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빠르면 이달, 늦어도 9월 초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석우 시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단행하는 최대 규모의 인사인데다 지방서기관 1명(지방 4급) 등 57명의 승진대상이 포함돼 있어 시청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액인건비제 전면실시 등에 따라 시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스피드한 행정과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성과·능력중심의 인사시스템 도입, 공원과 교통·도로기능의 확대 및 강화,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 도로, 소규모 도로 등 분산되어 있는 기능을 도로건설과로 일원화 하는 등 기능을 일원화하고 1본부 5과 2팀, 1비서실장을 신설했다. 동시에 기존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와 차량관리사업소 등 통제기능이 미약한 2개 사업소는 기능을 본청으로 이관하고 읍 단위의 주민생활지원과와 재무담당은 폐지하며 체납세 징수 강화를 위한 지방세 기동팀 5개반을 편성하는 등 체납세 징수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보강했다. 시의 이같은 직재개편에 따라 부서의 신설 및 폐지·통합과 4급 1명과 5급 7명, 6급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동시분양을 앞두고 남양주시가 분양가 인하를 권고하기로 결정,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진접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할 신안, 신영 등 6개 건설회사의 7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심의위원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중소형과 중대형 모두 분양가 인하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접지구 분양 건설업체들은 당초 3.3㎡(1평)당 분양가를 전용 85㎡이하 중소형의 경우 760만-780만원, 중대형은 900만원대 초반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 금액은 현재 진접지구 인근의 아파트 시세가 3.3㎡당 400만-600만원대 선인 것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일었다. 건설교통부도 최근 땅값 3.3㎡당 194만4천원(용적률 180% 감안)과 가산비 등을 포함한 건축비 500만원을 고려해도 진접지구의 3.3㎡당 중소형 분양가는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동시분양 참여 건설업체들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분양한 대림산업과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중소형 분양가가 3.3㎡당 700만원
20일 낮 12시3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업소용냉장고 제조업체 Y사의 태국인 숙소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 S(35)씨가 숨지고 다른 태국인 3명이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부엌과 침실 등 기숙사 내부 66㎡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부상자들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위해 가스레인지의 불을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Y사 관계자는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관계로 식대비를 지급받아 점심때 따로 식사를 했다”며 “사상자 4명은 모두 1년전 입국해 철판절단과 제품조립 등의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APEC 본부에서 개최한 제2차 APEC 예산운영위원회(BMC)에 정부대표로 참가한 연구개발국 김완순 박사(우측 두번째)가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은 오는 29일부터 남양주 진접택지지구에서 중대형으로 구성된 ‘진접지웰’ 434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1개동에 걸쳐 ▲127㎡(38평형) 96가구 ▲161㎡(48평형) 242가구 ▲193㎡(58평형) 9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등기 후 전매할 수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09년 9월이다. ‘진접지웰’은 진접지구 중심부인 10블록에 위치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동쪽에는 금곡천, 서쪽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164%대의 용적률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며, 가구당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진접지구는 지하철 4호선이 연장 연결될 예정이며, 입주시점인 2010년께 47번 국도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남양주시 별내면에 들어선다.☎031-529-1003
16일 오전 3시25분쯤 남양주시 원운리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40대 남자가 강도로 돌변해 운전사 A(40)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택시와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서울 장안평에서 40대 남자를 태웠는데, 이 남자가 남양주에 들어서자 갑자기 검은색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나를 위협한 뒤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요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인접 경찰서와 공조해 빼앗긴 택시를 찾고 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 학생들이 유기농업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시험에 합격을 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명품 친환경남양주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그린농업대학(이하 농대)이 그 실효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대 학생들이 유기농업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치러진 ‘유기농업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농대 학생 총 41명이 응시해 이중 44%인 18명이 합격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8일 실시한 ‘ITQ(정보기술자격.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파워포인트’ 시험에는 총 39명이 응시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그동안 ITQ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조선대 ‘친환경농수산 연구센터’ 박철 교수 등을 초빙, 총 14회에 걸쳐 특강 및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특히, 농사일 때문에 피곤하고 지친 몸이지만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기쁨에 힘든 것을 잊고
촌각을 다투는 구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자랑스런 구급대원들에게 ‘생명지킴이 배지(Life Keeper Badge.순금 24k 3.75g)’가 수여됐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13일 월례조회때 2007년 2/4분기 동안 구급활동을 하면서 심장질환자 중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CPR, 심폐소생술)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4명을 엄선, 생명지킴이 배지(Life Keeper Badge)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생명지킴이 배지를 가슴에 단 구급대원들은 김민호·조인양 소방교와 이형균·김기석 소방사. 이들은 2/4분기 동안 구급현장에서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켰다는 관련 증거자료 및 담당 의료진 등의 확증을 통해 엄선됐다.
남양주시 오남우회도로와 양지2리 마을안길을 잇는 현황도로 위치가 지적도에서 바뀌는 등 정확하지 않은 측량을 근거로 해 현황도로 위의 개인 땅에 건축이 허가 되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현황도로가 이어지는 노선 밑에는 상수도와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사시 신속한 정비와 대처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여부 등도 조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주민들에 따르면 오남우회도로와 양지 2리 마을안길을 잇는 현황도로가 포함된 양지리 469에 대지 861.00㎡, 연면적 171.87㎡ 규모의 1층 제1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지난 2005년 11월3일 허가된 후 2006년 9월18일 착공신고가 수리 됐다. 그러나 건축허가시 시에 제출된 지적도에 나타난 측량도면의 현황도로 위치가 실제 현황도로 위치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게다가 시에 제출한 지적도에는 지적도상의 도로일 뿐 실질적으로 상당부분이 도로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665의 1을 마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황도로인 것 처럼 표시를 해 놓고 있어 더욱 의혹을 사고 있다. 자연녹지인 이곳에서의 건축면적을 더 넓히기 위해
남양주시 소각잔재매립장 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가 남양주시의회 공명식 부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반투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의회 다 선거구(진접읍·오남읍·별내면)의 공명식 부의장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별내면 청학리 소각잔재매립장 건립에 반대하는 조건으로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는 것. 그러나 공 의원은 당선된 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민의사에 반하여 시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투위는 오는 10일 오후 남양주 시청앞 좌·우측 인도에서 소각잔재매립장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가지면서 공명식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 의원은 “지난 4대때 의사발언을 통해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만 탓하지 말고 시에서도 주민 복지를 위한 지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 선거구의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는 8만6천185명이어서,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인수는 총수의 20% 이상인
현대산업개발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위치한 오남 아이파크 584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110.93-113.45㎡(33-34평형) 총 584가구로 구성된 오남 아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천마산 국립공원 등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이다. 문의)031-555-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