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은 최근 서울시 및 DMZ 평화지역 9개 지자체들과 서울시청에서 국내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을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1개 시·군이다. 이번 협약은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환·최종만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 ‘강화군’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로 유튜브를 활용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홍보의 정확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동영상 시청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92.5%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3개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내용은 ▲신속하게 생활밀착형 정보들을 전달하는 ‘오늘의 강화군’ ▲강화군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는 ‘생생강화톡’ ▲한 주간 소식을 한눈에 알아보는 ‘군정뉴스’ 등 프로그램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소재와 형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홍보 전략도 기민하게 변화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군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전산 자료제공’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신청인 629명 중 277명에게 1천164필지의 토지 소유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동안 신청인 537명 중 217명에게 996필지의 토지 소유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하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이동되지 않거나 정리되지 않은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확인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방법은 상속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나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의 경우 상속인의 신분증과 대상자나 직계상속인들의 제적등본, (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인 경우) 대상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를 첨부하면 된다. 또 본인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신분증 지참하고 군청 민원 지적과에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는 ‘2019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 교동향교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교, 서원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인문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추석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 분야별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해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40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주민들은 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운영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돼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가능한 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답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 가운데 볏짚을 잘게 썰어 넣고 가을갈이를 실시한 농가에 1㏊당 30만원을 지원해주는 쌀 경쟁력 제고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지역 친환경답 300㏊로, 농가당 0.1㏊부터 최대 2㏊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친환경인증 벼재배면적이 1천㎡이상인 농업인으로, 오는 9월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11월 사업 이행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볏짚환원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다”며 “해당 농업인들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기간 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 강화향교와 교동향교는 최근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孔紀) 2570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해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군 관계자는 “석전대제가 충효사상과 가정·생활예절 등 우리문화의 전통윤리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향교의 모습을 확인시켜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향교와 교동향교는 각각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4호와 제28호로 지정돼 있다. /이환기자 hwan@
올해 자랑스런 강화인상에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김춘추(64)씨와 인천시수산기술센터 심의위원 권혁주(58)씨가 수상했다. 8일 인천강화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2019년 자랑스런 강화인상 수상자 2명을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과 군 발전에 이바지해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군민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2개 부문 총 2명의 후보가 추천돼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애향봉사부문에 김춘추씨와 지역경제부문에서 권혁주씨가 선정됐다. 김춘추씨는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년 8개월간 도시락 배달, 밑반찬 나눔, 무료 급식소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향상 및 지역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권혁주씨는 현재 ㈔한국 해산종묘협회 이사 및 인천시 수산기술센터 심의위원으로 역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선진기술 보급에 힘써 왔다. 유천호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강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수상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인천 강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올해 생산된 ‘강화섬 교동멜론’을 명절 선물용으로 16t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교동멜론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생산돼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 멜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추석 무렵 출하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또 생육기간이 비교적 짧고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멜론 수확 후 상추 등 다른 작물의 재배도 가능해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재배기간 중 계속해서 손질해 줘야 하는 오이나 토마토에 비해 손질이 많지 않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재배하기 유리한 작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군은 농가들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문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멜론과 같은 고소득성 작목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저출산·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고령사회 전문연구 권위자인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이 앞으로 5개년(2020~2025) 기본계획은 물론 장기적인 방향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직장인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우리 가을愛 만날래요?’ 행사를 비롯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출산·결혼 인식 개선 뮤지컬 공연, 인구정책 공모전 등을 개최해 출산장려 및 결혼친화 인식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천만 원, 넷째아 이상 2천만 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인식 개선 교육인 출산인구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저출산&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