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주최 토론회 개최 구리시의회는 25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 초미세먼지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최영식 센터장이 좌장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양경애 구리시의원 등 7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최영식 좌장은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대해 국내·외별 발생 원인 현황을 설명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국에 대해서 무분별한 산업개발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굴뚝자동측정기 등 설치를 제안했으며, 국내적으로는 사회 분야별로 고강도 절감노력의 필요성과 미세먼지대응산업 육성 및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구성 등 민관 유기적인 전문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경애 시의원은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우선적으로 할 사업선별, 미세먼지교육과 일자리창출 연계, 구리시 미세먼지 정책의 마스터플랜 필요성을 제안했다. 차용회 시 환경과장은 “시에서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사업, 노면 살수차 운행, 미세먼지 제거용 fog시스템 등 다각정인 방안으로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로
구리시가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구리시는 생활 쓰레기의 경우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자체 소각해 왔으며,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전량 서울 강동구에 위탁 처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매년 그 양이 증가하면서 향후 폐기물(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 보수, 소각장 이전 등 3가지 폐기물 처리 시설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해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왕숙천변 인근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이 18년 간의 운영으로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쓰레기량 증가 및 음식물류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검토해 왔던 폐기물 처리 방안과 소각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는 소각장 이전에 대해서도 장·단점을 소상히 알리고, 시민의 소중한 지혜와 의견을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주민 설문조사는 폐기물 처리 시설 정책과 추
구리시는 최근 민원상담실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 롯데마트 구리점, 롯데아울렛 구리점,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관 등과 구리시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롯데백화점 조시훈 구리점장, 롯데마트 김동호 구리점장, 롯데아울렛 임준환 구리점장,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관 박선미 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향후 시의 주요 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가를 위해 구리롯데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업체별 맞춤형 구직자를 매칭하고, 구인·구직 지원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협약기관 맞춤형 구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 롯데구리점은 구리시 일자리 창출의 활성화를 위해 구리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 협조, 채용 행사 참여 등 양질의 구인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롯데 측은 “구리시와 롯데구리점의 상생 협약을 통해 원활한 구인 기회를 마련해주신 일자리경제과 및 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리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ldquo
60대가 자신의 몸과 친동생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난동을 부리다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6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8분쯤 구리시에 있는 동생의 병원에 들어가 휘발유를 자신의 몸과 병원에 뿌리며 난동을 부린 혐의다. A씨는 이날 실제 불을 붙이지 않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5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가족 간에 서운함, 갈등이 누적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제10대 신임사장에 김성수(61·사진) 전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상임이사를 24일자로 공식 선임했다. 신임 김성수 사장은 이번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기 3년의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 사장은 가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립한경대학원 물류유통석사와 박사를 수여받았으며,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양곡사업소장, 친환경유통센터장, 임대사업본부장, 유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농협대학교 산학경영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했던 농수산물 유통분야의 전문가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24일 오전 2시 4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벽지 도매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동(247.5㎡)과 사무실 내 컴퓨터, 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천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 청렴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시의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상 금품 등 수수금지 규정과 사회상규상 허용 범위 등 다양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청렴 특강 이후에도 부정청탁 및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강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적극적인 질문을 이어나갔다. 신민철 시의회의장은 “더욱 청렴한 모습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남양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현대병원이 23일 현대병원 대회의실에서 탈북민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탈북민의료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현대병원은 2010년 한겨레중고등학교와 협약(MOU)를 체결한 후 탈북 청소년 진료 등을 하던 중 북한의료 실체와 탈북민 병원 진료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리고 통일문화연구원과의 협의 끝에 이번에 탈북민의료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치료받지 못했던 질병, 탈북과정의 상처치유로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이 의료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한다면 작은 시작이지만 큰 의미가 될 것이며, 자유를 찾은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전한 정착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관내 아버지 모임인 ‘모아나(모이자 아버지들 나도 할 수 있다)’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이 최근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장터는 물품을 나누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 통해 자녀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을 교육하는 동시에 나눔과 기부 문화의 가치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아버지 모임인 ‘모아나’는 2017년 3월부터 양육 고민을 가진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족의 아버지 12명이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캠프, 부모 교육과 다양한 자율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버지 모임의 대표는 “자녀들과 다른 사람에게 더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나누는 일련의 과정이 자녀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교육적 효과도 큰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면서, “또한 수익금을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더욱 기뻤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의
구리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B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는 경기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A그룹(인구 30만 이상 16개시)과 B그룹(나머지 15개 시·군)으로 나눠 지난해 자체 감사 활동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자체 감사·조사·계약 심사활동(60%) 관련 11개 지표, 적극 행정 지원(25%) 관련 4개 지표, 자율적 내부 통제(15%) 관련 5개 지표 등 총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이 중 구리시는 24시간 수도요금 이사 정산 업무 처리 등 우수·모범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B그룹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청렴 활동 평가 지표 자체 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와 개인에 대해 포상하는 등 자율적 내부 통제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높게 인정됐다. 이경화 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에 걸맞게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는 컨설팅 감사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