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냈던 게임사들이 올해 들어 조금씩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게임 출시를 줄이고 개발 투자를 축소했던 게임사들이 하반기를 앞두고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대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게임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 출시한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를 크게 흥행시키며 국내 대형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배그는 PC버전으로 출시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여러 글로벌 국가를 종횡무진하며 지금까지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그 덕분에 크래프톤은 매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크래프톤은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EBITDA 903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크래프톤의 성장 여부가 배그 IP 하나에만 국한돼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배그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섭렵한 강력한 흥행 IP지만,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고려하면 단일 IP 매출에 의존하는 구조는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다. 배그 이외의 추가적인
신세계그룹이 지마켓과 SSG닷컴의 대표를 전격 교체하면서 e커머스 사업 쇄신을 본격화한다. 특히, 지마켓엔 알리바바 출신을 임명함으로써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신세계그룹은 e커머스 양대 계열사 지마켓과 SSG닷컴 새 대표를 선임하고 핵심 임원을 새 얼굴로 채웠다. 먼저 지마켓 새 대표로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이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부사장)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으로 일했다. 투자, e커머스 및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새 리더십 구현을 통해 지마켓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균형 있는 성장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마켓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에 해당하는 PX본부장에는 네이버 출신 김정우 상무를 영입했다. 신임 테크본부장은 쿠팡 출신의 오참 상무가 맡는다. SSG닷컴도 대표 및 핵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SG닷컴 신임 대표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됐다. 그로서리 및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최 전무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냈던 게임사들이 올해 들어 조금씩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게임 출시를 줄이고 개발 투자를 축소했던 게임사들이 하반기를 앞두고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대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게임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넥슨이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 신기록 '4조 원' 달성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4234억 엔(3조 9323억 원), 영업이익 1347억 엔(1조 25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0% 상승한 수치로, 매출 4조 원에 살짝 못 미쳤다. 넥슨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 매출 수준을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신작 흥행을 일궈내 4조 클럽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 중국 출시 및 흥행으로 든든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하반기 기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을 더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실적 신기록 경신을 일궈낸다는 각오다. 넥슨은 지난달 21일 던파모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던파모는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오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강조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고 활발한 액션 전략을 펼쳐야 한다. 혼자서 스토리를 따라가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역동적인 팀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예약 돌입 후 지난 5월부터는 공식 소셜 및 커뮤니티 채널에서 다양한 쿠키 정보와 전투 장면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뜨거운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비롯해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 푸짐한 특별 보상을 증정하며, 이번 200만 달성 기념 추가 보상으로 쿠키 뽑기권 5장과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쿠키인 ‘캐모마일맛 쿠키’를 확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끈 별자리 케이크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으로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럭키 스타 케이크는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가 우주에서 별의 기운을 담은 탄생석을 찾아 행운을 전한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다. 해당 기간에 생일을 맞은 소중한 사람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적합하다.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하트 로켓을 등에 메고 루비 탄생석을 소중히 든 핑크빛 베어리스타 피규어로 섬세하고 배려심 넘치는 게자리의 특징을 표현했다. 특히 케이크 위에 올리는 베어리스타 피규어는 케이크 장식뿐만 아니라 키 체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쌍둥이자리로 시리즈의 첫 선을 보인 럭키 스타 케이크는 별자리 기간에 맞춰 판매하는 한정 상품이라는 점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풍미로 인기를 끌며 출시 10일 만에 준비한 모든 물량이 소진된 바 있다. 럭키 스타 케이크는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기존 스테디셀러 케이크를 제치고 더블 초콜릿 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와 함께 TOP3에 자리 잡았다. 스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씰M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이 18일 오후 2시부터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씰M의 일본 서비스명은 ‘SEAL M: Nostalgia (씰M: 노스텔지어)로 정해졌다. 이번 일본 정식 서비스에서 10만 세겔, 펫 뽑기 교환권, 꾀돌이 특별 코스튬, 펫 이유식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즐길 수 있다. 일본 서비스 버전은 현지 유저들의 특성에 맞게 그래픽, 제작, 스킬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일본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게임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며, 현지 인플루언스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씰M은 지난 해 동남아, 대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이어 일본에 런칭 소식을 알렸으며, 현지 유저와 소통하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냈던 게임사들이 올해 들어 조금씩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게임 출시를 줄이고 개발 투자를 축소했던 게임사들이 하반기를 앞두고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대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게임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위메이드가 3분기 출시 예정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더 큰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흥행에 성공하며 반등의 기반을 다진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연속 흥행시켜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MMORPG 명가'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위메이드에게 레전드 오브 이미르 흥행은 흑자 전환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2년간 줄곧 적자에 시달려왔다.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1613억 원, 영업손실 376억 원, 당기순손실 590억 원을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 덕에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턴어라운드에는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핵심 실적 견
켄싱턴호텔 평창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지난 1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최고 등급인 ‘특1급’(무궁화 다섯개)이던 켄싱턴호텔 평창은 새롭게 시행되는 별 등급 평가제에서도 ‘별 다섯개’로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지난 5월 5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호텔등급평가에서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성 관광호텔로 인정받았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 5성 호텔 등극을 기념해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는 24일까지 '별 축제' 패키지를 판매한다. 투숙일은 7월 24일까지다. 별 축제 패키지는 ▲실내 수영장 2인 ▲사우나 2인 ▲프리미엄 객실 업그레이드 ▲스페셜 기프트 1개(와인 1병, 선크림 등 랜덤 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1박 2일) 1매가 제공된다. 숙박권은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월 5일이다. 가격
BAT로스만스의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뷰즈 고 2세대(VUSE GO, 이하 뷰즈 고)’ 신제품 6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퍼플 프레시 ▲썸머 프레시 ▲선셋 프레시 ▲콜드 프레시 ▲펄 프레시 ▲그린 스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6종은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개한 뷰즈 고 1세대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끈 라인업으로, 뷰즈 고 2세대는 이 계보를 이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뷰즈 고 2세대 라인업 확대로 총 8종의 신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BAT로스만스는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히며, 국내 액상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0일 뷰즈는 전작에는 없던,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맛 ‘레인보우 믹스’와 ‘바이올렛 스파크’ 2종을 출시하며, 뷰즈 고 2세대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뷰즈 고 2세대는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니즈가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통해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뷰즈 고 2세대’는 천연니코틴 용액이 포함된 폐
CU가 영웅맥주를 판매한 수익금 1000만 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팀장, 소방청 소속 비영리법인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CU는 지난 1월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영웅맥주’를 내놓고 국내 맥주 최저가인 1캔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발포주가 아님에도 일반 맥주 대비 절반 가까이 낮은 가격의 ‘갓성비’가 주목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40만 캔이 판매됐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는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의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그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소방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사업과 자녀들의 학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후속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CU는 추후 발생하는 영웅맥주 수익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