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수영 의원이 남양주시 이재동 부시장에게 한 폭언과 관련, <본보 7일자 8면 보도> 지역사회는 물론 남양주시와 경기도 공직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형하)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이수영 도의원이 남양주시 이재동 부시장에게 차마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폭언 및 욕설을 퍼부은 것에 대해 분노한다”며 이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 공직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의원의 공개사과 ▲도의회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중징계 조치▲자료 또는 직원 면담 요청시 공식라인을 통할 것 ▲시청 내 도의원 사무실 즉각 폐쇄 등을 요구했다. 또 시 공직협 회원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 의장 비서실장에게 항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성명서에서 밝힌 도의회 차원의 조치를 요구했으며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으면 차후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일부 의원들도 이수영 도의원의 폭언과 관련,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토론을 벌였으나 예산심의 관련 회의 시간 때문에 결론을 못내리고 중단 됐다. 이재동 부시장은 이 의원을 ‘공공의 적’이라고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희망케어센터에 기업과 유관기관에서 후원금과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센터 운영에 활력을 주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희망케어센터에 의정부시 소재 (주)신도종합건설회사(대표 송한근)에서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희망 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1천545명이 참여했으며, 3천474계좌가 접수됐다. 이에따라, 매월 1천737만원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후원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천300만원이 희망케어센터 후원금으로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옥식) 직원 141명도 나눔운동에 동참해 162계좌(월8만1천원)의 후원금을 매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겠다며 후원 신청서를 남양주시에 접수하는 등 기관과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동참도 늘어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파급 확산시킬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소외계층과 1:1 자매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지금동 일원 농지에 불법처리된 무기성오니의 처리와 관련, 경기도의회 이수영(한·남양주 4)의원은 5일 남양주시가 업자 봐주기 행정을 펴고 있다고 비난하며 철저한 재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 이수영 의원은 이날 시를 방문해 “지금동 일원 농지에 불법으로 처리된 폐기물과 관련, 시가 관계 회사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을 하면서 폐기물 처리량을 대폭 축소해 고발했다”며“시 관계자들이 불법행위를 한 업자를 봐주고 있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중순께 주민들로부터 요청을 받고 지금동 502,503-1,593-6,7,8,9번지와 604-1,604-2번지 일대 3천여평에 덤프트럭 1천여대 이상 분량의 폐기물 불법처리 현장을 확인하고 시에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시는 폐기물 처리량을 이보다 월등히 적은 300대분, 4천t을 적발해 고발하고 경기도에 보고했다. 이와관련 이 의원은 “7~8년전부터 이 일대 수천평의 농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고, 또 불법으로 축사를 지어 창고 등으로 팔아 먹는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으나 시에서는 나몰라라 방관하며 결과적으로 불법업자들을 봐주고 있는 셈”이라고 분개하며 철저한 재조사와 함께 사법기관의
남양주시는 시의 도시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구축한 '지형도면고시도 웹 서비스'를 지난 1일 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시민편익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시비 1억1천900만원을 들여 지난 2005년도부터 도시정보가 담긴 지형도면고시도 웹 서비스 구축작업을 추진, 최근 완성했다. 시는 이에따라 시민들이 지난 1일부터 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도시관리계획 현황과 2016 도시기본구상도, 하수정비기본계획도, 생태자연도, 광역교통계획 등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열람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시민들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으로 확인할 수없는 면적, 거리 등을 쉽게 산출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주시의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31일 양도시간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시의회를 방문했다. 진백붕 상주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일행 6명은 이날 시를 방문한데 이어 시의회를 방문해 김영수 의장과 공명식 부의장, 김진장 산업건설위원장 등과 양 도시 및 시의회간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했다. 이들은 또 몽골문화촌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기계보관소 운영과 화훼분야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30일 도서관에 따르면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생, 성인들의 교양 증진을 위해 영어와 한자를 테마로 오는 7월25일까지 문화교실을 실시한다. 첫 번째 행사로 오는 6월9일 화도도서관 문화강연실(4층)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 교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실시된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받는다. 또 오는 6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유아(만4~7세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Hello~ABC'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회화는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유아방에서 필리핀 원어민 선생의 진행으로 실시되며, 6월1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오는 6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자격증 취득반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진행하며 한자 7급과 6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는 6월5일~10일까지다. 이외에도 6월12일에는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4기를 운영한다. 기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영부인 솔몽 오논 여사가 29일 오후 남양주시 수동면 국민관광지내에 있는 몽골문화촌을 방문했다. 솔몽여사는 이날 바토바에르 울란바타르 시장과 바트나상 주한 몽골대사 부인 등과 함께 몽골문화촌을 방문,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장을 비롯 한창길 몽골장학회장과 황현익 몽골문화촌장 등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솔몽여사는 이어 유종석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부터 몽골문화촌 조성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대형 게르에 전시되어 있는 몽골전시물품을 관람한 후 몽골민속예술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솔몽여사에게 전통화장대인 경대를, 김영수 시의장은 보석함을 선물했으며 솔몽여사는 이석우 시장에게 고려 춘추열전을 인용한 형제애의 내용이 담긴 문구가 있는 액자와 몽골 대통령 방한 기념 우표첩을 선물했다. 남양주시는 민간교류로 시작된 몽골장학회의 활동이 시발점이 되어 지난 1998년 10월2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2000년 4월 15일 몽골문화촌을 개관했으며 2001년 8월22일에는 울란바타르시에 남양주문화원을 준공했다. 또 2002년도부터 몽골문화촌에서 전통몽골
팔당수력발전소는 최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발전소 내 잔디운동장에서 제10회 팔당수력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병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 “인디언 속담에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말이 있다”며 “오늘 좋은 친구 한 사람씩 만들어 가고 한강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양주교육청 이영해 학무국장을 비롯해 광주·여주·양평 등 4개 교육청의 관계자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초·중학생 341명이 팔당댐 주변서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와 그림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최우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글짓기부문- 초등부 김하현(세종초), 중등부 문현빈(서종중) ▲그리기부문- 초등부 김그림(양벌초), 중등부 김유나(와부중) =============================================================================================
오는 12월께 설립예정인 (가칭)남양주지방공사(이하 지방공사)가 추진할 주요 업무와 조직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가칭)남양주지방공사 설립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하 평가원) 관계자는 이날 보고를 통해 24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남양주지방공사에서 추진하기에 적정한 사업은 9개부분이며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진관산업단지 조성사업 ▲월문하수처리장 건설사업 ▲폐철도부지 활용사업 ▲주차관리사업 ▲체육시설 관리·운영사업 ▲시 청사 경비 위탁운영사업 ▲매립장 및 테마파크 유지관리사업 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은 1사장, 1본부장, 5개팀에 이사회와 비상임감사를 두며 인력은 임원 2명을 제외하고 일반직 4급과 5급 각 6명, 6급 12명, 7급 4명에기능직 1급 1명, 2급 2명, 3급 4명 등, 모두 105명의 인원이 적정하다고 보고했다. 평가원은 또 설립자본금은 약 50억원이 소요되며 공사 설립 후 자기자본의 10배 이내에서 사채발행이 가능하고 향후 5년후에는 약 5억5천800여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수익률이 점차 늘어 날 것으로 전
남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과 26일 제2청사 운동장과 강당에서 ‘Let's play in 남양주 2007 푸른가족·청소년 문화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가족이 행복해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25일 저녁 6시50분부터 타악 퍼포먼스 ‘한울소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4대이상 10명의 대식구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다세대 가족인 와부읍 우정극씨와 저출산 시대에 8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인 오남읍 박용문씨 등 총 4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부 식후행사는 몽골민속예술단과 B-BOY, 이미테이션 가수 나운하, 초청가수 원더걸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아동인형극과 전통혼례식이 개최됐고 가족을 위한 행사로 찾아가는 스타샷등이 있는 체험마당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