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눈을 돌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시장은 주요 공략지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주요 게임사가 신작의 일본 서비스를 선언한 가운데 올해의 히트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주요 공략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 게임사들은 북미·유럽권 및 판호가 개방된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북미·유럽권 게임 이용자의 선호를 반영해 콘솔 플랫폼을 포함하는 크로스플랫폼 대작 및 패스 위주의 BM 개발, 중국 판호 획득을 위한 기존 흥행 라이브 서비스의 현지화 등 다채로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전략적인 요충지로 인식된다. 일본은 5000만 명의 게임 인구를 보유한 세계 3위의 게임 대국으로 꼽힌다. 또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평균 5.89%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내 게임사에게 있어 매력적인 공략지가
BBQ가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전국 2000개 매장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9차례 간담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서 가맹점주(패밀리)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등 지역별로 총 2000여 개 매장 약 4000여 명 패밀리가 참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그룹의 최우선 고객이자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인 패밀리 여러분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가맹점주의 수익성 개선 및 리스크 예방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가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사내 변호사 교육은 가맹사업법과 계약서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가맹점주가 처하기 쉬운 여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플랫폼에서 PB(자체브랜드) 상품을 다른 상품보다 상단에 노출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며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23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쿠팡 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이며, 쿠팡은 우수 중소기업 PB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고객에게 분명히 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상품평을 통해 PB상품이 상단에 노출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공정위 입장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쿠팡 설명에 따르면 쿠팡 체험단은 일반인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또 쿠팡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상품평, 판매량, 고객 선호도, 상품 정보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임직원 체험단 평점은 일반인 체험단보다 낮은 수준으로 작성될 만큼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 쿠팡은 "공정위가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삼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우선 노출하는 것은 모든 유통업의 본질이며 세계에서 이러한 본질을 규제하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위 주장대로 유통업체 검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 '서머너즈 워'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선보인 영상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 기념 글로벌 유저 영상 시리즈가 통합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5일 국내를 포함해 ‘서머너즈 워’ 전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소환사들이 함께한 기념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4명의 유저 이야기를 담았으며, 10년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하며 ‘게임이 인생이 된’ 각 유저의 특별한 사연을 개별 영상과 종합편으로 제작했다. 시리즈 주인공은 한국, 태국, 프랑스, 독일 등 동서양 유저들로 고르게 구성됐다. 첫 영상은 국내 출시부터 10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서머너즈 워’와 함께 인생을 살아간 한국 소환사 ‘천계’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태국 소환사 ‘Kirara’는 길드원과 함께 자신의 집을 짓는 사연을 밝히며 게임을 넘어선 우정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해설자로 알려진 프랑스 유저 ‘Sheisou’는 ‘서머너즈 워’ 방송을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을 성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PC방 대회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클랜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상위 클랜들의 대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금 600만 원 규모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은 예선전에 191개 팀이 참여할 만큼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6개팀은 5라운드간 접전을 벌였고 'Pr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 대회는 이스포츠 대회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아프리카TV, 치지직, 유튜브에서 생중계 됐고, 1000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골드 G-coin 상자를 선물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늘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Pro’팀의 주장 Parkpro(박프로)는 "천천히 외곽 지역 중심으로 차분하게 운영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오늘 경기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Pro’팀 전원에게 이 영광을 돌리
네오플은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Neople Universe)’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직군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 지역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위해 입사 지원 페이지에 상세한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 직군별 사전 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이르면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넷마블의 흥행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정식 출시 하루를 앞두고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23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정식 출시는 하루 뒤인 24일 오후 8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쌓았던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이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
컴투스가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보다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간단한 드래그와 터치 만으로도 비행 슈팅게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적들의 탄막이 많아지는 등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은 이 게임 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XF5U 플라잉 팬케이크’, ‘P-38 라이트닝’ 등 원작 속 전투기들을 강화하면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며, 최대 6개의 기체를 모아 한 편대
크래프톤이 신작 출시를 통해 인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
넥슨이 23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 출시 400일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2일까지 접속만 해도 ‘아퀴 성장 초기화 주문서 1개’, ‘희귀 특별한 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제공하는 ‘400일 전야제! 특별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8일까지 400일 기념 출석 이벤트를 통해 ‘형상/탈것 초월소환 특별 선물(11회)’,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2개’ 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며, 접속 일수에 따라 총 400회 소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24일엔 혼돈 보스 ‘사령관 아조레트’와 신규 던전 ‘세계의 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령관 아조레트’는 ‘시길’ 지역의 첫 번째 혼돈 보스로, 차원이동을 활용한 순간적인 공격과 함께 모래로 만든 분신을 소환해 추가 광역 기술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처치 보상으로 ‘전설’ 등급의 무기 파편 및 아퀴룬, ‘영웅’ 등급의 ‘압제자’ 장비 파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세계의 틈’은 PVP(유저 대 유저)가 불가능해 안전한 환경 속 ‘파밍’의 재미를 극대화한 사냥터로, ‘뒤틀린 대성채’, ‘뒤틀린 백야성’ 지역을 새롭게 추가한다. 제한 시간 내 사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