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전국 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정보의 부족으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감면 이후 이행 규정의 미준수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의 정보 불평등을 완화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해왔다. 또 납세자보호관제도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면서 지방세 고충상담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 발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들의 지방세 고충을 경감시키고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는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할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되는 사례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남양주시 김재춘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세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의 납세자 권익 보호 역할 강화를
구리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시청 1층 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주관으로 회원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40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은 20㎏ 절임배추 500상자와 고춧가루, 젓갈 양념을 후원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어르신 1200가구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형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해마다 이맘때 연례 행사처럼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해 늘 보람을 느끼며, 우리가 전하는 김장나눔이 따뜻하게 전달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순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보다 공동체를 위해 김장 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말못할 사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훈훈한 온정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농촌에서 유래된 ‘품앗이’라는 말은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의미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은 지방정부인 구리시가 해야 할 일인데,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는 그동안 태풍 피해를 입고 방치돼 왔던 수목이나 숲가꾸기 산림부산물, 자연석 등을 소재로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전혀 새로운 용도의 예술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물맑음수목원 사계정원 내 그루터기에 휴케라, 무늬사초 등의 색감·무늬가 있는 식물을 심어 씨앗부터 목재까지 나무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사계절 특화 정원을 연출했다. 또 유아숲체험원에는 자연석과 통나무를 이용한 징검다리, 곤충호텔, 스톤아트 등을 제작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 놀이공간으로 꾸몄다. 그 밖에 전시원에는 풍도목․뿌리목을 활용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을 재사용 뿌리목에 식재해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서 업사이클링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은 목공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코디네이터, 현장관리원 등이 분야별로 협업을 통해 자체 제작함으로써 예산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2022년 국제협력사업의 추진 방향 정립과 단계적 교류 회복에 따른 세부적인 사업 추진 논의가 이뤄졌다. 시와 캄퐁참주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기술 전수, 청소년, 민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 왔으며, 특히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남양주시에서 캄퐁참주 공무원들에게 진행한 연 1회 3주간의 선진 농업기술 연수는 캄퐁참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캄보디아는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국경을 재개방한다는 공식보도를 접했다. 양국 모두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교류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금처럼 지속적인 소통과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캄퐁참주 행정과장은 “캄보디아의 백신 접종률은 88%에 달하고 있다. 내년부터 양 국간 상호 왕래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돼 교류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자원봉사자 문화 감성 증진 프로젝트’공연을 진행했다. JK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동주와 재하의 밤은 어둡지 않다’를 주제로 시인 윤동주와 가수 유재하를 회상하는 미디어아트로 콜라보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남 이사장은“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눈물과 감동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민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은 이 도시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희망과 설렘임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구리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감동 전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14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12월 21일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uri1365.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신규 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31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를 새로이 배출했으며, 12명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장애 영유아 보육은 전문자격을 가진 교사가 배치가 필수적이지만,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더라도 이 같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실제 운영이 쉽지 않다. 또한 장애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전문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충을 해소키 위해 시에서는 장애아 통합보육 전문교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2019년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 같은 해‘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을 받게 됐고, 지금까지 3년째 매년 3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양성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한 각 교육에서는 유아특수교육학 등 장애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의무 교육과 함께 현장 강의 ․ 지역사회 연계 실습 등을 병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해 상당히 좋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2차(안)과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해 16일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했다. 이날 현장 방문한 사업대상지는 ‘수동면 복지회관’과 ‘조안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부지이며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물 신축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건으로 제출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직접 꼼꼼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에 현장 방문한 복지관, 면사무소 등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인 만큼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 등 민생현안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내달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요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기간은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상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이다. 단속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당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운행 제한을 하지 않는다. 다만,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833-7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속은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 3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시·도별로 운행 제한 조건, 제외 대상 등 조건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타 지
구리시는 이달 한 달간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 이륜차 및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구리시 자동차관리과는 구리경찰서 경비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1차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LED 설치 ▲번호판불량 등 총 6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오후 7~9시에 걸쳐 수택동 경마장 사거리에서 2차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위반 ▲소음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 점검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경찰관이 불법이륜차 검문 시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은 불법 구조변경 여부 확인, 시 환경과는 소음과 배출가스 측정 후 자동차관리과에서 불법행위의 발견시 자인서를 징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통법규 위반 일제단속으로 불법 이륜차로 인한 야간소음피해 심각성을 홍보하고 라이딩족의 자발적 소음기(머플러)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불법이륜차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청소년협의회’ 청소년 대표 6명과 평소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그간 구리시의‘청소년 사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구리시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질문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대표들은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과 건립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눈에 띄는 청소년 정책 외에도 ▲청소년 사업의 예산에 문제나 부담은 없는지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령대별로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리시 청소년 정책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였고 안승남 시장은 이에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답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음을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