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2025이 오는 7월 20일까지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 참가자를 모집한다. GXG 사운드트랙은 지정된 주제 게임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작한 음악을 실연으로 선보이는 게임음악 경연대회로 올해 2회를 맞는다. 록, 퓨전국악, 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창작곡이 등장한 지난해 경연은 게임과 음악의 성공적인 만남을 보여주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주목받았다. 경연대회는 게임과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경연 주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창작한 음악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실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발표된 곡이라도 저작권을 모두 보유하고 주제 게임과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6개의 팀은 오는 9월 19일 판교역 광장 중앙 무대에서 본선 경연에 참가한다. 이어지는 9월 20일에는 본선 진출팀과 특별 초청팀이 함께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실연 중심의 퍼포먼스를 포함해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고 현장 관객 투표가 함께 반영돼 ▲대상 1팀(상금 1000
2K는 '문명' IP를 새롭게 해석한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사전 예약자 수가 6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버전이라는 점에서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인 ‘이순신’이 역사적 위인으로 추가되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원작의 핵심적인 전략적 요소를 기반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게임 방식이며, 전 세계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을 지휘할 수 있다. 여기에 외교, 동맹 구축, 대규모 전쟁을 통해 문명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으며, 역사의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새로운 기술, 군사 유닛, 전략적 계층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에픽게임즈 모바일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모바일 스토어는 에픽게임즈의 모바일용 앱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 모바일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전 9시까지 에픽게임즈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에픽 스토어 론칭 기념 팩’을 무료로 획득이 가능하다. 해당 팩에서는 ▲커스텀 모집 티켓 10장 ▲픽업 모집 티켓 10장 ▲무기 커스텀 모집 티켓 10장 ▲마력 용해제 등의 보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올 하반기 신작 출격을 예고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게임사들은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CBT)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장 반응을 가늠하며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카카오게임즈·웹젠 등은 자사의 기대작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 중이다. CBT는 출시 전 테스터들에게 게임 일부 콘텐츠를 체험하게 해 완성도를 검증하는 사전 테스트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기대작을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이며, 개발사에겐 실질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돌입 넥슨은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차 테스트에 이은 두 번째 테스트로, 이번에는 액션 모션 추가와 신규 맵 등 대폭 강화된 콘텐츠가 대거 반영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추가돼 총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
넥슨이 다음 달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연다.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9개 팀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펼치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SOOP 채널과 K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 상금은 15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450만 원과 3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하며, 서포터즈 이름으로 우승 구단 유소년팀에게 기부금 300만 원이
펄어비스가 미국 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에 참가해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를 선보이고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SGF는 전 세계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게임을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시연 행사로 지난 7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됐다. 펄어비스는 한국 게임사들 중 유일하게 SGF에서 시연을 선보였다. 공개된 데모 빌드는 붉은사막의 메인 스토리와 초중반부 퀘스트, 일부 스토리가 담겼다. 클리프의 동료 ‘웅카’, 칼페이드의 주요 인물 ‘바든 미들러’, 칼페이드를 배신한 ‘카시우스 모턴’ 등 붉은사막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고퀄리티의 컷신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붉은사막의 배경이 되는 파이웰 대륙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몰입감을 높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
NC AI가 AI/머신러닝 포럼에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실전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NC AI는 11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AWS for Games AI Road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자 3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NC AI는 키노트 연설과 첨단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게임 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약 300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 앞에서 키노트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게임 산업의 필수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NC AI가 오랜 연구개발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 생산성 향상과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C AI가 연구·개발한 3D 생성모델 ‘바르코 3D’, 애니메이션 자동화, 사운드 생성AI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실제 게임 개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부스도 마련됐다. NC AI는 앞으로도 산업별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정밀하게 학습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겠다
컴투스홀딩스가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1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등급 신규 정령 2종이 등장한다. 볼칸은 화속성 정령 중 최고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볼칸이 사용하는 정령 스킬 ‘블레이즈’는 스킬 사용 후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어 생존성을 향상시킨다. 제피론은 풍속성 정령으로 풍속성 최상위 전투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령 스킬인 ‘스톰 러쉬’는 상대방의 버프 효과를 해제함과 동시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캐릭터 레벨을 75이상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는 ‘SP 정령 강림 이벤트’에서는 볼칸과 제피론을 획득할 수 있는 ‘SP 정령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16일 까지 ‘쇼핑 페스티벌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마다 쌓이는 활동 포인트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SP정령 조각’, ‘신탁 장비 선택 상자’ 등 핵심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가치 나눔파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재민 총 524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다가치 나눔파티’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는 여덟 번째 진행된 사업이다. ‘다가치 나눔파티’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소셜 임팩트를 구성원들이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 524가구를 위한 생활용품 지원에 쓰였다.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으로, 안동시와의 협의를 거쳐 실제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특히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처럼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회복에 기여,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또 한번 바뀌고 있다. 국내외 게임사들이 서바이벌(생존) 장르 게임 신작 출시를 잇따라 예고하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생존 게임 타이틀이 늘어나면서 이 장르 시장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생존 장르 게임 출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생존 장르는 다양한 환경·세계관에 놓인 플레이어가 생존하기 위한 모험을 다룬다. 오픈월드를 탐험하거나 재난, 인류 멸망 등 제한된 상황에서 적합한 방법, 물자, 동료 등을 활용해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로, 전략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게임에 따라 좀비, 공포, 재난·전쟁물,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 다양한 상황이 주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사랑받은 생존 장르 게임은, 최근 흥행작이 늘어나면서 해당 장르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13년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018년 출시된 '서브노티카'와 '프로스트펑크', 지난해 화제를 몰고 온 '팰월드' 등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생존 장르에 속한다.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생존 게임들의 특징은 기존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