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교육혁신을 이끌어갈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형 디지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등 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형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통찰적 리더·협력적 리더·교육적 리더의 3대 리더상에 기반해 인공지능(AI) 시대와 디지털 리더십(강의),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 AI 기반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은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로보틱스,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공정, 4D 라이드 체험 등으로 인공지능 산업 현장을 직접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통합해 학생 맞춤형 학습과 조직 혁신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를 선정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에 대한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 최근 1년간 준공한 43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개축과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 등 6교를 최종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인 고양 덕양중학교는 교내 중심부에 실내형 광장을 조성, 학습·공연·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교수학습과 연계한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소담정육점이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대한 후원을 이어간다. 31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는 지난 29일 소담정육점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담정육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경기중남부지부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담정육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매장이 많아져 우리 지역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안산소방서가 지진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 속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안산소방서는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시 재난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산소방서를 비롯해 안산시청, 안산보건소, 경찰서, 한양대학교,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3개 기관, 242명의 인원과 장비 3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119 구급대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소방서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대형 IT 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수원소방서는 지난 30일 영통구 삼성로에 위치한 삼성SDS 수원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센터 재난대응전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휘차를 포함한 차량 14대와 소방인력 49명이 투입됐으며 훈련은 데이터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휘·통신체계 점검, 차량 1·2선 운용, 급수체계 구축,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는 전산마비와 사회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재난"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체계·통신체계·급수체계를 통합한 맞춤형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역 센트럴시티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촌 자이 퍼스니티 건설현장, 임단협 채결 촉구 ▲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5시 개인 한형준, 평택 K-6 안정리 G, 한미동맹간화 주한미군응원 집회 ▲ 오후 7시 30분 유튜버 보수누나, 범계역 4번출구 앞,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 중심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교차는 10℃ 안팎으로 크겠다. 3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9도, ▲성남 8~19도, ▲과천 8~20도, ▲안양 10~19도, ▲광명 9~20도, ▲군포 9~19도, ▲의왕 8~19도, ▲용인 8~19도, ▲오산 8~20도, ▲안성 8~20도, ▲이천 7~20도, ▲여주 7~1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8~19도, ▲하남 9~20도, ▲광주 7~19도, ▲파주 8~19도, ▲양주 7~19도, ▲고양 8~19도, ▲의정부 7~19도, ▲동두천 8~19도, ▲연천 8~19도, ▲포천 7~19도, ▲가평 7~19도, ▲남양주 8~20도, ▲구리 9~20도, ▲김포 9~19도, ▲부천 10~19도, ▲시흥 8~19도, ▲안산 9~19도, ▲화성 9~19도, ▲평택 8~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9~18도, ▲백령도 13~16도, ▲서울 10~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
자녀에게 흉기를 던지는 등 학대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한 4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년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인 아동에게 칼을 집어 던져 특수폭행하는 등 학대했으며 별다른 이유 없이 괴성을 지르며 빨래건조대를 뒤엎는가 하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건을 부숴 정서적으로 학대하기도 했다"며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손목을 꼬집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 범행 죄질이 좋지 않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중요하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하는데 부과된 조건을 어기거나 다른 범죌르 저지르면 집행유예가 취소된다. 정기적으로 상담이나 치료받을 것이 조건으로 되어 있으니 꼭 지켜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주거지에서 초등학생 자녀인 피해 아동의 뺨을 밀치고 흉기를 집어던져 가슴 부위를 맞게 하는 등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로 지난 4월 11일 불구속기소 됐다.
분당소방서가 일방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과 문화교육을 결합, 공감과 즐거움을 더한 청렴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분당소방서는 지난 28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소방 청려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분당소방서를 비롯한 우수관서 등 11개 관서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 참여식 청렴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렴OX퀴즈, 청렴뮤지컬, 청렴 콘서트, 청렴 퀴즈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공연과 토크, 퀴즈가 어우러진 다양한 형식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의 신뢰를 받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생활 속에서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저출생 및 인구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저출생 대응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은 지난 29일 '8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 86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 708명(6.9%) 증가했다. 1~8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며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 867명으로,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증가했다. 저출생 해소를 위한 제도·정책적 관심이 확대되며 출생아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도 이어진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저출생 대응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1104명이 참여했다. 수원도시공사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