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삼성생명의 컨설턴트·임직원·회사가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거주 장애 아동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대상자 가정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 아동으로, 발목 강직,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시력 저하 등 지속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 회장과 삼성생명 오세국 컨설턴트의 추천을 받아 이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와 임직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모아 격월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을 선정하여 의료비를 후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국 컨설턴트는 “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때에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이 후원 사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아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9월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삼성생명 의료비 지원을 연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예림당(대표 나춘호)이 최근 남양주실내체육관 앞 야외주차장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아동도서 WHY 등 39종 2만9천801권(약 2억9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도서는 남양주어린이집연합회에 등록된 200곳의 어린이집에 전해졌다. 이날 나눔의 장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꼭 필요한 인성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후원해주신 ㈜예림당과 자원봉사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아동, 장애인, 노인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기업, 자원봉사단체, 개인 등이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리스오블리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 관련 공무원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경제교류 추진단 8명이 지난 8~10일까지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를 방문 중이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빈시 대표단의 남양주시 방문 때 제의한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도시간의 지속 가능한 통상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산로, 빈무역센터 등 교류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방문단은 첫날 8일 GBC(경기비즈니스센터) 호치민 사무소를 방문해 김동영 소장 등과 미팅을 갖고 베트남의 무역 동향과 특징, 빈시의 시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빈시로 이동해 판 득 동 빈시 당 서기장, 응엔 반 르 빈시의장,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베트남 통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행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빈무역센터는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도시의 경제적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7년 3월 빈시에 설치돼 스피커, 김, 전기밥솥 등의 수출을 도왔으며 시는 향후 더 다양한 관내기업의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
남양주시는 호평동 546-6번지에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택시쉼터를 개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주광덕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택시업체 대표, 택시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 택시쉼터는 대지면적 2천165㎡, 지상 1~2층 건물 2동, 전체면적 445.94㎡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휴게실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으며, 1층에는 개인택시조합과 브랜드콜센터, 모범운전자회가 입점해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 시장은 “운수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고 이같은 불씨가 점점 확대되어 서민들의 고달픈 삶에 큰 위로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택시쉼터가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여객(대표 허상준)이 지난 8일 구리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 이번 백미 전달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여객이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의 훈훈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경기여객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설과 추석이 되면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해 왔다. 허상준 ㈜경기여객 대표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 15분쯤 남양주 조안면의 한 과일가게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주인의 손에 상처를 입히고 10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최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6일 와부읍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집에서는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30만원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현대어린이집 원장과 원생들이 어린이집 교육으로 실시된 ‘시장놀이 체험 수업’에서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자 기탁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원생들은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같은날 남양주시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라면 1천150개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라면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에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북부권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 민보영 관장은 “아이들과 같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하는 것이 벌써 3회를 맞이했다. 부모님뿐 아니라 아이들 또한 연말이면 이웃을 위해 먼저 나눔을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북부희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8일 남양주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4·5·6기 남양주시장을 역임, 현재 자유한국당 남양주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주춤거리는 남양주시를 위해 명석한 비전이 필요한 때”라며 “진정으로 남양주시가 발전될 수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 알고 있고, 남양주 시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시는 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시민 여러분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식으로 인해 태만해진 현 정부를 심판하고, 다시 희망찬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 “10만 시간의 시장 재임 기간 남양주 전역의 행복을 꿈꾸며 정진해 왔다면 이번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중심에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2020년대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의 원동력을 잘 알고 잠재
남양주시에서 괴한이 과일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혀바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15분쯤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과일가게에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했다. 가게 주인이 10만원을 주자 괴한은 더 달라며 흉기를 휘둘렀고, 점주는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손에 상처를 입었다. 괴한은 결국 10만원을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도주한 괴한을 추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양지배드민턴클럽으로부터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2만9천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10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양지배드민턴클럽은 2019년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배드민턴 운동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공헌하는 클럽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역시 클럽 회원들이 2019년부터 모금함을 마련해 조금씩 모은 금액이다. 최윤수 회장은 “우리들의 정성이 구리시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구리시를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