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청년정책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 실태분석을 통한 오산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당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부터 진행한 오산시 청년실태 설문 및 청년 FGI실태조사 결과와 청년정책 프레임워크,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청년정책 추진전략과 발전방안 등이 담긴 중간발표가 진행됐고,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부서장들은 ▲중·장기적 시행가능 청년정책 ▲청년이 청년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 ▲오산시만의 차별화 정책 ▲오산시 청년단체들의 정책에 대한 실질적 공감도·만족도 등이 보완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문화 공간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충격이 청년층에게 더욱 가혹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이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OSL on-screen’공연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를 28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 8번째 공연인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는 영화관 콘셉트의 공연으로, ‘미녀와 야수’, ‘타이타닉’,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유명 영화에 수록된 13곡의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다. 현악사중주, 오보에,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성악가 3인의 노래, LED스크린 영상이 함께 어우려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시민 분들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작품을 담았다”며,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온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온택트 소통방식을 통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활동 다짐문 낭독 ▲시장님과의 소통 ▲아동권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아동이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성인과 같은 권리를 지닌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아동도 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주도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님 질문 있어요’ 코너를 마련해 오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곽상욱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4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80명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정책제안, 아동시설 모니터링, 꿈놀이터 기획 활동 등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정책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단,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의 행복을 위
오산대학교 도서관이 전국 대학도서관끼리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에 안산대학교 학술정보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 형 캠페인으로,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SNS에 포스팅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오산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덕분에 캠페인이라는 응원문구를 넣은 글을 오산대학교 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osu_lib)에 게시하였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명지대학교 도서관을 지목했다. 손일선 도서관장을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은 “일선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챌린지를 이어가며, 오산대학교 도서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2학기 개설강좌는 13개 대학과 1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4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74개와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개로 총 81개 강좌이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화성 및 오산지역 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 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화성 및 오산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과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오산시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농협은 지난 8월 중순까지 개인봉사자와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누계 52회 900여 명이 농촌봉사를 실시하여 농촌 인력부족에 기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봉사활동이 중단 또는 제한되는 등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접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산시농협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농산물 수확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봉사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코로나19 22번째 확진 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 자는 신 궐동 거주 20대다. 지난 25일 인후 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27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인인 확진 자와 접촉해 감여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한국병원 선별진료소 소독완료하고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마쳤다. 접촉자가 발생한 시는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시 홈페이지와 SNS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Green)학습도시’ 구상을 위한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웨비나)’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상회의를 통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웨비나(Web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진행된 포럼은 오산시가 개최도시로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Learning City) 회원 도시 및 국내 177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해나갈 전략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개최도시인 오산시 곽상욱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문석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David Atchoarena UIL 소장 등의 환영사와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프닝 발표에 나선 곽상욱 시장은 ‘건강웰빙 그린학습도시’라는 주제로 따숨마스크, 징검다리교실, 느낌표학교 등 오산의 학습도시 사례들을 영상과 발
오산시는 27일 지역 20번째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번째 확진자는 부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21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후통, 콧물, 식은땀, 몸살증세를 보여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결과 27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며,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제8호 태풍 ‘바비’ 상륙에 대비, 공사장 등 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바비’는 세력을 키우며 북상중이며 오산지역에는 금일 오후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이종충 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사장을 방문하여 타워크레인 등 현장 위험요소 점검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랑저수지, 오산천을 방문해 침수 우려지역을 살피는 등 피해 우려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 오산소방서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 풍수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가용 소방력 최대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