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축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주제로 제42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문명우 자원순환과장이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현황, 재활용품 회수율, 감량목표와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신제 와부읍 환경팀장이 지역 내 무단폐기물 증가실태와 해결방안을 발표한 후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분리수거의 핵심은 냉매제,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어떻게 집중 관리하느냐에 달렸다. 특히, 냉매제의 경우는 회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에 회수 창구를 설치하고 무게나 개수 등의 기준을 정해 반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각종 행사나 회의에는 다과류를 줄이거나 없애도록 하고, 무단투기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관리하고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시청 광장에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권기식 남양주시 중국 국제협력관(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함께 지난 22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 하이밍 대사 등 관계자과 왕숙 신도시 내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왕숙 신도시 기업유치 계획을 싱 하이밍 대사에게 설명하며 “왕숙1지구에는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등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왕숙2지구와 양정역세권은 문화예술 클러스터와 MICE 산업 유치로 문화·일자리·주거가 공존하는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도심까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지하철 4·6·8·9호선 유치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입주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좋은 투자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싱 하이밍 대사는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국 기업과 기관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기업 운영에 상당한 이점을 가진 남양주시 왕숙 신도시가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직접 디자인한 항균 마스크를 싱 하이밍 대사에게 전달하면서 마스크를 휴대전화처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자는 취지의 ‘MASK is my FRIEND(
남양주한양병원(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로 47-55)이 국내 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과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협력 지원을 위해 응급진료 우수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과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 등 양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및 응급센터, 진료협력센터 네트워크 소개,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기술적 협력 ▲응급환자 진료 의뢰 시 적극 수용 및 최선진료 제공 ▲응급환자진료를 위해 의학정보 교환 및 간호지식 공유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통한 지역의료의 질 향상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이들 기관은 원활한 진료 및 정보교류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함과 동시에 전문직 간 상호 자문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병원의 의료품질 개선과 나아가 남양주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응급환자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62·사진) 상임이사가 지난 22일 공사 제6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 사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하모니경영을 기반으로 양정역세권 등 자체개발사업의 결실,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실현, 직원역량 강화, 체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 실현 등 4대 중점과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박사이기도 한 신 사장은 성원건설과 대보건설㈜에서 건축개발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0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사 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곧바로 공사 상임이사로 재 입사해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상임이사로 근무해 왔다. 공사 관계자들은 신 사장이 그동안 공사의 개발업무를 사실상 총괄해 왔기 때문에 역점사업인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과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추진력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농업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과 남양주시의 도시농업 장기발전 계획 및 도시농업 관련 조례 일부개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안건으로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텃밭 활동공간 확보, 도시농업 체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신도시에 맞는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 도시농업의 새로운 방향 등 이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도시의 자투리땅에 텃밭 조성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자연환경도 보전하며,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통한 복지를 실천하여 시가 추구하는 남양주 3+1(공간, 교통, 환경 +복지) 혁신에 맞는 도시농업 발전방향을 계획하고 추진해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신환 부시장은 “앞으로 로컬택트 시대를 대비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남양주시만의 도시농업 장기 발전계획 추진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시청 건너편에 117여억 원을 투입해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나서자 시민과 일부 시의원들이 “누구를 위한 문화공원”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남양주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는 시청 건너편 금곡동 152-160번지 일원 1만4000여㎡(4200여 평)를 매입해 시청사 앞 광장과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 및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며 5억여원을 들여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앞서 조 시장은 취임 후 20억원을 들여 시 청사 앞 광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는 새로 조성예정인 공원 부지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화원 등을 정비해 시청앞 광장과 연계하는 등 문화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금곡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시키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한 문화활동 공간과 휴식 공간제공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시는 사업비로 117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가 조성하려는 문화공원 예정지가 백봉산과 연결돼 있고 인근에 주택가도 없는 곳에 ‘도시공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부지내 있는 멀쩡한 어린이집을 허물
남양주시 진접읍 전 읍장인 ‘굴뚝 능이버섯 백숙’ 박태봉 대표가 최근 ‘1인 1스마트기기 땡큐 릴레이’에 동참하기 위해 식당 개업 수익금 434만7500원 전액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2일에도 지역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땡큐 스마트기기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며 두 번째 기부를 한 것이다. 박태봉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일상에서도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좋은 일에 앞장서 착한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묘적사 인근에서 주지 스님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쯤 묘적사 입구 주변에서 주지인 A스님과 남성 B씨가 몸싸움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했고 조만간 양측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 두명을 임의 동행 후 인적사항만 확보한 상태이며 사건 경위나 쌍방 폭행 여부 등은 조사 후에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8월 중순 예정된 조직개편과 베이버부머 세대 퇴직이 겹치면서 조광한 시장 취임 후 최대폭의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1일 도시관리사업소 신설 및 부서와 기능 조정, 공무원 정원 증원 등에 따른 대규모 조직 개편을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게다가 A의사국장 B다산1동 센터장 등 베이버부머 세대의 공로연수, 명예퇴직에 휴직자까지 11석이 넘는 고위직 자리에 공석이 생기게 되어 8월 초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신설되는 지방서기관인 도시관리사업소장을 포함해 3명이 4급으로 승진하게 되고, 22명은 조직개편과 연쇄승진 등으로 5급으로 승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거 승진 요인이 생기면서 9급부터 4급까지 전체적으로 220여명이 승진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조 시장 취임 이후 최대폭의 인사이며, 과거에도 드물 정도로 큰 폭의 인사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앞서 남양주시의회가 행정기구 설치 등 조직 관련 3개 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공무원 99명을 증원해 총 225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8개 부서가 신설되고 일부 부서는 명칭과 기능이 바뀌거나 조정 및 이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광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이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는 남양주 심석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Make Your Own History!)’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 장관은 지난 17일 진행된 강연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역사를 만든 사례로 김연아 선수, 봉준호 감독, 스티브 잡스 등과 같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인물을 예로 들며 끝없는 노력과 연구, 반복의 시간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강연을 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박 장관은 강연에 앞서 창업·경제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창업제품인 시각 장애인의 의류 선택을 도와줄 향캡슐 라벨인 ‘루미너스’, 시각 장애인용 ‘점자블럭’, 온라인 쇼핑몰 ‘마켓 심석’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쿨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청소년 비즈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꿈· 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2년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