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5년간('18년~'22년) 안성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3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1.7억원이 발생했다. '22년 화재발생은 전년(추석연휴) 대비 2배 증가하였고 사유는 전기적 원인 및 부주의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행정지도 실시 ▲화재 취약 시간 상인회·의용소방대 협력 예방 순찰 강화 ▲화재취약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화재안전 현장행정 지도 ▲외국인 이용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으로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안성시 징수과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이름에 청렴의 뜻을 담아 - 청렴 삼행시” 짓기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징수과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한 명씩 자신의 이름에 청렴의 뜻을 담아 청렴교육 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에는 최고의 삼행시를 뽑아 소정의 청렴 상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달 발표자는 최승린 과장님으로 “최고의 세무공무원이 모인 징수과 직원 여러분!! 체납액ZERO!! 승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시고 인(린)정받는 징수과, 청렴한 징수과를 위하여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징수과를 대표로 청렴을 다짐하였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청렴 이름 삼행시를 통해 직원들 간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고,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정인규(鄭寅圭, 1890.09.20. ~ 미상) 선생을 선정했다. 정인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 사람으로, 당시 28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원곡면과 양성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었던 양성면과 원곡면의 합동 만세시위는 원곡면에서 출발하여 성은고개(현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전개하였다. 당시 양성면이 원곡면보다 큰 도시였기 때문에 경찰관 주재소는 양성면에만 있었다. 따라서 원곡에서 출발한 시위대들은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던 주민들과 합세하여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일본인 고리대금업자의 상점 등을 파괴하였다. 1919년 4월 1일 정인규 선생을 비롯한 원곡면민들은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시작하여 양성읍으로 행진했다. 한편 양성면에서도 이때 만세시위 행진을 벌여 읍내를 돌며 면사무소·주재소 등을 에워싸고 만세를 부른 다음 서서히 되돌아 나오는 도중이었다. 이들은 원곡면 1000여 명의 행렬과 합세, 2000여 명의 대 시위행렬이 되었다. 연합 시위대는 태극기를 선두에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인문학 강연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 “가족에 대한 공부”다. 가족 소통 방법, 가족간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고민, 해소방법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광현 교수는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이다.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으며, KBS아침마당, EBS클래스-e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저서로는《가족의 두 얼굴》,《가족 공부》,《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가족의 발견》등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라며, 이번 강연으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아무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안내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사람을 향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지도자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하였다. 고삼, 양성 농촌지도자는 경제불황과 이상기후에 점점 농업이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농업인(농촌지도자) 인력조직의 활력 증진,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배추재배에 문제 되는 뿌리혹병 내병성 품종과 내년 이른 김장철을 대비한 조생 품종을 보급하고 기능성을 가진 베타카로틴, 리코펜과 수량 증진을 위한 통이 큰 배추를 시험 재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배추의 새 품종 발굴과 농업안정생산을 위하여 농촌지도자 자체 재원으로 추진 되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불황 타파와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안성 형 휴먼 뉴딜사업의 목적을 실천하고, 이상기후와 기능성을 가진 신품종을 발굴하여 배추의 생산 및 유통 안전성 확보하는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하였다. 이 사업은 8월 21일~30일까지 고삼, 양성 농업인상담소 2개소에서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청소년 5개팀(개인참가 포함)이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부문 17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 및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성시는 지난 6월 16일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전을 개최하였으며 예선전에서 추천받은 참가자 22팀이 4개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하였다. 이 중 4개 종목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1건, 특별상(주관단체상) 4건, 지도교사상(경기도지사상) 1건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무용 발레(독무)부문 양성중학교 강이언, 우수상은 ▲사물놀이 선반(농악)부문 서운중학교 남사당 풍물놀이반이 수상을 했다. 이어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비룡초등학교 비룡누리합창단 ▲사물놀이 앉은반 공도초등학교 풍물부 천둥 ▲사물놀이 앉은반 양성중학교 사복홀이 수상했으며 지도교사상에는 ▲무용 발레(독무)부문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난 8월 26일 10시 안성시 공공텃밭인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제철 김장채소 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농업의 텃밭 가꾸기는 작물을 재배해서 소득을 올리는 일반 농사와 달리 가족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취미, 여가, 학습의 목적이 있어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무를 재배하려는 텃밭 분양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가을 농사를 위한 밭갈이 방법 ▲김장채소 파종 및 정식 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법 ▲천연살충제 및 살균제 만들기 등으로 안성맞춤 랜드 박대진 텃밭 관리자와 농업기술센터 퇴직한 이병영 농촌지도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텃밭 농사를 지으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텃밭 분양자들은 ”가을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심었는데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김장채소 재배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작지만 알찬 텃밭 가꾸기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텃밭이 주는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통
안성시 아양도서관에서는 시민 대상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2023년 영어 프로그램 강사’ 를 모집한다. 2023년 신규 개설 예정인 아양도서관 영어 프로그램은 4강좌로(영문학 원서 읽기[성인] / 영문학 원서 읽기[청소년] / 여행용 영어 회화 / 영어신문·뉴스 읽기)이다. 10월~12월에 8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본 강사 모집에 합격한 강사는 향후 아양도서관 영어 강좌 강사모집에 우선 채용되거나 가점을 받는다. 강사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강의경력 2년 이상으로, 본 도서관이 실시하는 영어 강좌의 강의가 가능하여야 한다.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 여부, 관련분야 경력 증명 등을 위해 강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각 강좌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강좌당 2명 이상이 접수한 경우 9월 21일 목요일 2차 면접을 거쳐 25일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아양도서관은 영어특화도서관이자 지역 시민들의 교육기관으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하고자 하니 우수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 공공형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에서 운영 중이었던 장난감 대여소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31일에 밝혔다. 이번 장난감대여소 이전을 통하여 기존 장난감 100여점에서 25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하여 대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접근성이 뛰어난 1층으로 이전하여 영유아들이 쉽게 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장난감대여소는 영유아의 신체·인지 발달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를 통한 창의성을 돕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철저한 세척과 소독으로 각종 유해균과 오염을 차단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운영일시는 월요일~금요일 09:00~17: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이며, 대상은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조부모 및 안성 내 직장인이다. 1회당 2점을 대여할 수 있고, 1회 대여 기간은 14일(2주간)이다. 반납기일이 지나 반납하는 패널티로 1일 연체 시 3일 대여 금지, 장기 연체(15일 이상) 시 3개월간 대여 정지다. 이용방법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시어
안성시는 지난 29일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험프리스 수비대 신임 사령관인 라이언 K. 워크맨 대령과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워크맨 대령의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그간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환경은 물론, 줄타기와 천년고찰, 안성유기 등 전통문화와 장인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기지 내 군인 대원들과 가족들이 안성을 부담 없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글로벌 교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성의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 중인 학생 홈스테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험프리스 기지와도 함께 추진해 안성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워크맨 사령관은 “기지 사령부에서 진행 중인 전략 안보 동맹투어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