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홍보기획관 임홍식 ▲진건읍 복지지원과장 윤선기 ▲일자리 복지과장 황규삼
남양주시자원봉사자 및 단체장이 26일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특별조정보조금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광역단체장이 지원하는 재원으로, 남양주시를 제외한 지급결정은 남양주시 시민에 대한 기초와 광역 간 신의성실의 원칙 내지 신뢰보호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17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72만명의 시민들의 뜻을 담아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을 남양주시에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것을 이유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6일 별내면 소재 과수 재배농가를 찾아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한 피해 방지조치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농장주들을 만나 “오늘밤 강력한 태풍 바비가 북상한다고 해서 과수농가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아침부터 찾아왔다”고 인사하며 30여 분 동안 과수재배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농장주들과 함께 배 과수원 2개소를 둘러보고 덕시설 및 방풍망 등을 점검한 후 인근 포도농장으로 이동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이상기상 대응 안정 생산시범-비가림 비닐하우스시설 등의 효과도 꼼꼼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올해는 저온피해와 코로나로 인한 과일 소비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과수농가가 어려운데 강력한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걱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린농업, 스마트팜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 정책 및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북상중인 8호 태풍 ‘바비’는 지난해 ‘링링’보다 큰 규모로 파악돼 농가들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에 사전 피해예방 조치를 홍보하고 향후 신속한 피해조사와
남양주시가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지원되며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고 개인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올해 8월 27일부터 2021년 8월 26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부상치료비, 강도 상해사망 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이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한다. 보장 한도는 사망 시 최대 2000만원까지로 상해 후유장애에 대해서는 차등해 지급된다.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접수센터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02-6900-2200)에 접수하면 되며,
남양주 ㈔라움여성봉사단(회상 박희숙)이 26일 온라인 소외계층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스마트기기 24대를 후원했다. 시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조손·장애 가정 청소년 24명을 추천받아 후원된 스마트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시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부모와 조손가정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총 2392명의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했지만, 자격조건 등의 이유로 지원받지 못한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후원해주신 스마트기기는 그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숙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동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사회의 후원자가 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목표이므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움여성봉사단은 지난 7월에도 165가정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실 증축과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안공모’ 방식을 적용해 설계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신도시 내 과밀화 해소를 위한 교실 증축사업(다산한강초, 다산새봄초, 부평초)과 체육관 및 급식실증축사업(답내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관련 올해 초부터 교육시설과에서는 자체투자심사 이후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주관으로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이어 도교육청 주관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등을 개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공모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란 경기도교육청에서 설계공모 활성화를 위해 사업특성에 맞는 수요자중심 공모방식으로 도입한 제도로, 설계자의 역량, 수행계획 및 제안과제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모기간을 ‘일반설계공모’ 방식 대비 20일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서류심사 간소화로 설계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공모보상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계진행 중 사용자측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설계안을 마련할 수 있어 소규모 증축사업과 잘 부합됨에 따라 향후 경기도 관내 학교 시설사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 실시해야 하는 민방위교육을 온라인(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민방위대원은 약 4만1000명으로, 시는 민방위 연차에 관계없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로써 기존의 집합교육 4시간(민방위 1~4년차 대원), 비상소집훈련 1시간(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받던 것이 간소화 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제도와 응급처치,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제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접속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www.cdec.kr/)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수료로 인정되며, 헌혈참여나 재난안전봉사활동 1시간 이상 참여했을 경우에도 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의장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장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시민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빠른시일 내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면밀한 방역과 함께 영세 상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오는 9월 제273회 임시회에 ‘경기교통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발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관문지역에 위치하는 교통의 허브이자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된 점 등을 들어 경기교통공사 입지로 선정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의장단은 “경기교통공사 유치로 소외된 경기북부지역 행정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와 함께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중소기업 ㈜TOP(대표 길병호)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를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감염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마석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남영실)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수제마스크 500매를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마석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해 수제마스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와 수해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관내 기업과 학생들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에 힘입어 우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태풍 '바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야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긴급 현장점검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예보에 따라 저녁 8시부터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산업경제국장, 진접읍장, 시민안전관 등 최소한의 인원만 함께한 가운데, 관내 태풍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 위주로 위험요소 및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등을 취했다. 조 시장은 동행한 간부들과 현대병원 사거리에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까지 약 2km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강풍으로 인한 낙하 피해가 예상되는 낡은 건물 외벽과 옥외 간판 등을 2시간여에 걸쳐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조 시장은 “ 강풍 발생 시 돌출 간판이나 어닝 등은 매우 위험해 시민들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우리 공무원들이 조금 힘들더라도 상인분들께 강풍 대비 자체 점검을 하시도록 일일이 안내를 하라”고 말했다. 또 “원도심 상가들이 더욱 취약하고 26일 낮이 특히 중요하니 상점의 광고배너, 이동식 의자, 에어라이트 등을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점검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제8호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