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함께해서 더 빛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동 지역사회협의체와 어울림오산 나눔 공모전,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축제성 행사로 치러지던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민들과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 세길 수 있고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 ‘어울림오산 나눔 공모전’은 나눔을 주제로 시민들이 평소 실천해오거나 생각하는 나눔 활동을 체험수기, 포스터, 동영상 등의 분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교복지타운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3만 오산시민이 매일 반하는 기부’의 뜻을 가진 ‘십시일반 나눔프로젝트’를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오산시청 및 6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직접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직접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8월 중순부터 온라인 모금 콘텐츠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공유하기 활동을 통해 카카오가 대신 100원씩 기부해주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행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5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지역을 방문해 과수 농가 수해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산시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안성시 일죽면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재배 하우스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닦는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을 전부 헤아릴 순 없지만 오산시 새마을회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조달청과 함께 토지·임야대장에 존재하는 일본식 이름의 공부를 정비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적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창씨개명자의 성명 복구와 함께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일본기업 등 명의의 재산을 찾아내 국유화 대상으로 이관하기 위해서다. 정비대상은 ▲공부정비 5건 ▲등기자료 32건 등 총 37건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창씨개명 기록 및 제적등본,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조사해 실제 토지 존재유무를 파악하고 공부정비, 창씨개명 정리, 공공재산에 해당하는 필지 등을 분류하는 1차 조사를 마친 후 조달청에 통보한다. 이후 조달청은 2차 심층조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귀속재산 국유화 처리에 나선다. 신용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사가 국가 공적장부에 일본식 표기를 없애는 일재 잔재 청산뿐아니라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문화도시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이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음 아카데미’는 지난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오산시가 제2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오산시의 대표 브랜드 ‘교육도시’의 기반이 된 시민 거버넌스를 문화도시 워킹그룹으로 성장, 발전시키고자 총 3회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 첫 회가 열린 지난 4일에는 6월 이음시민협의체 구성을 위해 공모로 선정된 시민위원 30여 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안녕 소사어티 안영노 대표의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시민협의체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은 이모(세교동)씨는 “오산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창출과 변화의 시작에 동참하고 싶어 참여를 하게 됐다”며, “이번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문화도시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꾸준히 강의에 참석해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시민위원 역량강화와 문화도시의 워킹 그룹으로서의 문화적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시민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추진할 예
오산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활용해 지난 5일 지역 내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기’ 17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속속 재개관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각 시설의 상황에 적합한 ‘음성경보 비접촉식 스마트 온도계’, ‘일체형 발열체크 및 QR코드 출입인식기’ 등 2종류의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도입했다. 스마트 발열 체크기는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해 발열증상과 마스크 미착용 시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한 출입자의 얼굴과 체온을 자동 저장하는 안면인식 기능과 QR코드 인식기능도 갖춰져 있어 사회복지시설 출입자 방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대봉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스마트 발열 체크기 도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방역업무 부담은 줄고 출입자에 대한 방역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발열체크기를 잘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오산시 지정기탁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 오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시설관리 주무관 미배치 41개교에 ‘시설관련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시설관리센터 관리학교(157개교) 중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 된 41개교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주무관 1인이 3~4개교를 맡아 주 2회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시설 관련 응급사항 및 기계 오작동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워 해당 학교에서 불안감이 컸다. 이에 센터는 지난 3월 교육시설관리센터 내 학습동아리(학습동아리명: S.F.M.119, School Facilities Management 119)를 구성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파악한 5가지 분야(▲응급상황 화재경보기 수신반 오작동 ▲전기 누전 ▲수도 누수 ▲가스누출 ▲소화전 작동)를 설정하여 매뉴얼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화재경보기 수신반 오작동 분야는 수신반 위치와 조작 방법을 ▲전기누전 분야는 EPS실, 분전반의 위치, 차단기 ON, OFF 방법을 ▲수도 및 가스분야는 밸브의 위치와 잠금 방법을 ▲소화전 분야는 소화전의 일반적인 작동법을 현장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해당 분야 시설센터 담당자 및 유지보수 업체 연락처도 기재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
오산소방서가 다양한 소방시설 관련 민원을 전담 처리하는 소방시설 민원센터 운영을 홍보하는 데 나섰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소방시설 설치기준이나 관련 법령해석 문의에 대한 어려움, 동일민원에 대한 답변의 차이 등 소방민원 업무처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시설 민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신설됐다. 앞으로 소방시설 관련 일반 질의 또는 민원은 소방시설 민원센터 전용 웹 사이트(www.safeland.go.kr) 또는 ☎1661-9119로 문의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 질의, 민원뿐만 아니라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집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도 운영되니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계방학 비대면 온라인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취업캠프에는 총 35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했다. 여기에서는 새로운 취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한 맞춤분석을 통한 채용방향 설정부터 자기소개서 주요문항 분석 및 산업별 면접스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취업캠프를 수료한 한 학생은 “코로나로 더 힘들어진 취업에 졸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온라인으로라도 취업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청호동에 소재한 ㈜티앤비컴퍼니가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퍼펙트 페이스 쉴드 700개를 오산시에 기부했다. ‘퍼펙트 페이스 쉴드’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비말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안면보호용 제품이다. 남용희 ㈜티앤비컴퍼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오산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시점에서 기업의 기부는 큰 의미가 있으며 기부자의 따뜻한 온정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했던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 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건강콘텐츠와 함께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이다. 비대면 건강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오산시민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6개월간 총 3번의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가 6개월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택트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ICT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