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음색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명시립합창단이 제9회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전공자 1명과 비전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으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45세 이하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공자의 경우는 4년제 정규 음대 졸업자(성악전공)여야 한다. 전형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자유곡 1곡으로 실시한다. 접수시에는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1통을 소지(전공자의 경우 졸업증명서)하고 접수처에 비치된 응시원서를 작성, 시 문화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시 문화청소년과((02)2680-2162)로 하면 된다.
2006 지방동시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 별로 예상후보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는 현 백재현 시장(열린우리당)을 비롯해 전 광명시의회사무국장 구춘회씨(한나라당) 등 7~8명이 시장 선거 출마예상자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각 중앙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들도 아직까지 드러내놓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출사표를 던질 채비를 하고 있다. 각 출마예상자들은 자신들이야 말로 광명시 발전에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시민에게 공감을 얻을만한 공약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전선거운동 등에 대해 조심스런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선인 백재현 시장은 시장출마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가까운 지인과 주변사람들에게는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백 시장은 특히 시민들에게 자신이 재임 기간동안 벌여놓은 광명음악밸리단지 조성과 경전철도입사업, KTX역세권 개발 등 대형 사업들에 대한 마무리할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 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표 전 광명시의회 의장은 열린우리당으로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백 시장과의 당내 후보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과거 시의원으로 다져진 경륜과 풍부한 경험 등 많은 사회활동을
시흥시는 시민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생활속에서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스스로 알아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시흥 반딧불-e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계속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깨끗한 자연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가 8월부터 9월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다시 애벌레가 되어 겨울을 난다는 것에 착안해 2005년 시정목표인 체감시정 실현은 물론 반딧불-e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집중운영기간 동안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직원 참여와 신속한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부서별로 제보 및 조치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제보와 조치실적이 우수한 부서 각각 1개 부서를 선정,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운영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 반딧불-e는 전 공직자가 모니터 요원이 되어 도로파손, 가로등 꺼짐, 쓰레기 방치 등 시민 생활속에서의 불편사항들을 스스로 찾아내 즉시 해결해 나가는 제도"라며 "전자문서 시스템을 활용해 제보와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과 함께 추진상황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성과를 높여나갈 계
수인선 복선전철 시흥 월곶역사 부지가 최근 확정돼 안전문제 등 제반 협의사항이 원만하게 해결됨에 따라 역사 건립에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시흥시의회에서 도시국장과 토목설계2처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복선전철 월곶역사 위치관련 회의를 갖고 역사부지를 월곶동 992-1일대로 결정했다. 양측은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차량기지로 들어오는 입고선의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교량과 터널로 건설하면 철도차량의 탈선 등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군자동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수인선 노선현황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실시계획인가신청과 교통영향평가 재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월곶역사 부지가 최종 선정되기까지 월곶동 992-1과 991-26 등을 놓고 일부 건물·토지주와 풍림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이 서로 자신들의 건물과 아파트 등에서 가까운 곳에 유치하려고 서명작업을 벌이는 등 수개월간 진통을 겪어왔다. 수인선은 총 사업비 1조8천264억원
시흥시가 2005년 경기도내 유망중소기업 선정 결과 32개 기업이 선정돼 최다 보유시가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선정한 246개 유망중소기업 가운데 시흥시 32개(13%)를 비롯 화성시 31개(12.6%), 안산시 26개(10.6%)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난해 43개 기업이 선정돼 도내 유망 중소기업 최다 보유시가 된 바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유망중소기업을 최다 보유한 시가 됐다. 이는 시흥시가 그동안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경영과 기술, 직원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닌데서 비롯됐다는 평이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사업은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해 21세기 경기도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고 향후 5년간 자금, 기술·정보, 수출 등에서 우선 지원대상이 되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소방방재청 평가 표준행동매뉴얼 작성에 시흥시가 올해 작성한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이 2년 연속 종합우수 매뉴얼로 선정됐다. 자연재난 표준매뉴얼은 호우, 태풍, 지진, 가뭄, 황사,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재해가 시민에게 위협을 주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작성됐다. 시흥시는 재난관리 조직 및 근무체계, 자연재난유형 및 단계별행동요령, 업무유형별표준행동요령 등 5개 분야에서 누구나 쉽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작성해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흥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심사한 지난해에도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 작성부문에서 전국종합우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재난예방, 초등대응, 대비, 복구를 포함해 재난대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주민과 밀접한 재난상황시 대처요령과 재난사전대비단계의 주민홍보와 평시 및 훈련, 교육시에도 활용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정은 우수한 광역자치단체 1개 기관과 기초자치단체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조례’를 개정됨에 따라 이날이후 지원되는 자금의 경우 확대 시행하는 지원기준이 적용된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융자기간이 기존 2년에서 최장 3년까지 연장되고 업체당 지원한도액도 기존 2억원에서 최고 3억원으로 확대된다. 대출금리는 기존과 동일해 대출기업이 부담할 금리는 연이율로 신용보증서 3.35%, 기타 부동산담보는 4.40% 이고 시는 3.0%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은행에 지급하게 된다. 시흥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가동중인 업체이면 융자대상이 되며 금융여신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및 휴업중인 기업,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잔액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은 제외대상이다.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씨티(한미),중소기업, 농협, 신한, 우리, 제일 및 국민은행의 관내 소재 지점에서 취급한다. 신청방법은 시 지역경제과, 공단지원센터 및 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로 확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광명시의회가 제4대 시의회 출범 당시 의장, 부의장 임기를 1년씩 돌아가며 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의장단 나눠먹기' 약속이행을 둘러싼 일부 시의원간의 갈등으로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사 일정이 파행으로 치닫게 되자 광명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노신복·우병설)가 시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경실련 등 광명지역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4대 광명시의회가 출범한지 3년만에 의장단이 4번 교체되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사상 유래 없는 기록을 남겼다'며 "그런데도 이제 한술 더 떠 5번째 의장단 교체를 시도하고 있으니 이는 시의회 스스로 시민의 대표자격을 내던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또 "최근 광명시의회 파행 사태의 근본원인은 의장, 부의장 임기를 1년씩 돌아가며 하기로 한 시의원들간의 약속 이행을 둘러싸고 의견충돌이 격화되면서 제120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며 "시의회를 식물의회로 전락시킨 채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시의원들은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광명시의회는 지난 13일 정례회 본회의를 속개했지
시흥시는 쌀개방이후 쌀농가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시행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직불제는 고정형직불과 변동형직불로 구분 운용되며 고정형직불은 매년 연말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변동형직불은 목표가격(17만70원/80kg) 대비 당해년도 쌀값과의 차액으로 산정한 금액을 내년 4월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가능한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가 되고 있는 농지이어야 하며 지급면적은 300평이상 이다. 신청은 신청가능농지를 현재 실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 되고, 신청서와 농지원부 또는 농지이용 및 경작현황확인서, 토지대장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시 농어업과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시 농어업과(031)310-3125
최근 시흥시에 노인전문 요양·재활병원이 개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중순 정왕동 1861-7 트윈프라자 2-3층 600여평에 120병상 규모로 문을 연 '한울노인병원'. 한울노인병원은 뇌졸중, 신경계질환, 치매,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퇴행성 관절질환 등을 전문으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입원 환자를 위해 지루하지 않도록 황토방시설 등 병실마다 특징이 있는 테마형태로 꾸며 병실을 순환, 사용하도록 배려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혼자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자동머리감기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시설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전통 온돌 문화에 맞춰 병동 바닥전체에 온돌 파이프를 시공, 침대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해 집에서와 같은 온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원비 전액이 본인 부담되는 요양원과 달리 이 병원의 경우 입원비 및 치료비가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비용의 일부만 부담하면 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 병원에 입원중인 문귀남(77) 할머니는 "다른 병원과 달리 의사는 물론 간호사들까지 친절하고 환자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시설도 설치돼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기홍 한울노인병원장은 "병원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