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회 2년을 이끌어 갈 신임 의장에 성길용 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정미섭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오산시의회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투표 결과 만장일치인 7표를 얻은 성길용 의원(54)과 5표를 얻은 정미섭 의원(50)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길용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밝히고 의장이라는 주어진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의 어려움 극복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최선을 다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나선거구, 대원・남촌・초평동)은 오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오산시 호남연합회 사무총장과 오산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비례대표)은 경기대학교 관광대학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오산 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 간부들과 함께 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신임 시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천명하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취임과 동시에 첫 업무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서약한다.”고 밝혔다. 청렴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이해충돌방지 등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약식에는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하여 신임시장과 함께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오산시는 조직을 개편하여 강도 높은 본청 감사를 실시하고 △청렴교육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계약심사 교육 및 사례집 배포 등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 달성, 2013년·2014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21년에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여, 11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제1의 덕목이자 의무이다. 우리시가 전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지난 달 24일부터 6월 24일 한달간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박준석 교육장 및 박석동 교육국장 외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시설, 식품 검수 및 보관과 취급,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등을 확인하여 단위 학교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여 학교급식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학교급식 현장 방문으로 급식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의 노후도 개선방안과 조리종사자의 휴게실 환경 및 환기시설 등 조리실 근무 환경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현장의 조리(실무)사와 영양(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급식업무를 이행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학부모님들의 현장 모니터링이 제한되어 최근 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때 보다 높
(재)오산교육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로와 학습 분야의 자기주도적 능력을 돕기 위해 '2022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드림 프로젝트의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지난 5월부터 사전설명회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0개 기관에서 15팀을 선정하고, 지난 6월 14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인 경우 사전활동, 학습·진로 전문 검사와 해석 워크숍을 통해 자기이해를 돕고 학년 전환기에 앞서 미래 설계를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4학년인 경우 진로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의 출발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습·진로 전문 프로그램 ‘미래드림 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배양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8일 당선인에게 그간 인수위에서 다룬 오산시의 주요 현안 사항과 공약 실현 정책에 대한 공유를 목적으로 활동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상진 인수위원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활동 경과를 종합 정리한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 활동 및 경과 보고서’를 참고하여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과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기획행정소통분과는 오산의 어려운 재정 현황을 언급하며 오산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 개선방안 △민간보조금 예산 지원 전략 방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방안 △예산총액 배분 자율 편성제도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복지경제분과는 시민의 편의와 예산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체육단체 및 체육시설 수탁기관의 일원화 △오산교육재단&문화재단 통폐합(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수탁기관 일원화 및 장기요양 사업의 민간이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감독 강화 및 지원체계 개선 등 유사한 업무·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일원화 정책과 운영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도시안전환경분과는 이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오산대학교 손일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 사업) 단장이 지난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HiVE사업 워크숍에서 전국 30개 지자체-전문대학 HiVE사업단의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되는 HiVE사업은 지난 3월 전국 각 지역의 전문대학-지자체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아 2022년 6월 최종 3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6월 28일 대전ICC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사업의 주관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iVE선정 컨소시엄의 대학담당자 및 지자체 담당자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HiVE 사업 정책방향 및 지향점에 대한 영남이공대학교 송현직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안내사항 △사업 추진계획 영역별 우수사례 소개 △사업 추진 관련 현장 의견수렴 등이 논의되었다. 이후 개최된 사업단 협의회 구성에서 오산대학교 손일선 단장이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일선 단장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부임 후에는 학과장, 도서
오산시장 당선인(이권재)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진)가 지난 27일 시정업무 파악을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주요 방문사업대상지는 △세교 둘레길(서동저수지~독산성)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IC 인근 물류센터이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세교 둘레길의 경우, 빠른 사업추진을 독려하며 오산시 모든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하도록 코스를 다양화하자는 의견과 카페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편의시설 마련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에 따라 오산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과 주민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민선8기 새로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는 활동경과 보고회 및 활동성과 시민보고회 등을 추진하고 그
지난 1일 제8회 오산시장 선거에서 이권재 당선이 3전 4기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인터뷰를 통해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을 구상중인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내고자합니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백년동행” 민선8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은 우선 시민친화를 먼저 구현해 볼까합니다. 지난 십여년간 오산시의 시정운영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습니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산업안전보건과는 삼성물산㈜과 지난 15일 안전관리자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와 삼성물산(주)는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환과 안전관리자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안전분야의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기술자문을 협조를 약속했다. 사회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하면서 삼성물산(주)는 오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안전관리자 채용 지원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 연계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인 “건설안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과 모승민 학과장은 “삼성물산(주)와 오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안전관리자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실무형 안전관리자로 양성하여 개인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의 이주용 상무와 정재훈 프로는 “중장기적으로 삼성물산(주)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관리 실무능력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사내 안전보건팀과 산학 프로젝트, 기술협력, 컨설팅 등을 수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5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였던 ‘창의융합경진대회’의 2022학년도 1학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의융합경진대회는 전공 간 융합 개발물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로 진행되었고, 총 13팀 중 6팀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창의융합경진대회에는 대면 심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PT 능력 및 전공 간 협력을 고취할 수 있었다.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1학기 수상팀 중 선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지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창의융합경진대회를 통해 타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1학기 동안 준비를 위해 수고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