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30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오산대학교는 여타 경기도 전문대와는 달리 미래성장선도형(유형①)으로 선정되어 5년간 100억(연간 2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모빌리티, AI 부문으로 구성된 G7분야를 주축으로 뷰티, 콘텐츠, 서비스업으로 구성된 GX분야와 함께 지역 산업기반 완성을 위한 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대학교는 경기도 RISE 계획의 목표를 반영하고, 대학이 선정한 산업분야 발전을 위하여 '경기 BIG3+ 산업기반 완성을 위한 OSAN FOREST'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 특화분야 인력 양성 연 500명, 취업률 80%, 지산학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기업 연 250건 달성의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대학 소재지 오산시로부터 시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오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남윤 오산대학교
오산소방서가 지난달 29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30일 오산소방서에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원인 및 예방 방법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비상 시 교직원의 역할 및 대피 절차 등을 다루었다. 특히,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개별 맞춤형 대피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대응 훈련도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정찬영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심학교 교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28일과, 29일 이틀간 ‘2025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도시의 팍팍한 삶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꽃지해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노숙인들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 듣고, 휴양림 내 수목원에서는 숲속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다채로운 꽃과 식물들을 살펴보며, 서로 함께 웃고 대화하는 등 잊고 지냈던 행복을 되찾는 경험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흙냄새를 맡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다”, “숲속 해설사의 설명 덕분에 그냥 스쳐 지나갔을 꽃과 나무들도 새롭게 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민환(평화교양대학) 교수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노숙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오산경찰서가 오산오색시장상인회, 오산도시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1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오산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특히 야맥축제를 앞두고 음주로 인한 무질서, 절도 등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산지구대에서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장 내 주요 취약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메시지를 통해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리고 전했다. 지난 28일 오산지구대는 오색시장 내 주요 출입구, 주차장, 자전거 보관소 등에 음주운전 근절 및 절도 예방을 주제로 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오색시장 야맥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범죄예방과 시민 체감안전도 제고를 통해 지역축제의 안전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수막에는 ‘야맥축제는 즐겁게! 운전은 맨정신에! 음주운전의 끝은 후회와 눈물입니다’, ‘덤은 있어도 도둑은 없어요, 경찰·오색시장 공동치안구역’, ‘도둑은 순식간, 자물쇠는 한순간! 잠깐이라도 자전거 자물쇠는 꼭 채워주세요’ 등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112나 119에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시 따르면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또한,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태그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을 반복했으나, 위치 전달에 시간이 지체되며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오산대학교는 지난 27일 종합정보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비 학과 온라인 홍보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이번 특강은 학과별 교수, 조교, 과사니, 학생회 등 홍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형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전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최근 입시 홍보가 SNS와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특강에서는 학과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열렸으며, 홍보 전문 기업 피플에듀의 실무 강사진이 직접 강연을 맡아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채널별 홍보 콘텐츠 기획법 ▲‘리틀리’를 활용한 바이오 링크 제작 ▲바이럴 마케팅 전략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이해도와 홍보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이제는 대학의 전체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학과 중심의 개별 홍보가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특강이 각 학과가 고유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수영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오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9일 전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대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초·중등부 선수 6명(중등부 3명, 초등부 3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백송이(용신중) 선수는 ▲계영 400m 금메달 ▲자유형 50m 은메달 ▲자유형 1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원지호(매원초) 선수는 ▲접영 100m 은메달 ▲접영 50m 동메달, 강주원(방교중) 선수는 ▲혼계영 400m 금메달을 각각 수상하며 대회에서 오산의 이름을 빛냈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과 감독님이 끝까지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과 지도진 모두의 땀과 헌신의 결과”라며 “오산시민을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1곳을 지정,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산시 보건소에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약국이다. 오산시의 공공심야약국은 ‘센느약국’으로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20:00~23:00) 운영된다. 시민들은 해당 약국에서 전문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오산시에는 심야나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경증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산시약사회와 협력하여 센느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운영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지역화폐 ‘오색전’의 상시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하고, 월 충전 한도 또한 조정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고 전했다 인센티브 확대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7개월간 시행되며, 매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충전 시 자동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해당 월 예산이 소진되면 그 월에 한해 조기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특히,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에는 오색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실질적인 소비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시민과 지역상권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만2000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즉 6월 한달 동안 오
오산시가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공무원이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를 발신·수신할 경우, 상대방에게는 사무실의 행정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민원인과의 통화가 가능해져,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특히 출장으로 인한 외근, 또는 근무시간 외 긴급 상황에서도 민원 응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 유연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복지, 민원 등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였으며, 시범 운영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5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했다고 전했다. 임두빈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이 민원 현장에서도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시민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