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프로젝트 정책연수 CSR 공개오디션’을 열었다. 이번 정책연수 공개 오디션은 총 13개 팀 52명이 참여해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자율주행차 산업과 실증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자율주행도시 남양주 건설’, 농업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농생명 클러스터’,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가족 놀이문화 ‘놀이가 밥이다’, 우리시만의 피플 마그넷(People magnet)을 발굴을 위한 ‘미래도시 패러다임’, 장애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연구한 ‘유럽의 사회성과보상사업(SIB) 탐구’ 등 여러 분야의 시정 이슈가 다뤄졌다. 평가는 국외훈련(연수) 심사위원회 심사 점수 80%와 직원 청중평가단의 투표 20%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식품위생정책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체계, 가족 놀이문화, 지역 커뮤니티 문화정책, 농생명 클러스터, 유럽의 사회성과보상사업(SIB) 탐구, 장애인인식
어려운 경제적·사회적 상황 속에서 남양주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김종필)에서 후원한 1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가 학교부적응 및 자해 등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지만 부의 질병으로 근로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김종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심리치료를 받은 아이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며, 남양주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 있다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어 드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e편한세상자이 꿈트리자원활동단도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됐다. 다산e편한자이 꿈트리자원활동단 김유정 단장은 “지역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남양주시는 29일 2020년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그린 뉴딜’ 사업으로 총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 뉴딜’이란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적인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업사이클링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이 사업은 별내, 다산, 진접 등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와 함께 생활 폐기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사후처리 중심이 아니라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현수막 등 폐섬유 등을 재가공 해 업사이클링을 통한 소품, 공예품들을 만들어 판매하는 셀러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육성된 셀러들은 이석영광장 등 관내 조성되는 다양한 광장들을 활용해 시민들과 만나게 되고, 그 중 수익성과 사회적가치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이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순환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홍식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영역은 매우 다양하다”며, “환경적인 가치 또한 사회적으로
남양주시가 지난 28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Big Think 2020’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시아 총괄매니저 이소영 이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소영 이사는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MS사에서 운영 중인 ‘커뮤니티 리더’를 선발·지원하는 MVP 제도를 소개하며 커뮤니티 공부와 선한 영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커뮤니티 리더십이 MS사의 전세계 시가총액 1위 탈환(2018년 말 기준)의 비결임을 밝히며,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디서나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가짐’은 사기업에서뿐만 아니라 공직에 꼭 필요한 자질이며, 지자체가 지역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각 분야의 전문가 5명(변호사 3명, 건축사 1명, 기술사 1명)으로 구성된 ‘제2기 남양주시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위촉된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해결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해결하는 ‘고충민원 조사관’으로, 2023년 12월까지 4년의 임기 동안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각자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한데 모아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제도들로 인해 억울하게 권리를 침해받은 시민들의 고충을 잘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옴부즈만의 도움을 원하는 시민은 옴부즈만 사무국(금곡동 본청 별관 3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참여/소통→옴부즈만 고충민원신청),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12월 제1기 옴부즈만이 출범한 이후 2019년 말까지 총 61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경찰서를 방문해 복무 중인 의무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떡과 계절과일을 준비해 설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의무경찰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석윤 의장은 “불철주야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무경찰들 덕분에 20만 구리시민의 안전과 질서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지역 치안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의무경찰들을 위문해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1일 한달 동안 시청광장을 밝게 비추던 성탄트리를 철거해 재사용이 가능한 재료를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에 전달했다. 성탄트리는 나눔과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더해 조성된 것이어서 사용했던 모든 재료(의자, 빗자루, 장화 등)가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음날인 22일과 23일에는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과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 금곡동상점가총상인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다산1동 청년회가 사랑을 보탰다.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는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동로타리클럽은 쌀, 떡, 고기 등 떡국재료와 생필품 10여 가지를 챙겨 넣은 설 명절 선물꾸러미 24개를 준비했고, 관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남양주시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김 세트, 참치세트, 한과, 라면, 백미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구리소방서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게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를 신속히 알릴 수 있는 소형 메가폰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자율 소방대는 시장 상인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1개대 4개반 21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경수 서장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상시 소방통로 확보, 소방용수시설·화기시설 확인 등 화재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구리전통시장 관계자 등 70여 명은 귀성객 이동거점장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지하배관망으로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존 LPG용기 사용에 비해 약 3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사업비 87억 원(국도비 51억 원, 시비 27억 원, 자부담 9억 원)을 투자해 24개 마을, 587세대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개발제한구역은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으면 해제가 어려운 상황이니, 에너지 소외지역인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역 위주로 가스 공급 시설 개선에 힘써달라&rdq
29개 부서장 추진결과 보고회 구리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시정전반에 걸친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해 지시된 158건의 지시사항에 대해 총 29개 부서장이 추진결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19년도 지시사항 158 건 중 완료건이 92건(58.2%), 중장기 추진건을 포함한 추진중에 있는 건이 61건(38.6%), 추진이 부진하거나 불가한 건이 5건(3.2%)으로 보고됐다. 이 가운데 중장기 추진 건은 ▲롯데마트 부지 개발관련 검토 ▲벤터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연계방안 마련 ▲반려동물 입양센터 설립관련 검토 ▲사회서비스 인력공단 설립검토 ▲인창천 생태하천 관련 진행상황 ▲전 시가지 자전거도로 확충계획 ▲방음터널 설치관련 적극 대응 및 대체방안(2건) ▲제설 전진기지 추가확보 ▲갈매역 주변 주차시설 확보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등 11건이다. 반면 추진불가 건은 ▲갈매지구 초중등학교 신설사업 추진방향검토 및 검증보고(2건) ▲도림초등학교 방과후 구리시가 시설관리 방안 검토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