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긴급생계 및 한시 생계지원사업 집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저소득층 생활지원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리시는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더불어 함께 가꾸고 누리는 포용적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명실상부한 우수 지자체로서 인정을 받은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계속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차별없이 보살핌을 받는 복지를 실현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1월 3일 화도읍 남부출장소를 개소하고 오전 9시부터 정식 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읍은 1991년 읍으로 승격한 이후 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2006년 동부출장소를 개청했다. 2021년 현재 인구가 12만여 명에 이르러 16년 만에 출장소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화도읍 남부출장소는 창현리, 녹촌리, 차산리의 3개 리를 관할하게 되며, ▲주민등록, 전입신고, 가족관계신고 등의 통합민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의 복지상담 및 장애인‧노인복지, 아동‧보육 서비스 ▲세무, 민방위, 문화누리카드, 청소년증, 에너지바우처, 폐기물스티커, 취학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개소 시점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복지상담 등의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장소로 방문해야 한다. 개소식은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 출장소가 위치한 화도농협 녹촌지점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는 전국에서 인구 2위, 우리 시에서 인구 1위의 읍으로 웬만한 시·군보다 인구가 많고, 면적도 72㎢로 상당히 넓다.이번 남부출장소 개소는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효율성과 만족도 높은 행정으로 시민에
남양주소방서는 건조하여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며 화재가 잦은 계절인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시간이 증가하며 화재발생위험이 더 높아졌다. 이같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위험 난방용품(전기히터, 열선, 장판,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 △주택용․차량용 소화기 비치 운동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대규모 건축물의 화재대응 능력 강화 등이 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선정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건축물이 계획ᐧ설계ᐧ관리되고 있는지 평가 및 실증하고,관리운영체계(보안인력, 순찰), CCTV 등 영상감시, 접근통제 및 영역성 등 다양한 체크리스트 항목에 대해 총점 80%이상을 충족하게 되면 경찰관이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을 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통해,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ᐧ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ᐧ다가구 건축물 4개소 등 총 6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건물 관리자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김종필 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를 통해 지역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유도하여 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5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부문·공공외교 부문에 대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남양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예선심사를 통과했고, 이들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결선심사에서 사례발표를 하며 열띤 최종경쟁을 펼쳤다. 이날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시대에서의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미주·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화상회의 등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교류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실무 단계에서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공간적 제약도 극복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지속 이뤄진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구리시는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장애인 편의 증진 개선을 위해 구리시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먼저,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은 휠체어 탑승자,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여러 개의 높은 단차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상가 출입구를 이용할 때 많은 애로사항을 호소함에 따라 실시한 사업이다. 평소 상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오던 구리시 소재 상가 7개소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단차와 층이 높은 계단을 철거하고 안전하게 쭉 뻗은 장애인경사로를 말끔하게 설치해 이제는 구리시민 누구나 모두 장애물이 해당 상가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이 365일 24시간 동안 가정에서 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주거지 외부·내부에 편의시설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저소득장애인 총 4가구가 신청하여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았다. 마지막으로, 조당 15명씩 4개조로 구성된 구리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국민의힘 광역의회 부분 2021년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주최하는 이번 ‘2021년 우수 의정대상’은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의정 능력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한 도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현종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7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다방면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경기도 민생문제 해결 및 도정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공약 중 폐기됐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하고, 구리지역의 테크노밸리 사업이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국의 미흡한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하여 지적했고, 여성가족국의 성
남양주시는 23일 진접읍에 위치한 어린이비전센터에서‘ 키즈 두 번째 옷장’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 분리배출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 확산까지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농․축협 8개소 및 (사)남양주시새마을회와 연계해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주로 찾는 관내 놀이체험시설 5개소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조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들의 수요를 반영해 의류, 놀잇감, 유모차 등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어린이용품으로 특화했다. 의류 3kg당 재활용봉투(10L) 1장이나 남양주사랑상품권(370원)을 보상하는 두 번째 옷장과 차별화 해 ‘키즈 두 번째 옷장’은 기부 물품 1점당 스템프 1개를 적립할 수 있다. 총 9개의 스템프를 적립하면 관내 유료 놀이체험시설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키즈 두 번째 옷장’이 신체적 발달 정도의 차이가 큰 영유아의 의류를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공동옷장처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업환경분석실(토양분석,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실험실은 토양화학성, 퇴·액비, 식물체, 가축분뇨 부숙도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작물·성분별 적정비료량 추천과 양분관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성실험실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농업용수, 유해물질 및 미량원소 등을 분석해 농업인이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가능케 한다. 올 한 해 동안 농업환경분석실에서는 △토양화학성 1450건 △농산물잔류농약 280건 △유해물질 345건 △미량원소 177건 △가축분뇨 부숙도 92건 △식물체, 상토, 퇴·액비 56건 △정부 토양검정사업 250건까지 총 2600여 건에 달하는 분석을 실시했다. 매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FAPAS(국제능력평가) 등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분석기술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2개 시·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잔류농약 분석 수준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시․군 농약분석 담당자 실무교육(3주 과정)에서 농촌진흥청과
구리시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수기로 납부하는 법인·개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택스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 및 법인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 사업자가 다음 달 10일까지 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관할 시청에 자진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다른 세목에 비해 전자신고·납부율이 낮은 편이다. 수기 납부의 경우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가 불가능하고 실시간 수납확인이 어려워 이중 납부와 착오 부과 등의 문제점도 자주 발생한다. 전자신고·납부를 할 경우 이런 문제점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수기납부서를 작성하는 불편을 줄일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수기납부서를 사용하는 관내 470여 개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에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전자신고·납부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생생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 편의는 물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인 만큼 비대면 전자신고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