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4일 시 주요 공공건축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주요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정약용큰마당,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노인복지관, 이석영청년창업센터 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기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정약용 큰마당」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향후 청렴교육,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정약용의 도시가 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11월 준공을 앞둔 화도 노인복지관 건립현장으로 이동한 조 시장은 마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고 안전과 편의성에 특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청소년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건립현장으로 이동한 조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감작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데 카펫과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어 경로당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시설이용 전 살균소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살균소독에는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16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20개소, 마을회관 6개소 등 총 26개소에 대해 초밀입자 소독기 2대와 친환경 살균소독수를 사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용 손 소독 젤을 배부하는 등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소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지고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의원이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유소년 축구센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영환 의원은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비 8억5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올해 2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기금으로 30억원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13년 유치했으나 추진되지 못하였던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을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살려낸 것인데 지금까지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수동에 대지면적 30만6220㎡ 규모로 유소년축구장 5면과 성인 축구장 3면 그리고 축구지원센터와 캠핑장 등 축구체험시설이 건설되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남양주시가 새롭게 급부상 한다”며 “어렵게 유치한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를 꼭 건설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 이영환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하여 국비·시비의 매칭을 놓고 갑론을박 한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몽골문화촌 폐쇄와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언론사에 집행한 광고 등의 홍보비가 회장 연임 시기 등에 맞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4대 금융지주사로부터 제출받은 ‘4대 금융지주사의 홍보비 지출 현황’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3년간(2017~2019) 약 5200억원을 홍보비로 사용했다. 해당기간에 홍보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총 1433억원을 지출한 KB금융이었다. 이어 ▲신한금융 1307억원 ▲하나금융 1288억원 ▲우리금융 117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기업의 홍보비는 회장 연임시기 등에 맞춰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은 2019년 홍보비가 급증했다. 우리금융은 2018년 350억원보다 139억원(39.5%)이 증가한 489억원을 썼다. 신한금융도 2018년 415억원보다 145억원(34.9%) 증가한 560억원을 집행했다. 2019년은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의 회장 연임이 다음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되는 시기였다. 이후 손태승 회장과 조용병 회장은 2020년 3월 각각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다른 금융지주사 역시 회장 연임을 앞두고 홍보비가 증가하고 있었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현관에 아이스팩 교환장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스팩 수거사업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가정 내에서 사용한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영재 센터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교대로 순번을 정해 수거 접수를 하고 있다. 이영재 센터장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아이스팩 수거사업에 주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을 수거 품목에 포함하고 아이스팩은 3㎏, 스티로폼은 부피 50ℓ당 종량제 봉투 10ℓ 1매로 각각 교환해 주는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마스크 유통업체 엠에스코리아가 1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6000장(총 300만원 상당)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방역마스크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경로당,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엠에스코리아 방종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조속히 이겨내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이달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 제5조의3(총조사의 실시)에 근거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인구 특성, 변화 분석과 정책 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 안내문이 발송된 표본가구 20%로 3만5631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콜센터(☎080-400-2020)를 이용해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가구에 대하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봉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조사를 활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9일부터 3주간 남양주시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웨비나(web+semina의 합성어)의 첫 시리즈인 ‘바라 봄 wish for spring’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저하된 자존감 회복을 위해 지쳐있는 시민들에 위로와 소통의 창이 될 수 있도록 ‘접촉이 아닌 접속으로 만나, 놓쳐버린 우리의 봄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개설된다.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원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학습이 가능한 평생학습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웨비나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단절되고 지친 삶속 따듯한 소통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나아가 학습에 대한 열정도 되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10월 26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산서당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031-590-2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남양주시 진접읍 소재)가 13일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남양주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비(나눔) 도시락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혜복스님, 지공스님, 혜아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도시락 350개를 조광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5찬, 과일 3종류, 1국’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사찰요리 전문가와 봉선사 신도들이 새벽부터 직접 만든 것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정성스럽고 귀한 도시락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지 초격스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본사인 봉선사를 포함한 모든 사찰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
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가 13일 진건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질 것을 우려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나용자 대장을 비롯한 교통봉사대 대원 40여 명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를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새마을 단체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께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용자 대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비롯한 전 국민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학교의 등교수업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역사를 순회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