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의 하반기 중점 시책인 쓰레기 감량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4명의 자원봉사자로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이와 관련,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한 시민리더 육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녹색지원센터 김선애 강사의 코로나19 시대의 쓰레기, 가정에서의 쓰레기 처리 현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일회용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에 남양주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순환 전문봉사단과 함께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제1차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 설명, 적극행정 실행 계획 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6명의 사례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도시재생과 박재형 주무관은 문화재청과의 협의로 문화재 현상변경을 통해 홍‧유릉 둘레길 내 세족쉼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주차관리과 양진우 주무관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추진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인사가점 및 지역화폐가 차등 지급되며, 시는 점차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박신환 부시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위원회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산림녹지과 및 16개 읍·면·동에 설치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를 운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명)를 조기에 선발해 관내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감시, 산림 내 산불위험요인 제거 및 산림과 인접한 경작지 내 부산물 수집 등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철저히 차단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이 지난 25일 국립(광릉)수목원 일대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과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과 성공회 ‘진접교회’에서 함께 준비와 진행을 도왔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 출신 외국인주민 등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한국어 강사의 현장강의를 통해 조선의 역사와 광릉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약 3㎞의 ‘걷고 싶은 광릉숲 길’을 산책했다. 이어 봉선사 연꽃 연못에서 연필 만들기, 다도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문화체험 현장학습‘은 ’2020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샬롬의 집과 한누리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정기행사로서,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한국어교실 샬롬희망학교’와 함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샬롬의 집’ 대표 이정호(콜룸바) 신부는 “한국을 살면서 한국과 서로에 대해
남양주시 조안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27일 오전 ‘상수원관리규칙’과 모법인 ‘수도법’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제하고 있는 건축물의 설치, 영업허가 제한 등의 규정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실을 청구 이유로 들었다. 이날 청구에 앞서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주민 60여 명은 ‘수도권 먹는 물은 조안면의 피눈물’, ‘사람답게 살고싶다! 남양주시 조안면 기본권 보장’, ‘주민을 전과자로 만드는 수도법’이라고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불합리한 상수원 정책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 촉구와 헌법에 보장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되찾게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하수처리기술의 발달로 수질 안정성이 충분히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1975년에 머물러 있는 상수원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헌재에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정당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이 수질에 대한 영향이나 과학적인 고려 없이 1975년에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무원칙하게 이뤄졌다는 데 있다. 당시 남양주·광주·양평·하남 일원에 158.8㎢가 팔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0년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기금운용에 대한 성과분석과 2020년 기금운용 변경계획, 2021년 기금운용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안건 외에도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 예체능 계열 청소년들의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38억여 원의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미래장학생 31명, 복지장학생 49명을 선발했고 하반기에 미래장학생과 복지장학생 19명, 재능장학생 47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진건읍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진건읍 마을총회 개최를 위한 마을계획단 및 아이스팩&스티로폼 수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각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파트 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아이스팩&스티로폼 수거를 위해 아파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에서도 생활쓰레기 20% 감량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성공적인 마을총회 개최를 위해 관내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마을 계획단으로 참여하여 마을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소통과 주민참여 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생활쓰레기 감량 및 마을의제 발굴 등 주민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문옥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은 “향후 이와 같은 간담회가 자주 추진되길 바라며, 읍정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행정에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앞장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가 금곡동과 양정동 지역의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양골마을 체육시설 조성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에는 축구장 17개소와 테니스장 15개소를 비롯해 간이운동장 78개소가 있다. 지역별로 축구장이 있으나 금곡동과 양정동, 퇴계원면과 조안면에는 아직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이에 조안면은 송촌리 539번지 일원 약 5000㎡에 축구장 1면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비를 확보해 놓았으며, 내년 중으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퇴계원면도 퇴계원리 산4-29번지 일원(퇴계원고 뒤쪽)에 부지를 확보해 2022년 말까지 조성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금곡동과 양정동 지역은 축구장이 없어 시청 인근인 금곡동 185-1일원 2만㎡에 체육시설 조성을 검토하기 위한 ‘양골마을 체육시설 조성 타당성 용역’을 발주, 진행중에 있다. 시는 내년 1월 초에 나오는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조성할 체육시설도 결정할 방침이다. 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될 경우 목표시점은 2022년이다. 한편, 시가 용역중인 금곡동 185-1일원에는 시유지와 국유지 그리고 7필지의 사유지가 있다. [ 경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북택트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입상자들에게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0년 Book-Tact(북택트) 독후감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123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14명이 입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On-Tact(온택트)시대에 전자도서를 통한 지식탐구와 힐링시간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031-590-47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 첫 발생 이후 총 59명으로 늘었다. 이 중 90대 입소자 1명이 지난 23일 숨졌다. 확진자는 행복해요양원 35명(입소자 23명, 종사자 12명), 같은 건물 A요양원 2명(입소자·종사자 각 1명), 가족 등 접촉·방문자 22명 등이다. 22일 35명, 23일 11명, 24일 0명, 25일 5명, 26일 오전 10시 현재 8명 발생했다. 남양주시 내 오남·진접·진건·퇴계원·와부 등 5개 읍과 금곡·호평·다산2 등 3개 동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용인시에서 양성 판정된 1명도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에 포함됐다. 현재 접촉자로 분류된 2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 중 10대 미만 3명과 10대 2명도 포함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초교와 유치원 각 2곳, 중학교 1곳의 전 학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 요양원 관련 오남읍 외 지역 확진자들은 대부분 종사자와 가족”이라며 “‘n차’ 감염 등 지역사회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