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포천시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 등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절차, 운영 현황 및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천시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감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환경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재산이므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아이스팩 수거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중인 타 시군과 쓰레기 감량 정보 등을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16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수거하고, 배출시 중량에 따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아이스팩 재사
남양주시체육회는 10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생명사랑 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동참해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지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숨겨져 있던 많은 아픔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고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존재만으로 빛나는 청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지환 회장은 이철영 남양주시의희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청춘 챌린지 주자로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신애 남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출입자 명부’와 관련, 시민들이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 고안한 '개인정보 보호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로 식당 등을 이용할 때는 출입자 명부를 적거나 QR코드를 찍어야만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출입자 명부에 기재된 방문자의 이름, 핸드폰 번호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탓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상황이며 개인정보 악용사례도 잇달아 보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자 명부 양식과 개인정보를 가려주는 보호 슬라이더로 구성된 ‘개인정보 보호 키트’ 1만부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실에서 직접 고안해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했으며,오는 12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다. 이 보호 슬라이더에는 시가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 중인 ‘마스크는 내 친구’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출입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때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제작한 ‘개인정보 보호 키트’가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를 감소시키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남양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발 3건에 대해 '각하' 결정한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조선왕릉인 '홍릉' 앞을 가린 채 흉물스럽게 방치된 옛 예식장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 뒤 이 일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진접읍 일대에는 관내 분산된 가구공장을 집단화해 기획에서 연구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친환경 첨단 가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에서 "건물주, 땅 주인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보도자료를 내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적법하고 공정하게 추진했다"고 해명했다. 남양주시는 또 가구산업단지 경우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일부 정치권 인사들에 의해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이 빚어진 사항은 대단히 잘못된 관행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자료를 냈다. 시는 또, 비슷한 시기 보도자료를 통해 모 정치인의 지하철 9호선 진접·왕숙 연장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시민 A씨는 지난 1월 "보도자료 내용은 거짓"이라는 취지로 남양주시장과 직원 2명을 공직선
남양주시의회 이철영의장은 지난 9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존재만으로 빛나는 청년들이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들고 있어 이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철영 의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철영 의장은 “지금의 청년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경기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는 청년들의 잘못이 아닌 기성세대들의 과오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나가야 문제”라면서 “청년들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철영 의장은 다음 청춘 챌린지 대상으로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신선균 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청학비치 관리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9일 환경국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와 도넛 등 환경국 직원 110명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전달하고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직원 격려를 마친 조 시장은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 등 현안사항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쓰레기 감량 추진, 동양하루살이 퇴치, 청학비치 조성 등 환경국 직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며 “당면업무도 바쁜데 코로나19 상황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힘들고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면 복잡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니 아이스팩, 플라스틱 등을 중점적으로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지만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모든 사업들이 일정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내자”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업무시간을 쪼개 코로나19와 정책사업 추진
남양주시의회는 9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교통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이다.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관문지역에 위치하는 교통의 허브이자 왕숙1․2 신도시, 진접2택지,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고 더불어 GTX-B, 지하철 4․8호선 개통, 6․9호선 연장 및 환승정류소 등 교통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경기교통공사 입지로 최적의 장소임을 내세우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백선아 의원은 “경기교통공사 유치로 소외된 경기북부지역 행정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와 함께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건의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해 지난달 대상 입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선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9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2만개를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분실로 발생되는 쓰레기도 최소화 하고자 했다”며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원봉사활동 영역이 제한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자택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2주 동안 비대면으로 제작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른들도 마스크를 관리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흙 만진 손으로 다시 마스크를 만지거나, 잠깐 벗어둔 마스크를 분실하는 등 마스크 관리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라며, “어린이연합회에 전달한 마스크 목걸이를 이용해 아이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보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9일 ㈜위너스(대표 김창성)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1동 협의체 후원금으로 지정기탁된 후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철마기업인회 소속 ㈜위너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에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마기업인회 소속인 ㈜위너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는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봉사모임이며, 남양주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경찰서는 행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15분쯤 남양주시 한 도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0대 남성 B씨에게 음료수 캔을 던지고 이에 항의하는 B씨 얼굴을 향해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으며, 과거 정신질환와 관련해 치료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