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3월말까지 200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대상자 41명을 선발,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확정된 공공근로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인정한자 등을 공공근로 대상자로 신청 받았다. 공공근로 사업자로 선정된 자는 3월말까지 3개월간 행정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 각종 사업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점추진 한다. 문의 : 지역경제과(839-2281)
맑은연천21 추진협의회(의장 원화식)는 30일 문화원에서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제21 이해와 맑은연천21 발전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제21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DMZ와 접해있는 연천지역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지구유엔환경 개발회의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의제21을 채택해 선포식을 가진 맑은연천21 추진협의회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의 발제와 지정토론자 3명을 지정 지속가능하고 구체적인 의제 실천활동 방법 등을 제시했다. 추진협의회는 군 지역특성을 살린 추진과제 선정과 실천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회장 이필이)는 28일 전곡역 광장에서 김규배 군수, 노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폭력추방과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곡읍 시가지를 순회하며 홍보 전단 및 리후렛 1천여매를 배포했다.
연천군은 청산면 대전리 산 224 일대에 있는 쓰레기위생매립장에 대해 내년초부터 향후 10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곳 쓰레기위생매립장에 대해 내년 1월부터 국·도·군비 등 30억여원을 들여 확장공사를 실시,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장되는 규모는 부지면적 11만9천197㎡, 매립면적 3만7천500㎡, 용량 65만㎥이다. 군은 쓰레기위생매립장 설치로 인한 수질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제방 설치,침출수배제시설 설치, 사면차수시설, 복토 및 바닥차수막설치 등을 완벽히 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은 지난 24일 전곡역 광장에서 김규배 군수, 유관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폭력추방과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
연천경찰서는 22일 해당 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섬유염색기를 설치.가동하며 폐수를 배출한 혐의(수질환경보전법위반)로 안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관할 관청의 허가없이 자신의 섬유세탁 공장에 염색기 5대를 설치한 뒤 지난 2003년 8월부터 8개월여동안 1일 60여t의 폐수를 무단 배출한 혐의다.
연천군에서는 오는 22일 폐기물 처리사업장 30여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수집운반업 11개소, 중간처리업 12개소, 재활용 신고 8개소 등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 허가기준 준수여부 ▲폐기물보관 적정여부 ▲기록보존의무 이행여부 ▲방치폐기물 관리실태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한다. 군은 이번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지도하고 상습위반 및 중요 법규 위반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설해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설장비 점검 및 자재를 사전에 확보, 설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평상시에는 24시간 재해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설시에는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또 염화칼슘 1만포, 모래 100㎥ 등 설해자재를 확보하고 읍·면에 배정된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44대를 점검하는 한편 염화칼슘 살포기 4대와 8톤 덤프트럭 부착용 제설기 1대, 민간 및 군부대 제설용 장비 15대를 확보해놓고 있다. 이밖에 설해 위험지구인 11개 노선에 적사함 26개소와 5천여개의 모래주머니와 안전표지판 87개를 설치했다.
연천군은 내년 3월까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상습적 수해 예방을 위해 2억3천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왕징면 노동1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상습적인 수해예방과 함께 하천정비를 통한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일대 낙후 지역이 문화마을로 변모한다. 연천군은 36억여원을 들여 내년초 군남면 선곡리 일대 4만2천여평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군남지구 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06년말 완공될 예정인 군남지구 문화마을에는 노후 주택 4채를 새로 짓는 등 정비되고 도로 4㎞, 우수 관거 2㎞, 오수 관로 2.1㎞ 등이 만들어지며 다목적 마을회관도 지어진다. 또 파고라, 정자 등이 갖춰진 쉼터와 놀이터가 들어서고 농촌 노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