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5회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196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구리시에 헌혈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제정 12주년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혈액 사업에 기여한 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7년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총 5차례 진행하고 총 1,120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구리시는 30일 ‘2021년 구리를 빛낸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27일까지 구리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성과가 무엇인지 조사했다. 조사는 시에서 선정한 42개 주요 정책 중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78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위는‘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 확정’으로 570명(72.8%)이 선정했다. 2위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으로 41.3%의 득표를 받았고, 3위는‘구리시 여성행복센터 개관(39.6%)’이 차지했다. 올 1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와 9월 건립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의 소식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조성의 기반 마련과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가족기능 강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4위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인센티브 4억 원 획득 (37.4%)’▲5위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사업단과 공동사업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정된 일상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7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얻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숨은 영웅이자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라며 “우리 공동체의 희망의 불씨가 돼 주신 사회복지사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4월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2년 단위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단위 전문평가이며 전국 48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종합평가에서는 시설운영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시설 운영 전반의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이후 최초로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도전하는 청소년, 꿈꾸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진로체험,창의적체험활동, 자원봉사, 청소년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활동의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해양수산부가 2021년 실시한 ‘2020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개설자 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에 근거하여 매년 중앙·지방도매시장 개설자 및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거래제도·물류체계·품질관리 노력 및 법인 중도매인 육성 ▲시장관리·운영 효율화 노력 등 27개 지표, 60개 세부항목을 포함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까지 함께 실시됐다. 공사는 물류 선진화를 위해 물류기기 등록제를 실시하고, 물류장비 수리센터를 유치하는 등 ▲ 물류체계 개선노력과 품질관리노력 등 중점정책 수행 지표에서 45점 만점에 41.5점을 획득,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법인 및 중도매인 육성 지도 노력 지표는 23점 만점에 22점 ▲시장관리·운영 효율화 지표는 32점 만점에 30.6점을 획득하고 현장방문평가까지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면서 종합득점 94.1점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점을 획득,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해관계자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거래제도 개편, 우수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김진희 ▲세정과장 김의규 ▲교통행정과장 변상국 ▲총무과장 엄진숙 ▲토지정보과장 이왕선 ▲건강증진과장 엄재우 ▲인창동장 김현의 ▲교문1동장 김은주 ▲교문2동장 원종렬 ▲수택3동장 김인기 ▲총무과 노은주 ◇5급 승진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정미애 ▲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채수춘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6급 전보 ▲산업지원과 산업지원팀장 윤동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이은선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 정병준 ▲건축과 공동주택감사팀장 장경학 ▲총무과 총무팀장 박정희 ▲총무과 인사조직팀장 서선아 ▲민원봉사과 민원봉사팀장 길명복 ▲도시개발과 E커머스팀장 임영숙 ▲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이영주 ▲교문1동 총무팀장 이경란 ▲의회사무과 의사팀장 임현일 ▲정보통신과 정보관리팀장 김현경 ▲ 〃 정보보호팀장 김미진 ▲인창동 맞춤형복지팀장 황주은 ▲수택1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점수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최준호 ▲수도과 정수팀장 홍석인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1팀장 손은숙 ▲ 〃 감염병대응2팀장 이홍녀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장 박정숙 ▲수택보건지소 지소운영팀장 원인숙 ▲환경과 환경기획팀장 강은주 ▲자원행정과 자원재활용팀장 유남석 ▲건축과 주택팀장 윤영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9일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오남읍 양지리 삭다니 농어촌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행정 절차 및 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4월 삭다니 농어촌도로 확장 공사에 착공했다. 해당 공사 구간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출퇴근 시간에 통행량이 많아 혼잡하고,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기업인들의 생업에 지장을 주던 구간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협소한 도로를 총연장 400m, 왕복 2차로로 확장해 통행에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동절기(’21. 12. ~’22. 02.)에는 공사를 중지하고 오는 2022년 2월 말 다시 공사를 시작해 3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날 오남읍 양지리 729번지 일원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진접선 복선 전철 개통에 따른 오남역 신설로 인해 기존 도로가 없어지고 새로운 도로가 생겨나면서 교통 체계 불편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건의에 따라 추진됐으며, 조 시장은 관
구리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체육복 구입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2억 32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였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약 3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남 시장은 “체육복 지원사업은 학부모가 건의한 교복 지원 사업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관계자 간 회의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해 준다면, 구리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학교 급식 지원, 시설 개선, 정보화기자재 지원, 외국인 아동 유치원 학비 지원, 교복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 기부로 모은 색연필, 노트, 체육복 등의 물품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60여 개(약 810kg)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시는 캄퐁참주 학생들에게 수제 마스크와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 1t가량을 보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선물도 재사용이 가능한 학용품을 선별·수집해 물자가 부족한 국제 자매도시를 지원키 위해 추진됐다.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나눔도 캄퐁참주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는 물론 자원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시민의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캄퐁참주청 관계자는 “현재 모든 학교가 개교해 학용품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남양주시에서 보낸 학용품은 캄퐁참주 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인사 영상으로 남양주시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교류 도시의 문화적 전통과 가치관을 존중하고, 환경과 기후변화 등 국제적 공동관심사에 상호지원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는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손잡이 와 홍보물을 설치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갈매동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사회의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고,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기 위해 갈매동 1단지 아파트에 만들어진 공간이다. 치매 환자들의 인지 재활, 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구리시 보건소는 안심마을이 위치한 갈매동 관리사무소 1층 정문부터 시작해 계단과 기억 나무 쉼터 문 앞까지 몸을 지지하고 걸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갈매동 기억 나무 쉼터를 방문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23일에 열린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운영회의에서 환경 조성 사업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동 안심마을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