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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팔 걷은 강화

관련 조례안 이달부터 시행
내달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도

 

 

 

인천 강화군이 저출산·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고령사회 전문연구 권위자인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이 앞으로 5개년(2020~2025) 기본계획은 물론 장기적인 방향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직장인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우리 가을愛 만날래요?’ 행사를 비롯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출산·결혼 인식 개선 뮤지컬 공연, 인구정책 공모전 등을 개최해 출산장려 및 결혼친화 인식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천만 원, 넷째아 이상 2천만 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인식 개선 교육인 출산인구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저출산·고령사회가 가속화에 따른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일자리, 문화시설, 교통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이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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