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5일 부양초등학교에서 공유주차장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유주차 문화 확산 시동을 걸었다. 부양초등학교는 구리시 관내 학교로서는 최초로 학교 주차공간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주차면 도색, CCTV 설치, 차단기,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주차면 35면)을 지난 12월에 조성 완료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관리에 들어갔다.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은 사전 등록된 차량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며, 개방 시간은 평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7시 50분,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이용자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구리시민에 한해 분기별로 모집하고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는 공유주차장 참여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상가,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승남 시장은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을 시초로 공유주차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구리시에서도 공유주차장 참여 확산을 선도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구리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남양주 교통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날 민자고속도로 신설 사업의 물꼬를 텄다고 6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했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진접읍~하남시 하산곡동 구간, 총 27.1km의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제안서에는 남양주 평내·호평을 중심으로 진접과 덕소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계획이 담겼다.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남양주의 지역 간 이동은 물론 강동대교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남양주는 다핵도시라는 특수성 때문에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나 인근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남양주의 도로는 동-서 축으로만 발달해 호평~오남 등 남-북 지역 간 이동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과거부터 정치권을 비롯한 남양주 지역사회 내 호평과 오남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만 있었을 뿐 번번이 사업 추진에는 실패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 원을 지난 4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해 지자체 간 벤치마킹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에서 ‘코로나19 시대에서의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뤄온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수상의 기쁨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센터가 경기지역 청소년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청소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할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 신청 희망 학교는 ▲자유학기(년)제 미디어교육(중학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고등학교) ▲동아리 미디어교육(초‧중‧고)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자유학기(년)제 미디어교육은 자유학기(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아리·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은 초·중·고 방송반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 인재양성 및 미디어교육 관련 교과 혹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미디어콘텐츠 분야 적성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는 2월 10일(목)까지 진행되며,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kita99@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선정 결과는 2월 21일(월) 경기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선정학교 대상 교사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 홈페이지 (https://kcmf.or.kr/comc/g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장은 나태근 당협위원장이 맡았으며 선대위 산하에 4개의 선대본부를 두기로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김광수 시의원, 장진호 시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원이 임명됐으며, 전체적인 실무를 책임질 상황실장에는 김종삼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또한 선대위 산하에 청년, 여성, 직능 등 30개의 위원회와 기구를 두고 조직 확대 및 대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리시 선대위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향후 정부의 집합금지명령 방침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기필코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했으며, 구리시는 역대 선거에서 항상 승패를 예측하는 기준지역이었다. 이번 대선 역시 구리시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효율적인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남양주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의사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위촉한 협력의사는 신경과 전문의로 앞으로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및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대한 주민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한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와 뇌영상촬영(CT 또는 MRI)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밀리)의 연계로 ㈜진미환경(대표 김진광),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대표 임형빈) 두 곳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진미환경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은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해 재생용 재료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남양주시와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재활용 산업 중견기업으로 200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 환경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진미환경 김진광 대표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남양주시의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박철강 임형빈 대표는“김영수 위원장님과 김진광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닿았다.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하게 돼 뿌듯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우리 회사명처럼 모두가 대박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신년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와 더불어 책임감을 느낀다. 다가올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풍성한
구리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비대면 걷기사업인 “워크온,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만족도 조사 결과,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으로 호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걷기 사업 ‘함께 걸어요! 구리’의 '워크온'은 걸음 수 측정 및 개인별 건강 데이터가 분석되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사업에 활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명칭이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2주간(2021. 11. 26.~12. 5.)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781명의 설문 참여자 중 98%가 챌린지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77%가 이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가능해졌다고 답변했다. 그 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비대면 운동이 가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체중감소 등 건강을 챙기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 참신하고 다양한 챌린지에 감사하다 ▲인센티브라는 목표가 규칙적인 운동과 성취감에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시는 워크온 내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가입자가 7
지난 연말 ‘얼굴 없는 천사들’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을 전하고 있다. 4일 평내동주민센터에 따르면,지난달 9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주민센터를 찾아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놓고 갔다. 이어 10일 평내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와 플라스틱 반찬통에 1년간 가족들이 모은 동전 20만8280원을 놓고 갔다. 또 29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자와의 많은 상의 끝에 주민센터를 찾아왔다”며 현금 1021만 6320원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주민센터에 두고 홀연히 떠났다. 평내동주민센터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접수했고,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용기 있고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후원해 준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까지 '구리남양주 경기꿈의학교 학생 작품 성과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교장 서동광) 꿈의학교 외 23개 꿈의학교 학생 작품 및 신재석 마을작가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친환경 재활용 목재 및 재료를 이용한 작품 전시는 환경보호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며, 꿈의학교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연계 활동은 2022 꿈의학교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경기꿈의학교 작품 전시회가 알차게 진행됐고, 전시를 기획한 420 꿈의학교(교장 배정선) 및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연대·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2 경기꿈의학교를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경기마을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월 누리집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고,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이애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