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오산역환승센터 인근 고시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원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해 고시원 각 호실 문 앞에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안내문과 마스크를 함께 부착하며 홍보활동을 펼첬다. 김인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희망이 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와 공적·민적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가 동년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건강백세 프로젝트 ‘꽃보다 노년’ 작품을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명패, 시 작품, 민화도, 활동사진 등이다. 세마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고조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것을 같이 하면서 행복했고 시를 지으면서 내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세마동 관계자는 “처음이라 많은 분들을 참여시키지 못했고 70~80대 어르신들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웠다”며, “올해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확대시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 및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복지물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19 복지물품 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건강보조식품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월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복지 물품키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자립준비를 위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과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강의와 1:1 학습 멘토링, 요리 및 DIY 키트 지원 등 비대면 방식을 십분 활용해 활동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가맹점 등록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방지하고자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지역화폐 ‘오색전’은 그동안 신용카드 가맹점인 경우 제한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한 별도 가맹점 등록 없이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에 따라 반드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대상은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기존 가맹점주는 올 연말까지 신청을 마쳐야 하며 신청을 완료하면 신청 익일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10월 5일 이후 개업한 신규 가맹점주는 조례에 따른 가맹점 등록 절차를 거쳐 신청일 이후 7일 안에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을 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경우 결제가 제한되거나,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 대상 문자발송, 시 홈페이지, SNS, 지역커뮤니티 및 관련 단체 안내 등을 통해 다각도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 오산시는 약 70%에 이르는 시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양육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돼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 시책 사업이다. 시는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넓혀 지원한다. 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일시폐쇄 된 기관의 아동에게는 최대 14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접촉자 발생으로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의 경우 최대 3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국가지원 50% + 본인부담 50%이며, 본인부담금 50%는 아동별 연 60시간 내에서 오산시가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보육시설 등이 일시폐쇄 되는 등의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외로움 및 우울증이 가중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며 건강을 살피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편 만들기 키트는 준비할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송편을 필요한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든 키트이다. 가정에서 송편을 직접 만듦으로써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 및 두뇌 발달 등 인지기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소통하는 적극행정, 생활 속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홍보 포스터 100장 및 리플릿 2000부를 자체 제작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보건소 등에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앙부처의 여러 제도와 정책에 발맞춰 자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에는 ‘시민이 생각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추천 제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리플릿에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추진체계 ▲적극행정 정책 및 공무원 추천제도 ▲법령유권해석 DB의 활용 ▲규제 샌드박스 제도 ▲규제개혁 신고센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2020년 상반기 오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리플릿과 포스터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적극행정 - 적극행정 시민추천’ 메뉴에서 추천서식을 받아 오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
오산시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351개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및 지역사회 치매사업을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기검진,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맞춤 조호물품 배달서비스 추진, 인지학습키트 지원, 가가호호 홈스쿨 운영 등 다양한 언택트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매 포용적 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수행해 지난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성호중학교의 아침은 반가움과 환영하는 웃음이 가득한 사제동행으로 시작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2학기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이어가던 교정에 생동감이 찾아왔다. 이번 주부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소식에 지난주부터 학교는 학생 맞이를 위한 준비와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학생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생활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발자국과 동선을 재점검하고 열화상카메라도 꼼꼼히 살폈다. 성호중 교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환영을 담은 풍선 아치와 팔찌 풍선을 만들며 오늘을 준비했다. 드디어 학생을 만나는 아침, 체육 교사는 학교 본관 입구에서 사제동행 인형탈을 쓰고 손을 흔들었고, 학생들의 입장 동선에 따라 교사들은 무사히 돌아오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오산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에서 지원해준 휴대용 소독제를 선물로 나눠주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안부를 나눴다. 성호중학교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끌어가고 있는 전문상담사 최은옥은“우리가 학생들을 먼저 존중하면, 학생들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가섭니다. 감염증으로 인해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었습니
오산대학교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21일부터 각 교육관별로 AI발열검사기 및 출입자 전자인증 QR코드를 도입하였다. 출입전자인증 QR코드는 교육관 입구에서 개인별로 생성된 QR코드를 인증한 후에 입장할 수 있는 제도로 전화번호 인증과 자가검진 후, 개인 QR코드가 발행되는 방식이다.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는 QR코드 알림톡을 발송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원활한 사용을 도왔다. AI 발열검사기는 발열자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불특정 다수의 코로나 유증상자 구분이 가능한 기기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 유증상자 발생 시, 오산대 코로나19 능동관리소로 이동 또는 관내 보건소 연락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오산대학교는 새롭게 도입한 전자인증 QR코드와 AI 발열검사기를 통한 각 교육관별 출입 확인 및 출입자 동선 확인을 통해 안심캠퍼스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