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별내동 5단지와 별내면 청학리 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전세 차량을 신규·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지하철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땡큐 30번 버스의 노선 개편을 통해 기존 대비 배차간격을 10분 이상 단축했으나,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별내면 청학리 주민들의 35%가 이용하는 33-1번 마을버스는 정규차량 6대와 전세 차량 2대로 운영돼 하루 94회씩 노원구 불암산역으로 오가고 있으나, 출퇴근 만차로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세버스를 땡큐 30번에 신규 투입해 출근 시간대 3회, 퇴근 시간대 3회씩 청학리~별내역 구간을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33-1번에는 출근 시간에 전세 차량 2회를 추가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세 차량 투입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럽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남해우 남양주시탁구협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표창 수여식 ▲경기(오전·오후) 등이 진행됐다. 종목별로 100개 팀, 총 4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전 8시부터 예선을 치렀으며, 개회식 이후 오후 8시까지 본선과 결승 경기가 이어졌다. 홍지선 부시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6월의 체육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해 스포츠 도시 남양주로의 도약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탁구협회는 22개 클럽 759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지역 내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예비 외식 창업자의 실전 창업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공형 공유 주방 ‘공드린주방’의 대관 운영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드린주방’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배달형 외식 창업 지원 시설로, 초기 투자 비용 등의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외식 창업자들에게 실습과 시제품 제작, 판매 시뮬레이션 등 사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됐다. 약 7평 규모의 조리 공간과 위생 설비, 최신 주방기기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창업 실습, 음식 개발,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영리 목적 등의 사용은 제한될 수 있으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드린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요식업 커뮤니티가 성장하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개별형 주방 18실, 교육형 주방 1실, 위생전실 2실 등의 시설을 갖춘 ‘공드린주방’을 개소하고
구리시가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구리시청 카카오톡 친구 추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 대표 SNS 채널인 카카오톡에 신규 추가 친구 또는 기존 친구들을 대상으로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시정 홍보 채널과 ‘배달특급’ 신규 이용자 확보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하는 상생 프로모션이다.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하여 이용 가맹점은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를 비롯한 상시 6%,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입 5년 차에 접어든 ‘배달특급’은 지난해 말 기준 가맹점 수 1,208개소, 누적 주문 건수 29만 3,265건, 누적 매출액 총 78억 1,374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배달특급의 다양한 이벤트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카톡 연계 홍보를 기획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지난 1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 무대에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는 고품격 창작 퓨전국악 비단 팀이 올라 힘차고 절절한 가락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조국의 역사와 민족의 정서를 함께 공유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쾌한 장단과 감동을 울리는 다큐멘터리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겼다. 관객들은 “마치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보는 것처럼 수준 높은 무대였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는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을 비롯해 구리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출연진들을 응원했으며, 시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문화공동체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문화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서, 시민들과 함께 호국
일선 파출소 직원들이 관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운전자들을 안심시켰다.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48-17 광릉수목원로 능대교에서부터 광릉 정문 200m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인데, 특히 배수로가 노출되어 있어 차량 바퀴 빠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해 10건, 올해 현재 2건의 배수로 수로관에 차량 바퀴가 빠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견인차가 도착해 견인 작업을 하는 동안은 편도 1차선인 도로 구조상 양방향 교통 정체가 극심해 주민을 비롯한 국립수목원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문제의 도로를 관할하는 진접파출소(소장.이정규 경감) 직원들은 그간의 발생사례 및 주민 요구를 토대로, 개선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의 주체인 남양주시청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교통과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문제 해결적 공동체 치안 활동 과제로 선정, 개선 사업을 위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 5월 31일 원 계획(그레이팅 시공)보다 한층 더 안정성이 확보된 사각수로관 시공을 완료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 및 중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3일 ‘2025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화해중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의 화해중재 지원단 교사들이 참여해 갈등 해결 및 중재 관련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중재 사례를 공유하며, 구리남양주 학교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화해중재 지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해결에 필요한 회복적 생활교육, 중재 기술, 경청 및 공감 대화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연수는 이론 중심 강의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나눔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중재자의 역할을 이해했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중재 기법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 2025 구리남양주 소.중.해. 프로그램 안내 ▲ 화해중재 지원단의 역할 및 갈등 중재의 이해 ▲ 실제 갈등 중재 사례 나눔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중재 역량을 갖추게 된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이 평화롭고 효과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양주소방서는 16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9개소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 관련 부서 간 업무협의회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대상지 9개소 전 구간 모두 정비를 마쳤다.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은 교체하고, 국가지점번호를 현행화해 위치 식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정비 외에도 간이구급함 점검, 산악안전지도 제작,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및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표지판 정비는 구조 요청 시 위치 확인의 혼란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산악안내표지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등산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독도 체험관’과 ‘AI-페스타’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을 디지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AI 주간’으로 선정해 디지털 독도 체험관은 독도의 역사·지리·생태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했다.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AI-페스타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AI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AI 아이돌 & 청소년 동아리 듀엣 공연 △로봇 K-POP 댄스 공연 △AI 체험 & 상담 부스 △디지털 레이저 배틀 서바이벌 등 디지털 AI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AI 특성화 주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디지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인‘1인 1체육’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 어린이 체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카데미에 재능기부 중인 테니스 동호인 28명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 예정인 아카데미 3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체육정책 자문관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인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 △전 국가대표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진선 선수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3기 아카데미의 운영 방향, 참여 확산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휴먼북 데이’를 계기로 재능기부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아카데미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참여 강사들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 대상 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테니스는 어린이들에게 전략적 사고력과 상황 대처 능력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