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덕적도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홍보 전단지 및 플랜카드 등을 게첨해 산행 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전송이기자 junsyi@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시내면세점이 추가로 들어선다. 엔타스면세점은 올 12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복합쇼핑시설 ‘플라자’에 지상 2층 총 2천885㎡ 규모로 시내면세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면세점에는 국내외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엔타스는 인천 남동구에서 인천 유일의 시내면세점을 운영하다 작년 인천공항 인근으로 면세점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뿐만 아니라 호텔·컨벤션·스파·클럽·예술전시공간 등이 시설 내 위치해 공항 환승객을 유인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온 외래관광객 1천333만5천여명 가운데 16.6%인 221만6천여명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찾았다. 또 지난달 전국 시내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7만9천627명에 달한다.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면세점이 한 자리에 들어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효과를 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인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구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주요 제작자들의 라인업도 확정됐다. 구독자 555만명을 보유한 음악분야 ‘빅마블’, 262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 게임분야의 ‘악어’, 뷰티분야의 ‘회사원A’, 홍보대사 겸 개그맨 출신의 뷰티분야 ‘김기수’등 유명 1인 방송제작자들의 참가하는 무대행사와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로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의 공연 및 개·폐막식, 시상식 등 행사로 진행된다. 또 중국 왕홍 뷰티분야 1인 방송제작자들을 포함 모두 30여 개국의 다양한 1인 방송 분야의 전문가의 연사로 참석하는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전송이기자 junsyi@
인천 동구는 27일~28일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만석동 테니스장에서 동구청장기 테니스 대회와 주민행복센터에서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고, 28일에는 송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전송이기자 junsyi@
슈퍼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중 일부가 괌을 경유해 한국으로 27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8시 50분편 진에어 비행기에는 사이판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8명이 탑승했으며, 8시 57분에는 한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114편이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이들 21명은 이날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공군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이용해 괌으로 이동한 뒤 민항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진에어를 타고 들어온 고재성(31)씨는 “사이판 남부 쪽이 특히 태풍 피해가 심했으며, 기본적으로 단수와 정전 그리고 창문까지 깨져버린 집이 많았다”며 “사이판 북부 호텔에 묵었는데 호텔 저층은 침수되고 엘리베이터 역시 작동을 멈춰 호텔 고층까지 걸어다니는 상황이었다”며 현지상황을 전했다. 이날 사이판에 착륙한 군 수송기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우선 선발해 1차로 85명을 괌으로 이송했다. 당초 민항기 3대에 나눠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이들 가운데 21명만이 비행기에 탑승한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64명과 2차 수송 인원 76명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자정 무렵 출발하는 민항기로 괌을 떠날 예정이다. 나머지 여행객은
인천시는 원도심에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은 구도심에 마을단위로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함으로, 주민이 부담하던 에너지비용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융복합 지원사업을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사업으로 확대·전환하고 군·구를 통해 사업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7억 원을 확보해 관내 5개 군·구일원의 민간주택 등 422개소에 태양광 1천532㎾, 지열 52.5㎾, 태양열 220㎡, 연료전지 12㎾, ESS 800㎾h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또 내년에는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관내 5개 군·구일원의 민간주택 등 385개소에 태양광 2천306㎾, 지열 52.5㎾, 태양열 483㎡를 설치를 추진하고, 마을공동체가 공용발전사업을 통해 에너지마을 기업을 구성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연간전력 5천97MWh를 절감해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에 되돌리는 상계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
인천시는 지난 26일 중국 텐진시와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해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4개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4개분야 협약은 ▲경제자유구역간 심화협력 양해각서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 ▲박물관 간 교류협력 협의서 ▲질병예방통제분야 학술교류 협의서 등이다. 인천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도시 중 톈진과 처음으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올해 25주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의료 및 문화 관광 분야 협력, 환경문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중이다. 이번 추가 협약은 텐진시 대표단의 인천방문을 계기로 진행됐으며, 25년 동안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상호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실행계획을 담았다. 이날 텐진시 대표단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양 도시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누었고, 특히 박 시장은 교류협력사업을 북한, 동아시아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장병협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박물관, 보건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양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인천시의 내년 예산이 전국에서 4번 째로 10조 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현재 본청 예산이 10조 원을 넘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부산 등 3곳 뿐이다. 인천시가 지난 26일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10조1천86억 원으로 2018년 본예산 대비 13.15%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예산안 편성에서 ‘열린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등 5대 기본 방향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주민참여예산을 14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새로 출범하는 인천공론화위원회 예산으로 2억 원을 배정하는 등 시민 참여 행정 25개 사업에 251억 원을 편성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에는 2천994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은 367억 원에서 436억 원으로 늘고,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예산도 69억 원에서 291억 원으로 확대됐다. . 성장동력 확충사업에는 일자리 창출 968억 원, 청년·창업 165억 원, 혁신성장 지원 325억 원 등 41개 사업에 3천7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행복 사업에는 내년 처음 시행하는 중고생 신입생 교복 지원 43억 원,
인천 부평제일MG새마을금고는 27일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고 홍순벽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은 99세 노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인천 계양구는 25일 ‘2018년 아동·여성안전 기초지역연대 공동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회의에서는 각 지역연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하고, 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과 관련된 사례발표를 통해 연계 지원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송이기자 juns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