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서비스 3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하계 대운동회’ 에피소드는 3주년 대축제, 대운동회, NT: THE SUN 등으로 구성됐다. ‘3주년 대축제’에서는 ‘무기 교환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사용하던 장비의 성장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클래스의 무기와 1:1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부스팅 사냥터’ 등을 제공하는 ‘모험가의 여정’ 콘텐츠도 업데이트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대운동회’를 실시한다. ‘대운동회’는 ▲물폭탄 대전 ▲낚시 대회 ▲레이드(골드 파운드 폐허) ▲스피드 랠리 ▲뒤틀린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버 간 랭킹 시스템을 운영한다. 7월 5일부터는 ‘하계 대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규모 길드 대항전 ‘NT: THE SUN’을 통해 킹덤을 가린다. 넷마블은 최대 3333회 무료 스페셜 소환 쿠폰을 증정하는 ‘3주년 기념 스페셜 소환’ 이벤트와 친구 초대 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2의 나라 킹덤 동창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
컴투스홀딩스는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배달앱 ‘요기요’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 접속 유저들에게 2000원 상당의 요기요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총 10만 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요기패스X 혜택과 즉시할인을 중복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은 3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음식을 주문한 유저들에게는 프로모션 종료 후 ‘직업 소환권 500개’와 ‘에테르 3만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게임 속 즐길거리도 늘어난다. 스킬, 동료, 유물의 최대 강화 레벨을 확장해 직관적인 성장의 즐거움을 높였다. SSS 등급 직업은 각성 단계에 따라 다양한 어빌리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험의 수정’과 ‘영혼 주사위’를 사용해 직업 어빌리티 슬롯을 해금할 수 있다. 정복자 필드는 ‘토벌 의뢰’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정복전 보상도 상향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더 파이널스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넥슨은 1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즌3는 현대와 고대가 뒤섞인 일본의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신규 맵, 모드, 무기, 기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맵 ‘교토 1568’은 고대 교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과 조경을 구현해 기존의 맵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한 데 모여 전투하는 신규 모드 ‘월드 투어’를 추가했다. 서비스 권역에 상관없이 24명의 이용자가 ‘캐시아웃 토너먼트’에 참여하여 시즌 랭크, 보상 아이템 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다. 또, 체력 회복, 부활이 제한된 ‘터미널 어택’ 모드에도 랭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시즌 배경에 걸맞은 다양한 무기와 가젯도 새롭게 선보였다. ‘리커브 보우(활)’, ‘듀얼 카타나(쌍검)’, ‘스피어(창)’ 등 무기를 캐릭터 체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적을 당기는 ‘원치 클로’, 화살로 방해물을 폭파시키는 ‘써머 보어’ 등 신규 가젯도 활용할 수 있다. 96종의 캐릭터
한국소비자원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여 꼼수로 가격을 인상한 제품 33개를 적발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은 올 1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후 가격 대비 용량이 줄어든 상품이 33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33개 상품은 적게는 5.3% 많게는 27.3% 용량이 줄었다. 또 33개 중 32개가 가공식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뜻한다. 33개 중 국내 제조 상품은 15개, 해외 수입 상품은 18개였다. 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이 32개로 대부분이었고 나머지 1개는 생활용품(세제)이었다. 국내 제조 상품 가운데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은 한 개 용량이 2g에서 1.5g으로 줄었고 전체 용량은 40g에서 30g으로 25% 감소했다. 이에 대해 오설록 측은 제품이 지나치게 쓰고 떫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티백 개당 용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 안심 치킨너겟'은 540g에서 420g으로 22.2% 줄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영업행위에 대해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쿠팡이 행정소송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에게 1400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쿠팡이 상품 검색순위를 조작하는 등 소비자 기만행위를 일삼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쿠팡과 쿠팡의 PB(자체브랜드) 전담 자회사 씨피엘비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즉각 반발하며 형평성을 잃은 공정위의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비자 기망이라고 주장하는 공정위의 결정은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유례없이 '상품진열'을 문제 삼아 과도한 과징금과 형사고발까지 결정한 공정위의 형평 잃은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쿠팡이 판매량 등 객관적 데이터와 무관하게 자기 상품을 상단에 배치하고, 임직원을 이용한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을 부여해 쿠팡의 자기 상품을 우대했다고 봤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상품이란 쿠팡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그룹 ‘뉴진스(NewJeans)’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월드를 공개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6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퀵보이스 중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태이고 맵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졌다. 태이고의 학교 운동장을 야외 스테이지로 변경했으며,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이모트 사용 시 해당 이모트와 일치하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태이고 맵의 일부 건물은 음반 가게로 새롭게 단장했다. 가게 내부에 위치한 주크박스를 이용하면 뉴진스의 노래가 재생된다. 야외 스테이지와 음반 가게 주변에는 신규 동물 ‘토끼’를 추가하고, 맵 곳곳에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전광판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모든 맵에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트럭 스테이지, 에너지 드링크, 불꽃놀이, 비눗방울,
위메이드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차례로 정리하며 새 판을 짠다. 위메이드는 게임·블록체인 영역을 재정비하고 실적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613억 원, 영업손실 37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결과물을 냈지만 턴어라운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지난 3월 대표로 복귀한 박관호 의장의 전두지휘 아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및 일부 게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먼저 위메이드는 오는 9월 블록체인 지갑 '우나 월렛' 사업을 접는다. '우나 월렛'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지갑 서비스로, '옴니체인 네트워크' 프로젝트인 '우나기(Unagi)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다. 우나 월렛은 위믹스 3.0, 이더리움, 폴리곤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셜 로그인, 보안 키를 분할 관리하는 다자간 연산(MPC) 기술 등이 탑재돼 있다.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과도 연동돼 있다. 위믹스 재단은 우나 월렛 종료 배경에 대해 “향후 사용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다. 더벤티는 BO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커피트럭 ‘벤티럭’을 운영, 인기 음료들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한 'BOF BIG 콘서트'가 열려 많은 K-POP 팬들이 행사를 찾았다. 둘째날에도 감성 보컬 가수들이 달콤한 힐링을 전하는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펼쳐져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겼다 더벤티는 행사 기간 동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벤티럭을 운영하면서 더벤티의 인기 음료를 판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2일 차에는 더벤티 음료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벤티 MD상품인 텀블러, 비치백, 아메리카노 무료교환권 등을 선물로 증정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더벤티 브랜드와 음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등이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유업계의 사회공헌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y,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제품 기업들은 독거 어르신을 챙기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유제품 기업 8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전체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hy ▲매일유업 ▲남양유업 ▲서울우유 ▲정식품 ▲빙그레 ▲동원F&B ▲연세유업 등이다. 국내 주요 유제품 생산 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hy의 사회공헌 연관
북미 최대 규모 게임 축제인 Summer Game Fest 2024(SGF 2024)에 국내 게임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과 만났다. 넥슨, 엔씨소프트, 아이언메이스 등은 출시 예정 신작 및 인기 타이틀을 출품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GF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GF 2024는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혔던 미국 전자오락박람회(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3)가 지난 2021년을 끝으로 공식 폐막한 뒤, 이를 이어 북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 SGF 2024는 55개 게임사의 게임 타이틀로 가득 채워졌다. 한국 게임사 중엔 넥슨, 엔씨소프트, 아이언메이스 등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들은 각각 퍼스트 디센던트, 배틀크러쉬, 다크 앤 다커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의 반응을 확인할 마지막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먼저 넥슨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