격과 1+1 행사를 편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5년근 장뇌삼 한뿌리(5만6천원) ▲천년고려홍삼(3만6천800원) ▲동충하초 2개 세트(4만5천600원) ▲저염도 미네랄 소금(1만400원) ▲정용자벌꿀(2만5천600원) ▲그린플러스(4만7천200원) ▲남양주 배빵(1만1천200원) ▲피시피시 미니아쿠아리움(1만500원) ▲산들 핸드메이드비누(1만원) 등이다. 특히 남양주먹골배는 택배비를 포함해서 7.5㎏(1만6천원~2만원), 15㎏(3만2천~3만6천원)에 판매하며, 다량 구입시 가격조정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설맞이 이벤트행사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뇌삼, 동충하초, 먹골배, 배빵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저염도 소금, 천연비누, 그린플러스 등도 나눠 준다. 구입은 인터넷(www.farmcity.net)이나 무료전화(080-591-4455)를 이용해 주문하면 되고 2월 1일 낮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설날 전에 택배로 배송된다
남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희망케어센터’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06~2007년도 지방행정 혁신 브랜드 사업에서 ‘2007년 지방행정 혁신명품’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최초 시민에 의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는 이석우 시장이 ‘시민을 위한 생활불편 8272반’ 및 ‘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소외계층을 위한 신계념 복지행정 원 스톱 서비스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 2일 개소해 중앙센터 1개소와 이동센터 1개소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수혜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권역별 설치된 4개 센터는 사회복지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개소후 희망케어센터는 그동안 진료와 세탁,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만6천33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희망 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4천978명이 1만1천514계좌를 후원 매월 5천8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 1천116명의 자원봉사자가 가사, 간병, 외출보조, 집수리 등 봉사
학교설립 요건을 갖추지 못해 2011년 이후로 개교를 연기<본지 2007년 10월3일자 8면·10월5일자 6면·10월8일자 7면>했던 남양주시 부평택지지구 내 부평초등학교(가칭)가 당초 계획대로 2010년 3월 개교하게 됐다. 28일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에 따르면 남양주시와 교육청, 건설사 등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부평지구 시행사가 80억원을 들여 학교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대신 시(市)는 시행사의 학교용지부담금(40억원)과 기반시설부담금(20억원)을 감면해 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당초 계획대로 학교 설립계획을 재조정했으며 31일 도 제2교육청에서 이를 심의해 확정하게 된다. 교육청은 3천480가구가 입주하는 부평1, 2지구 입주민 자녀를 위해 1천명 수용 규모의 부평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지구는 이미 분양을 마치고 내년 12월까지 1천68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2지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아파트의 입주로 예상되는 초교생이 500여명에 불과해 학교 설립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부평초교 신설 계획을 잠정 보류해 입주 예정자들이 공사중지를 요청하는 등 반발
남양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강화로 자연분만에 도움을 주는 분만교실을 운영한다. 임신 24~32주사이의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분만교실은 오는 2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임부 분만교실에서는 임산부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산전·산후의 임산부 및 신생아 관리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화장실 30선에 선정돼 있는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장의 피아노 화장실이 문화관광부 산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저작재산권을 등록했다. 시가 저작재산권 등록을 마친 피아노화장실은 화도 하수처리장내에 높이 10.9m, 너비 18.81m의 2층 규모에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트를 비롯해 냉·온방 장치 및 휴게실 등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9월 그랜드 피아노 모양으로 완공한 화장실이다. 이 피아노화장실은 준공과 동시에 처리장내 세계 최초의 인공폭포와 함께 전국에 이색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관광객과 타자치단체 및 기관의 벤치마킹 코스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도 하수처리장의 피아노화장실과 인공폭포를 환경교육 테마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켜 명품도시 남양주, 생태도시 남양주를 건설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아노화장실의 저작재산권이 등록됨에 따라 누구든지 남양주시의 승인없이는 이같은 모양의 화장실을 건립할 수 없게 됐다.
남양주시가 차기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운하터미널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팀’(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 대운하 터미널 유치 및 민간투자 등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전략구상단’을 구성하고 18일 발족식에 이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이 T/F팀은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도시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전략구상팀과 실무협의팀 2개 팀을 조직하고, 물류 및 관광 산업경제, 교통, 환경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된다. T/F팀의 전략구성팀은 ▲터미널 유치에 따른 전략수립 및 방향제시와 ▲물류단지 및 관광벨트 등 인프라 SOC종합대책 수립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실무협의팀은 ▲대운하 및 터미널이 시에 미치는 영향과 ▲입지의 당위성 및 적정성 검토 ▲배후도시 건설 구상 ▲취수구 상류이전에 따른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 ▲도로 및 교통 등 연계 발전방안 ▲산업물류단지 조성방안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동시에, T/F팀은 매월 2회의 정기회의와 필요시마다 수시로 회의를 연다. 한편, 시는 대운하 터미널유치와 관련 오는 2월까지 용역을 실시해 용역결과를 ‘202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팀 이장범(44) 팀장은 화훼농가 등에서 사용하는 온풍기의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의 ‘3S친환경온풍기’를 개발해 농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온풍기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해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는 기존 온풍기와 달리,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농민은 물론 농작물에도 피해가 없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온풍기는 새기술실증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1천만원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특징은 농업용 전기를 사용해 연료보충 과정이 필요없고 연료비가 기존의 45~55%가 적게 들어 농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온풍기 작동 시스템이 건식과 습식,건식과 습식 혼용 등 3가지 시스템 외에도 건식시스템 내에 또다른 건식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즉,3가지 온풍시스템과 2종의 응용실험 등 5종의 시스템을 적용해 작동중 멈추는 일이 없다는 점이다. 반면, 일반적으로 경유 등을 사용하는 기존의 온풍기는 건식시스템 만으로 작동되고 있어 작동중 멈추는 일이 있다는 것이 개발자의 주장이다. 그는 “고유가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들어 주기 위해 개발하게 됐
남양주시가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와 민원 처리 진행과정에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자체 개발, 운영하는 문자 통보서비스(SMS,E-mail)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전국 지자체로 확대 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행정기관 간 신속한 민원이송 및 이첩을 위해, 전국에 일괄 보급한 ‘새올행정온라인 민원상담’ 문자전송 프로그램에 대한 단점 등을 보완한 문자 통보서비스(SMS,E-mail)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지난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민원이 등록되면 즉시 시에서 운영중인 기존의 전자문서시스템의 알리미를 이용해 민원총괄부서에서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관련 부서의 서무에게 민원 사항을 알리미 메시지로 전송한다. 또, 서무가 담당자를 지정하면 곧 담당자에게도 메시지가 전송돼 관계자들이 전자문서시스템을 로그인 하지 않고도 수시로 민원 접수 상황을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민원인에게도 ‘0 0 0님 민원분배 완료. 주관부서 0 0 0과, 처리예정일 0 0월 0 0일. 담당자는 0 0 0과 담담자0 0 0 입니다라며 민원처리를 완료한 뒤 E-mail 또는 홈페이지
“주민들 곁으로 더욱 다가가는 주민생활지원국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10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임명된 송영모(53) 국장이 밝힌 승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다. 송 국장은 지난 1980년 당시 남양주군 산업과 근무를 시작으로 조안면장과 청소과장, 기학예산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다 지방 행정직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상황 판단이 빠르다고 평이 나 있는 송 국장은 마라톤 풀 코스를 매년 수차례씩 완주하는 마라토너이기도 하다. 부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을 최대한 신속히 대처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 조성 등 시책에 충실해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10일 남양주시 진접읍 등 4개 읍면과 5개과를 관할하는 풍양출장소장으로 발령 받은 이해진 소장(58)은 승진과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76년 포천군 청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소장은 1989년 2월 당시 미금시 금곡동으로 전출한 후 오남과 진건읍장, 회계과장 등을 지냈다. 부인과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두고 있는 이 소장은 호방한 성격에 테니스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