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공감캠프 합숙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공직자가 폭언, 폭행, 민원마찰 등에 의한 스트레스와 직원 개개인의 문제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분노 조절과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찾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환기자 hwan@
■ 강화도 가볼 만한 곳 여행하기 딱 좋은 요즘 무료한 일상생활로부터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강화도로 떠나 보자. 육지 같은 섬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강화는 강(江:강 강)을 끼고 있는 좋은(華:빛날 화) 고을이라는 뜻으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의 하구, 즉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서울 및 인천과의 거리가 가까워 1시간 정도면 오고 갈 수 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강화군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1년 내내 넘치는 곳이다. 또한, 토질이 우수하고 해풍의 영향으로 농사짓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제철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가을의 절정인 지금 가볼 만한 강화군의 관광명소를 추천해 본다. 힐링명소로 뜬 석모도미네랄온천 루지장 갖춘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가족단위 관광객들에 인기몰이 골프장·레포츠파크도 방문객 북적 레트로 인기에 조양방직·소창체험관 등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새롭게 부상 20개 코스로 구성된 &ls
인천 강화군이 최근 추수기를 맞아 농작물 수확 후 무분별한 농지 성토(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재 경작용으로 재활용골재 등을 매립하는 경우에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순환토사의 경우(2m 이하 성토)에는 농지법상 적합한 것으로 인정돼 시험성적서 상으로만 적합하면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됐다. 문제는 순환토사에 사업장 폐토양, 무기성 오니 등 불순물이 포함되도 대부분 시험성적서에는 적합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부적합 순환토사가 농지에 사용되면 토양 및 수질환경을 오염시키고, 작물 생육이 불량해질 뿐만 아니라 지반도 약화시킨다. 현재 부적합 순환토사의 농지 매립은 2016년 농지법 시행규칙이 ‘순환골재 중 순환토사는 사용할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개정되며 성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무분별한 순환토사 매립에 대한 개선책을 시행키로 했다. 주요 개정사항은 순환토사 매립 시 2m 이하의 경우에도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적인 농지 매립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주민 스스로 적법한 성토(매립)행위를 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사후관리를 추진하겠
인천 강화군은 오는 2일 개천대제 제례 매뉴얼 정비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국조 단군 때부터 마니산에서 지내오던 개천대제의 실질적인 복원을 목표로 그동안 제례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강화문화원 주관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개천대제 제례 매뉴얼 정비 사업은 개천대제 관련 전문가를 연구진으로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추진됐으며, 제례를 경전, 제기, 복식, 음악, 무용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마니산 개천대제는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세워진 마니산 제천단에서 단군 54년(기원전 2280년) 천제를 올린 것으로 시작됐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도 주기적으로 참성단에 올라 제례를 지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군에서는 1955년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의례가 다시 행해지면서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매년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거행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개천대제 제례 매뉴얼 정비사업은 우리민족 정체성과 역사를 복원하는 일”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천대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지역버스에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들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에게 버스 탑승 편의를 돕고, 관광객들에게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맞집 등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인천 남동문화공원에서 열린 '2019년 인천시 지적측량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측량의 신속성, 측량 장비운용 능력 등 모든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불법 주·정차 등 교통과 관련된 비양심 행위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 군 홈페이지·국민신문고·정부 생활불편신고 등 접수된 민원 3천776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분석 결과를 보면 불법 주·정차와 장애인주차장 불법 주차 등 교통 관련 민원이 45%(1천699건)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와 공사에 따른 오염·소음 피해 등 생활환경 관련 민원은 16%(604건)로 그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기타 민원으로는 건축 인허가와 민원 처리 관련 불만 등이 있었다. 군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과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분석은 빅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재난지원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 단순 피해에 대해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이 조사한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파손 피해면적 81㏊, 1천567농가에 대한 지원이다. 또한 피해로 인해 재배 중이던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채소류의 수확 불가능 또는 상품가치 저하로 2차 피해도 포함된다. 이에 군은 피해시설의 조기 복구와 차질 없는 영농준비를 위해 긴급 재원 3억7천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비닐 파손 실제 피해면적에 지원단가를 적용한 피해액의 50%가 지원되며, 피해에 재한 자료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역 농협에서도 각 농협을 통해 비닐을 구입하는 피해농가들에 대해 비닐 구입비의 약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비를 신속히 지원해 재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하루빨리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주요행사 시 기존의 기관·단체장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의전(儀典)을 주민 및 관광객 등 참여자들 중심의 의전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주요행사 시 축사, 격려사, 내빈소개 등으로 긴 시간이 소요돼 군민들과 관광객 등 행사 참여자들을 배려하는 부분이 상실됐다”며 “향후 주요행사 진행에 있어 의전을 받는 사람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의전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주요행사 시 권위적이고 과도한 의전을 지양하고,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등을 간소화하거나 일부 행사 성격에 따라 이를 생략하는 등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행사와 관련된 단체와 국가유공자, 노인회장, 보훈단체장, 원로 등 행사에 참여자 모두가 동등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 배치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형식과 겉치례에 치우치는 딱딱하고 불편한 행사를 탈피해 군민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개선된 의전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온수리 성공회에서 ‘온수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과별 나눠 100명의 시민이 20명씩 5개 테이블에 나눠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민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논하는 참여형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 퍼실레이터협회 주인상 상임이사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협회원(RF)들이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로 참가해 주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게 격려하고, 세부 토론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군은 지난해 7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총사업비 181억 원 규모로 온수리 30번지 일원에 행복주택 70호,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20호로 총 140호의 공공임대주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마을 정비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참여와 목소리에 달려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