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5년(ʼ17년 ~ ʼ21년)간 도내 화재 4만5941건 중 주택화재는 7868건(17.1%)인 반면, 전체 사망자 367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163명(44.4%)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오산시 또한 최근 5년간 전체화재 건수 600건 중 주택화재는 146건(24.3%)이나 같은 기간 사망자 4명 전원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로주택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올해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중점 추진과제는 ▶취약계층 위주의 체계적인 무상보급 및 관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화재안전망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9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 함에 있어 보급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차상위계층이며 독거노인·장애인 등이 후순위가 된다. 보급은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로 기타 문의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오산시 오산 동부대로구간 지하도공사와 관련 LH경기지부 관계자와 현장 소장이 지난 18일 오산 국민의힘 당 사무실을 방문해 공사지연에 대한 과정 설명과 함께 앞으로 공사를 서둘러 조속히 마무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22일 전했다. 이권재 오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국토위간사 송석준의원, 국토위 박성민의원실에 공문을 접수하고 현재까지도 공사를 시작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지하도공사에 대해 지난 1월 21일 방문하여 동부대로 공사지연 문제해결을 위해 NH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여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권재 오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공사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지나치게 누적되고 있다. 이 공사가 우리 오산시를 위한 공사도 아니고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의 일환으로 하는 공사임에도 오산구간 공사가 한 없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공사가 길어지게 된 것은 시청 옆 구간과 대원동 사거리 구간 공사를 따로 했던 관계로 늦어진 감이 있으며, 또 오산시가 원하는 공사의 방향과 우리가 원했던 방법이 서로 상이하게 다른 부분이 있었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오전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감회가 새롭다.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된다”라며 “정치를 왜 하는지 역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오랜 시간 저의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 역시 오산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오산시민의 불편은 곧 저의 불편이었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개선하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라며 “오산시민이 바라는 오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산시 토박이인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성호초, 오산중, 수성고, 청주대를 졸업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해뜰두드림’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뜰두드림’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인구밀집지역 및 취약지구 등을 다니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발굴에 대한 동참 안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사업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3월부터 최소 매달 2회씩 진행예정이며, 하절기(7~8월), 동절기(11월~12월)에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매주 진행하여 년 간 총 29회 이상 실시하여 중앙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시는 중앙동 8개 단체 회원분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해뜰두드림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기해님은 “잠깐의 캠페인 활동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있는 어려
택시운전 자격증이 있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대선 이후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경청과 공감’ 택시운전 소통행보에 나섰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화성에 이어 15일에는 수원 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취했다고 18일 전했다. 첫날에는 새벽 6시에 화홍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오산~화성 지역을, 다음날에는 광일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수원 지역을 누비며 자영업자·청년·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청했다. 안 의원은 택시승객으로부터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준엄하게 받아들여 혁신해야 한다’,‘172석의 1당인 만큼 코로나 지원과 개혁입법에 적극 나선다면 민주당이 새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6.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경기도민의 권유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마음과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조만간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005년 초선 시절 택시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후, 16년째 명절마다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
오산소방서는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의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보다 3.9건이 많았다. 이는 따뜻한 기온, 낮은 습도로 인한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등 봄철 의 계절적 특성으로 최적의 발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기에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행사 대비 놀이시설, 사찰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탓에 쓰레기와 논·밭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2022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 및 교차로 신호대기,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기에,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 및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 인프라 구축 등 골든타임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전략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재정비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철저한 지리조사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용수,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현장 출동장애 유발차량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자동차정비 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해 수입차, 국산차 정비 사업소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정비 실무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 과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 무료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6일 개강 예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수료하게 되면 수입차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등) 및 국내 현대, 기아, 삼성 자동차 등 정비 사업소나 정비 서비스센터에 취업 연계되는 과정이기에 자동차에 관심 있는 구직자나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우수한 교수진과 경기 남부권 최고의 자동차정비 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 엔진, 새시, 전기전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은 전기, 자동차, 기계설계(SOLIDWORKS), 기계가공(Master CAM), 스마트웹 기초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시각화, 신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안전체험관 설치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하 안전체험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094㎡, 지상 1층, 지하1층 규모로 오산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300억의 예산을 투자 (오산시 100억 투자)하여 지난 1월 준공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 개관에 앞서 3월까지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중이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화마을(소방체험)과 4개 ZONE(1구역: 가정 및 산업안전, 2구역: 교통안전, 3구역: 사회 및 자연재난 안전, 4구역: 야외 및 농촌안전), 4D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구역은 체험이 가능하며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교통사고, 건설현장 사고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체험관 인근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드라마세트장도 있어 3가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안전체험관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오산시의 대표 예술교육프로그램인 ‘뮤지컬라이프’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올해도 뜨겁다. 오산시는 올 1학기 시작과 함께 광성초등학교와 오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올해는 초·중학교 42개 학급에 대해 뮤지컬라이프 수업이 지원되는데, 1학기에는 3개 초등학교 16개 학급, 5개 중학교 7개 학급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은 작년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들었던 6학년 학생들 중에 올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뮤지컬 라이프’를 직접 신청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기초과정을 배우고 중학교에 진학하여 다시‘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반마다 40~50%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사들은 새로운 뮤지컬 넘버와 안무를 창작하여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뮤지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안무, 연기 등 뮤지컬의 기본적인 분야 외에 종합예술 장르인 뮤지컬의 특성에 맞게 대본 작성,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