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표본가구 1만2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시에서는 13개 읍·면·동(조안면, 양정동 제외) 588개 표본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 35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도와 남양주시의 고용사회정책을 위한 통계 목적에만 사용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히면서, “조사원이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용통계조사는 주민의 취업자, 실업자, 노동력상태 등 고용분야에 대한 특성을 조사해 도 및 해당 시·군 지역 경제동향 지표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 통계팀(☎590-2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8272현장기동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현장에 대해 사전 순찰과 상담 등의 상시 현장순찰체계를 구축, 주민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8272현장기동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8272현장기동반은 2인 1조로 구성, 차량 1대에 생활불편사항 처리에 필요한 소음측정기, 포대아스콘, 현수막 제거기 등의 도구를 항상 싣고 다니며 순찰을 하다가 가능한 현장에서 처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조치를 하거나 또는 해당부서로 하여금 타 업무에 우선해 처리토록 하고 있으며, 조치유무확인과 애로·건의사항 등도 수렴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소음 측정 등 동시다발 민원에 대해 부서별로 분담 처리토록 해 업무의 공백 없이 즉시 처리토록 함으로써 민원을 최단 시간에 해소하고 있다. 신왕균 8272팀장은 “이번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재도개선과 보완 등을 통해 현장기동반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불편
<속보>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도곡리 일대 경남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뉴타운사업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28일자 8면 보도> 13일 해당 아파트 주민 90여명이 도청 정문에서 농성을 벌이며 뉴타운에서 자신의 아파트를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올 2월 입주한 입주한 새 아파트가 뉴타운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도는 조속히 해당 아파트 단지를 뉴타운사업구역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아파트단지는 경남, 벽산, 세양 등 3개 아파트 569가구로써 2월과 3월 준공됐으나 도는 지난달 22일 이들 아파트단지를 남양주 덕소재정비촉진지구(65만7천849㎡)에 포함시켜 지정했다. 도는 당초 이들 아파트단지를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려했으나 단지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부득이 사업구역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이들 아파트는 재건축은 되지 않지만 부동산 거래시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거래를 할 수 있는 등 재산권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사랑 시책을 선보여온 남양주시가 그 공을 인정받았다. 13일 시는 최근 전국 17개 지자체와 공무원,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산업자원부의 ‘기업사랑 우수혁신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장민원 2분의 1 단축처리,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기업CEO 아카데미’ 운영, 판로개척을 위한 ‘월례조회 및 유관기관에서의 기업제품 설명회’ 개최, ‘지역 내 기술우수제품 구매’,‘공장증설 제한요인 해소’ 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상은 각종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이석우 시장의 확고한 신념과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되고자 경영에 매진한 중소기업들의 공”이라면서 “앞으로 남양주시의 기업사랑은 기업이 감동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토양구축을 위해 지난 5월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9월에는 기업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기원팀, 기업닥터팀, 공장민원 1472팀, 기업사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염형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2008년 공사출범 준비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시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체육문화센터 2층 강당(실내체육관)에서 각 급 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등을 갖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풍양출장소와 읍면동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펼쳤다. 시의회는 1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계수조정을 마치고 오는 18일과 20일 예결위에서 심사를 한 후 21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의 한 문화사가 도서기반이 취약한 학교도서관에 수천권의 책을 기증했다. 지난 12일 남양주시 도농동지역에서 ‘신원문고’를 운영 중인 (주)신원문화사(대표 신원영)는 지역 내 도서기반이 취약한 5개 학교(예봉초, 화광중, 양오중, 어람중, 판곡중)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2천800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원영 대표, 황승택 예봉초 교장, 이연호 화광중 교장, 이재선 양오중 교장, 김진흔 어람중 교장, 박영운 판곡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 전달은 신원문화사가 남양주시의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도서기증을 제안함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청 협조로 지역내 학교 중 신설되거나 열악한 재정상태 등의 이유로 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갖추지 못한 학교를 선정했다. (주)신원문화사는 ‘좋은 책 좋은 독자를 만드는’이라는 출판이념 아래, 그동안 교도소, 군부대, 마을도서관 등을 비롯, 벽지 및 오지학교, 공공도서관 등에 14만여권의 도서를 무상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08년도 직원 월례조회시 (주)신원문화사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센터)가 시설화훼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화훼류의 연중 재배를 위해서는 동절기 난방이 필수적이지만 난방용으로 쓰이고 있는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경영비의 20~60%나 차지하고 있어 관련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시설화훼 농가들의 고유가 극복을 위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대책을 수립해 난방비를 줄일수 있는 각종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온성 난인 호접란을 재배하는 진건읍 송능리 504 고창산(55)씨의 농원 2천여㎡에 수평권취식 다겹보온 커튼시설과 전기 방열기를 설치해 가동함으로써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천750만원씩, 모두 3천500만원을 투입해 시설한 수평권취식 다겹보온 커튼과 전기 방열기는 기존 보온자재보다 크게 보온력이 향상되면서 난방비를 최고 6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고창산씨는 “그동안 호접란을 재배하기 위해 하루에 15만~20만원의 난방비를 투입하고도 적정온도를 맞추지 못해 품
크리스마스 시즌은 오는 21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칠 호두까기 인형 공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07 경기동부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남양주시 호평동 아루마루 부페에서 남양주시와 대진대학교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준택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배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 원장, 최재성 국회의원과 박기춘 국회의원 그리고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경기동부 CEO 아카데미 1기생(원우회장 임철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내빈들의 송년사와 케익절단 및 화합마당이 열려 새해에는 더욱 기업이 발전되길 기원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기업인들이 1년간 새벽 시간에 나와 열심히 강의를 듣는 것을 보고 더욱 기업인들을 위한 시책을 펴야 겠다고 느꼈다”며 “새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임철규 원우회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석우 시장과 시 관계자 그리고 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 관계자들에게
11일 오전 6시10분쯤 가평군 청평면 오류동 도로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 등 20대 남자 3명과 A(16.중3년) 양 등 여중생 2명이 숨지고 B(16.중3년) 양이 부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20대 남자들은 A양과 평소 알고 있던 사이로 이들은 서울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6명이 차에 타고 가평에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불이 난 승용차는 속칭 대포차(불법 명의 자동차)로 이들은 청평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0대 3명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사 중인 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승용차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에 기관표창을 받았다. 남양주시가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산모신행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 한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와 관련, 임산부 건강진단과 분만교실을 운영했으며, 이와 병행해 산후조리 지원하는 등 올 산모신생아도우미사업을 당초 목표 건수인 415건보다 월등히 많은 650건을 벌였다. 또 산모도우미책자 4천부와 리플렛 및 안내문 400부를 제작, 배부하고 2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등록관리하고 있는 임산부 1천674명과 신생아 및 영·유아 6천709명 등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2월 국정홍보처(KTV)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례 및 역할, 서비스 내용,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산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목적 등을 홍보했으며, 1월 1일에는 올해 첫 신생아로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원의 출산양육 축하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