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쓰레기 20% 줄이기 협업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내 9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먼저 시 관계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한 택배 물량 증가 추세 등을 설명하고, 이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팩·스티로폼의 수거율 제고 대책과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20% 감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돼야 달성가능한 목표다. 지역 내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며 관계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도읍 묵현리 마을을 대상으로 북극곰 마을 프로젝트를 10월 중으로 시범 추진할 예정이며, 먼저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을 중점적으로 감량하는 사업을 시행한 뒤 점차 다른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는 14일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남양주보건소 직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방진복 200벌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업무가 폭증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부릴레이는 주변 이웃과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진복을 마련했다”며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온정에 힘입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민 4천360명의 서명을 받은 남양주시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건의서’가 최근 남양주시와 시의회에 접수됐다. 남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화도이장협의회 김용완 회장 외 4360명 명의로 시장과 시의장에게 개발행위 허가 기준 완화를 건의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를 제출한 주민대표는 남양주시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 강화로 건설 중장비업체, 토목, 건축 설계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일용근로자 등 수많은 관내 소규모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사도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조금 완화해 어려운 시국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택은 20도로 공장은 15도에서 유지하도록 청원한다고 밝혔다. 진접과 오남지역 관련 주민들도 이같은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를 시와 시의회에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에 앞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경사도 20도 이상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걸치고 경사도 22도 이상은 개발행위 불가를, 경사도 15도 이상은 자문을 걸치고 경사도 18도 이상 개발행위 불가로 강화했다. 또 기존 기준지반고 기준으로 50m 미만에 위치하는 토지를, 기준지반고를 기준으로 30m 미만에 위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만60세 이상 치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로봇을 이달부터 지원했다. 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는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식사·약복용·체조 알람 등의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활기찬 안부인사·노래·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로봇의 머리나 귀, 손 등을 쓰다듬으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체조, 노래 등 각 신체에 알맞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며 손과 두뇌 등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치매 예방을 돕는다. 또,기상과 취침, 약 복용 시간 도 알려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돌봄로봇에 입력된 정보는 연동된 앱을 통해 센터에 전달돼 원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우선 20대를 렌탈해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치료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가량 지원하기로 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을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점차 사람 간의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효돌이·효순이'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말동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이창희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양봉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양봉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계획의 수립에 관하여 규정하고 양봉 가공시설 설치, 신품종 육성‧보급,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토종벌산업 육성, 유통‧판매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창희 의원은 “양봉은 농촌의 주요 소득원이자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생명산업유지에 기여하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며 “본 조례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이창희 의원을 포함하여 원병일, 신민철, 백선아, 김현택, 전용균, 장근환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김진희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지원하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권리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육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와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하여 규정하고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그램 개발, 작업공간 확보, 공연 및 전시 활동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진희 의원은 “본 조례안이 여러 불편함으로 억제되어 있던 장애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김진희 의원을 포함해 이영환, 최성임, 박성찬, 박은경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이정애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도모하여 요양보호사의 권리 보호와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더불어 관련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하여 규정하고 근무환경개선 및 교육 훈련 등의 처우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요양보호사의 신분보장에도 적극 노력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애 의원은“본 조례안의 시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요양보호사들이 합당한 처우를 받으며 마음 편히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이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이정애 의원을 포함하여 최성임, 장근환, 이영환, 박성찬, 김영실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이영환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에 자녀 입학 축하금을 남양주시 지역 화폐로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입학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 지역 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영환 의원은“본 조례안이 남양주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이영환 의원을 포함하여 신민철, 이정애, 김현택, 김진희, 김지훈, 이철영, 김영실, 전용균, 백선아, 이창희, 박성찬, 이상기, 이도재, 최성임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11일 퇴계원역에서‘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진행됐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역사 안팎 시민들의 이동과 접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000개와 손 소독제 1,000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된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수도권에서의 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역사를 순회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새로운 직업을 발굴 또는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직, 나만의 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기업의 신규 채용이 축소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존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창직 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기, 22일부터 25일까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기수당 20명씩 각 3일간 실시간 온라인 강의(Zoom 프로그램 이용)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직업세계의 변화 이해 ▲창직 실패·성공 사례를 통한 진로전략 수립 ▲창직을 활용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제공하며, 특히 창업·창직 전문 멘토의 1:1 창직 진로 실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개인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규삼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장은“빠르게 트렌드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역량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창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