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관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체 및 음식점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등이며,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 다소비 품목(제수용, 선물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농축수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심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고유성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저변확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이음 정책 포럼을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지난 9월 18일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와 문화도시’, ‘코로나-19와 예술가’, ‘코로나-19와 오산시’라는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연자 및 토론 참석자외 실시간 촬영 담당자와 관계직원 등 총 12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도시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유트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염신규 소장은 “코로나19가 많은 예비도시들의 힘든 숙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피상적으로만 그려진 문화도시 사업을 어떤 악재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진정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오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으로, 구직활동지원금 수혜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면접정장은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이용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대여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용 지원은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회 각 항목별 최대 3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립미술관은 1종 미술관 등록요건인 100점 이상의 소장품과 학예사 등 전문 인력, 수장고 시설·항온항습장치 구비 등 요건을 충족해 지난 9월 14일 심의를 거쳐 1종 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됐다. 시립미술관은 2017년 2종 미술관 등록 이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발한 예술 활동과 소장품 확충을 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갖춘 오산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1종 미술관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집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오산시립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술展’은 대면과 비대면이 가능한 전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작가들에게 변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미술을 제시한다. 미술관은 AR기술, 가로등 배너 전시, 마스크, 우편물 등을 통해 비대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5기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위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5기 위원들은 공모와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제안사업 심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예산위원회 선정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방세 세수 부족과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위원회 역할이 더 크고 중요하므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제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5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Ontact)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동과 아동보호자, 오산시 아동 관련 종사자 100명이 참여해 지난해 오산시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가지 생활영역별 의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6개 영역 소그룹 토론과 모둠별 제안된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 과정을 거쳐 오산시 아동정책 대한 중점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된 중점과제들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통해 우선과제 선정 과정을 거쳐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2021년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서비스로 도움을 준 오산소방서 구급대원들에 대해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게시글 작성자인 강모씨는 오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지난 15일 저녁 심한 경련 증상으로 119에 연락한 자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응급처치를 하고 상태를 계속 물어가면서 조치를 취해줬을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연락해줘 무사히 치료를 받고 귀가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글을 남겼다. 당시 출동했던 이경신·박진국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기관과 ‘2020년 제2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경태), ㈜엔코스(대표이사 홍성훈), 용인대명문태권도장(관장 강기훈), 디씨티㈜(대표 곽기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일교회(담임목사 최광우), ㈜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대표 권영석)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6개 기관은 기존에 관내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오던 기관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산시를 만들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
오산시보건소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치매환자 미술작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 슬로건 아래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을 기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전시회 ▲취약계층 치매어르신 생일이벤트(뷰티풀 메모리데이) ▲치매안심마을 캠페인 등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위생 수칙 준수하에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이 비대면(언택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 만큼 이번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오산시는 지난 18일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에 진행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에 이은 심화교육과정으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지킴이’는 마을순찰과 환경정화활동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은 근무 중 언제든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위험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오산시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정식 사무소는 9월 중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관리소가 완성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