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20일 의왕시 소재 청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 목조건축물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한 대응 능력과 문화재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4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되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중요 문화재 보호 및 긴급 반출 ▲사찰 주변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원거리 급수체계 구축 및 방수훈련 ▲관계자 초기 대응(소화기 및 호스릴 활용) ▲인명 구조 및 피난 유도 등이다.
특히, 청계사와 같이 목조 건축물과 산림이 인접한 환경에서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급수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의 핵심 요소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정용 서장은 “전통사찰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인명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