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일부터 29일까지 4·5급 간부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 조직환경 진단, 업무환경 진단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시행되며, 여기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직원 평가단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90일 이상 함께 근무한 상위, 동료, 하위 직원으로 자동 선정된 30명의 평가단이 간부청렴도 청렴시스템에 접속해 무기명 비공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렴수준을 자체 진단하여 상급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를 토대로 오산시 청렴행정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문예회관서 ‘시민 콘퍼런스’ 열려 오산시가 지난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떤 문화도시를 그리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2019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공모함에 따라 문화도시 지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에서 준비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포항문화재단의 차재근 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문화와 인류, 문화와 생활 등 근본적이면서 쉽게 간과되는 문화영역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 청주시, 원주시, 남원시 등 지난 2018년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들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학교 이동렬 교수는 “문화도시를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가 지난 15일 오산시새마을회관에서 오산시새마을지회장 및 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모역량교육, 자녀를 위한 축구교실 등 장애인가족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었으나 장애를 둔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교통편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협약을 통해 이규봉 지대장은 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교실 차량운행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모회 주최·주관 행사의 교통정리 및 가족여행 프로그램 행사에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최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2019년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길 안전행정국장과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 내빈과 관내 8개 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지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별 예선대회로, 상위 입상자 8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지역회의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나아가 경기도 본선대회에서 상위 100명에 포함된 학생들은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KBS 1TV ‘도전! 골든벨’ 특집방송에 참가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방화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방화 우려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예방순찰을 통한 방화 예방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방화예방대책 방안으로 ▲건축공사 중인 건물에 침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공사장 재료나 폐자재 등 가연물 정리 및 청소 ▲주거지역 주변 쓰레기 무단 방치행위 금지 권고 ▲소방대 및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방화 의심지역 화재예방순찰 실시 ▲차고 및 창고 야간 잠금 조치 철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방서장이 직접 119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정리와 가연물이 될 수 있는 쓰레기가 주변에 방치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소방안전관리자를 포함한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2008년 서울 숭례문 화재, 2014년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를 보듯이 방화로 인한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방화죄는 최고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중대범죄임을
오산 세교신도시 아파트단지 앞에 정신과 폐쇄병동을 갖춘 병원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반발하는 것과 관련(본보 5월 7일바 8면 보도),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회가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세교비상대책위원장 및 아파트연합회장 등 주민 대표들과 시의원과 함께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병원 설립 철회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오산 세마역 인근 해당 병원건물 앞에서 같은 당 김명철·이상복 시의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개원한 P병원은 전체 140병상 중 정신과 병상이 124개로 사실상 정신과 전문 병원”이라며 “일반병상이 10% 이상이면 일반병원으로 의료시설을 개원할 수 있다는 법을 악용한 사기에 가까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준 정신병원에 가까운 병원이 아파트단지에 들어서 주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오산시는 병원 허가 과정 등 진행상황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rd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지난 11일 국가재산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산농협 시지부 전 직원은 고성군 원암리 일대 아로니아 농가를 찾아 부직포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NH농협 오산시지부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고성 산불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지난 11일 국가재산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산농협 시지부 전 직원은 고성군 원암리 일대 아로니아 농가를 찾아 부직포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NH농협 오산시지부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고성 산불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는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인력의 전문성, 입주기업 만족도 및 입주기업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재호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도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운영평가 6년 연속(2014~2019) S등급 획득, 계속입주기업 매출증가 및 고용증가, 입주기업 경기도지사 표창(2기업), 입주기업 오산시장상 표창(1기업), 매니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회장 및 김병옥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원 10명이 참석해 선정된 20가정 중 1가정에 대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평소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중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및 현지방문을 통해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 장판교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통일한국을 한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