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혁신의 시작이라 평가받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첫 추진 계획을 수립한 지 12년 만에 첫걸음을 내디딘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해 개발제한구역이던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입북동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은 34만 2521.1㎡(97.1%)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전체위원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심의 안건 발표자로 나서 15분간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심의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내년 1분기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며 시는 내년 말까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 첨단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인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는 서수원의 혁신을 이끌고,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13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 심사를 신청, 지난달 현장 심사를 받고 지난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며 도내 학교 등에도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기관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이 학교 현장으로 널리 고취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패션기업 라카이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13일 서 교수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함께 겨울철 필요한 상품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선발된 누리꾼에게 기증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내복, 김치, 핫팩 등 다양한 겨울철 상품을 누리꾼에게 기증해 왔는데 이번에는 따뜻한 착용감의 '독도 맨투맨 티셔츠'(1000만 원 상당)를 준비했다. 신청 방법은 라카이코리아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사연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의미있는 사연을 올린 3명을 선발해 오는 25일 서 교수가 직접 전달한다. 서 교수는 "내년에는 목도리를 준비하려 한다"며 "겨울철 꼭 필요한 상품을 더 많은 분께 기증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네 조금이나마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이코리아와 서 교수는 올해 독도 강치, 독도에서의 제주 해녀 활동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각각 제작하여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중국 생태환경부와 시민단체와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시는 중국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단'이 지난 12일 시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장치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발전센터 과학기술센터 부소장 등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 3명, 중국환경연합 등 9개 시민단체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을 방문해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에게 시 지속가능발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교물순환센터을 찾아 광교 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인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을 둘러봤으며 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환경정책이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3일 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사업에 선발된 동을 대상으로 26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을 전달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16개 동을 우선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6년에는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의 주요 역할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지원,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중장년·어르신 대상 생애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평생학습센터가 주민 일상에 평생학습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식품위생단체 회원들이 수원시에 이웃돕기 성금·물품을 기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가 200만 원,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500만 원 상당의 과채건강즙 10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전달식에는 윤영묵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달받은 성금·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 지부장은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 지회장은 "우리 단체 회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내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올해도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서울88의원이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0㎏을 기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88의원에게 쌀 1000㎏을 전달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00가구에 쌀을 배분할 예정이다. 정혜두 서울88의원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고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88의원은 지난해 12월 시 팔달노인복지관에 쌀 400㎏, 지난 9월 관내 6개 노인복지관에 쌀 1000㎏을 후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인상한다. 13일 시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지역화폐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50분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 성남 도환중 1구역, 노조 고용 요구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여주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결의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이천교육지원청, 집단임금교섭승리 동시다발 선전전 ▲ 오후 12시 양평비상행동, 양평 김선교 의원실 앞, 탄핵가결 촉구 집회 ▲ 오후 2시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과천경찰서 정문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4시 30분 여주공동시민연합, 여주 김선교 의원실 앞, 정권 규탄 집회 ▲ 오후 5시 민주당 용인지역위, 명지대사거리 앞 인도, 탄핵 촉구 집회 ▲ 오후 5시 민주당 오산지역위, 오산역 광장 앞 인도, 탄핵 촛불문화제 ▲ 오후 5시 30분 민주당 안산지역위, 안산 상록수역 1번 출구 앞, 정권 탄핵 선전 집회 ▲ 오후 6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앞 인도, 경기 시민촛불문화제 ▲ 오후 6시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이천 송석준 의원실 앞, 탄핵 촉구 촛불 집회 ▲ 오후 6시 오산비상행동, 오산세마역 1번 출구 앞, 범국민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분당 김은혜 의원실 앞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곳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1~5㎝로 이밖에 지역은 1㎝내외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5㎜ 내외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4도, ▲성남 -2~3도, ▲과천 -3~4도, ▲안양 -1~3도, ▲광명 0~4도, ▲군포 -1~3도, ▲의왕 -2~3도, ▲용인 -4~4도, ▲오산 -3~4도, ▲안성 -3~3도, ▲이천 -4~4도, ▲여주 -4~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4도, ▲하남 -2~4도, ▲광주 -3~3도, ▲파주 -6~4도, ▲양주 -5~3도, ▲고양 -3~3도, ▲의정부 -3~3도, ▲동두천 -4~4도, ▲연천 -5~4도, ▲포천 -4~3도, ▲가평 -5~4도, ▲남양주 -3~4도, ▲구리 -2~4도, ▲김포 -2~4도, ▲부천 -2~3도, ▲시흥 -3~3도, ▲안산 -2~4도, ▲화성 -2~4도, ▲평택 -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도, ▲강화 -3~3도, ▲백령도 1~4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