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맞춤형 정책발굴을 함께할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30명을 다음 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청년참여기구로, ▲사회참여 ▲경제자립 ▲문화향유 ▲역량개발 등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다음 달 15일부터 2026년 12월 14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내부 서류심사를 통해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청년정책과 신설 이래로 많은 청년 인재와 함께해 청년 사업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만의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참신하고 적극적인 청년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 바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전반적인 기획, 운영 및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남양주정원박람회’의 준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전문정원 작가, 시민정원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다산 중앙·선형·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초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조성한 41개의 정원과 산업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라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원 조성 관련 550여 명의 참여 ▲1,138명의 자원봉사 ▲사전교육 334시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약용의 자연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정원을 비롯해 기업과 시민의 협업으로 조성된 참여 정원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지역 대표 기업의 참여와 정원산업전, 플리마켓 운영
남양주도시공사는(이하 공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걷기를 권장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25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워킹챌린지는 체육문화센터,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청소년 및 어린이시설 등 총 17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 친환경적 이동을 실천하며 공사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했다. 공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상, 참가상, 단체상 등 총 27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계문 사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로 총 4억 9,933만 걸음을 달성했으며, 약 45.7톤의 탄소 저감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환경(E) 분야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남양주시에 등록된 차량중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8823대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는 8월 31일 기준으로 승용차 27만 2306대, 승합차 8333대, 화물차 4만 9603대, 특수차 1620대 등 모두 33만 1862대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전년 8월말 대비 5312대가 증가한 것이다. 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자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된 차량 의무보험이지만 전체 등록차량 중 32만 3039대는 차량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2.7%인 8823대는 가입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시는 이들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에 대해 6억1570만5000원의 과태료 사전통지에 이어, 7350대에는 8억371만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190대에는 5억1556만4000원의 체납독촉을 했다. 시는 이에앞서,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해 보험가입명령서 월 3회 발송 등 조치를 취한데 이어 과태료 미납자에 대해 독촉장 발송 및 체납관리를 지속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관련 법은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자동차는 최고 90만 원, 이륜차는 30만 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는 23
구리시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투기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신규 택지 후보지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292만 2394㎡(약 88만 평)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시는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지구 내 부동산 투기예방 및 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단속을 위해 산업지원과 등 5개 부서를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와관련 202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401건을 점검했으며,이 중 16건은 행정조치, 2건은 검토 중에 있고, 383건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직자의 토지소유 및 투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구리시 소속 공직자 및 기간제근로자 등 5,410명에 대한 토지소유 현황과 투기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토평2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일 기준으로 해당 대상지 내 총 3필지의 토지를 직원 2명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미공개 개발 정보를 활용한 투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건의 투기 의혹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토
남양주시가 주요재정 사업 등에 대해 예산낭비 및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술감사를 통한 예방감사로 35억66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시 소속기관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983건에 대해 계약 공고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기술감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잘못 산정됐거나 불필요한 공사와 자재 등 503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35억 6697만 8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과의 경우 20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하수관망계측시스템 운영사업에 투입하려 했으나, 예방감사를 통해 일위대가(공사나 제조 현장에서 단위 공사에 소요되는 재료비와 노무비를 합한 값) 중 산정이 잘못된 것을 재산정 한 것 등으로 2억 121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생태하천과에서 5억 3400여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왕숙천 테마정원조성사업에서도 조경시설물 등의 관급자재 사용, 나사없는 전선관 변경 등으로 무려 2억 2870여만 원, 42.79%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18억 4400여만 원으로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을 추진한 공원조성과 감
남양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증진하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오는 19일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도 위촉한다.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앞둔 남양주시에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11만 5350명의 아동인구가 있다. 이와관련, 시는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형 돌봄체계 강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서비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양육지원 사업 등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데 이어, 8월에는 남양주시·유니세프한국위원회·LH가 왕숙 아동양육허브공간 조성 협의를 했다. 왕숙 아동양육허브공간 조성은 왕숙 A-10BL에 2층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단양군에서 ‘다산1동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다산1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단양군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단양군의 명소인 잔도길과 구인사 견학으로 통장협의회의 역량 강화 및 단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신재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더욱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통장 워크숍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왕숙천 문화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를 위해 애쓰신 통장님들에게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 성과공유회는 시민추진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1명의 시민추진단은 지난 5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원 소양 교육 ▲분과별 역할 분담 ▲정원조성 ▲정원해설 ▲정원홍보 등 자발적인 봉사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축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공유회와 숲 문화 체험 및 자연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원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건 마중물 역할을 한 시민추진단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슈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성장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아동돌봄남양주센터(이하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운영위원, 운영법인 관계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거점센터는 지난 7월부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초등학생 2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정기 및 긴급 돌봄, 학교숙제 지도, 예․체능 및 특별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 마을 중심의 초등돌봄 거점형 센터로,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아이들과 가정에 아름다운 선물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 및 가정 중심의 안정된 마을돌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60개소) △다함께돌봄센터(13개소) △상상누리터(4개소) △아동돌봄남양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