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DS파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웃돕기 물품과 현물을 전달한 양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은 오산시 이영애 복지정책과 과장은 “기탁된 후원물품과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DS파워㈜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체로 알려져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2일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많은 구매를 당부했다. 이번 농특산물 판촉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비롯해 오산시 자매결연도시인 강원 속초시,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의 싱싱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시식과 시음하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판촉행사 기간중 오산시에서는 오이·쌀·버섯 등을, 강원 속초시에서는 황태포· 미역·다시마 등을, 충북 영동군에서는 포도·사과·곶감 등을, 전남 순천시에서는 돼지감자·꽃차 등 각 도시의 자랑할 만한 농특산품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오산천의 지류인 대호천 인근에서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대호천 정화활동이 실시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회원과 신장동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지난 6월 창단한 청소년 환경지킴이 ‘나을단’ 단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토요일 주말을 반납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하천 내·외부의 오물을 수거하며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한편 오산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오산천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한 오산천 정화활동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오산천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해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기간중 관내 총 146개소 의료기관과 154개 약국중 연휴 첫날인 6일 123개소, 7일 28개소, 8일(추석당일) 19개소, 9일 36개소, 10일 94개소가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으로 운영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진료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게 됐다”며 “연휴기간중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기간중 일자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에서 확인
한신대학교 동문과 재학생 및 구성원과 그 직계가족이 앞으로 경희대병원 등 경희의료원 소속 의료기관에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비 일부에 대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은 최근 경희의료원 본관 6층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채수일 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등 한신대 구성원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에 적극 노력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신대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과 동문, 그 직계가족은 경희의료원 소속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특진비와 외래 또는 입원 선택진료비, 장례식장 사용료,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 일부에 대해 10~4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별히 한신대 구성원들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 등 의료복지 혜택이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총 193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대상에는 이승연(오산중3) 학생의 ‘희망을 꼭 잡아 너를 놓지 않을게’라는 주제의 작품이 차지해 장학금 4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자살예방에 관한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존중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협력기관에 대해 ‘이웃사랑 현판’ 전달에 나섰다. 최근 이영애 오산시 복지정책과장은 매월 20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안경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오산시안경사협회를 방문,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기관임을 증명하는 ‘이웃사랑 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이 과장은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협력기관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렬에 더 많은 기관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회장은 “조그만 정성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이 된다면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복지공동체 구현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후원, 정보 교류 등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무한돌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주는 협력기관으로는 오산시 안경사협회, 학원연합회, 애플비 패밀리 레스토랑, 위즈텍
오산시가 오는 9월과 10월 대규모 축제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나 6·4 지방선거와 관련, 산하단체 실무자 격인(체육·예술) 사무국장들이 선거법위반으로 잇달아 구속돼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후속 인사를 하지 않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개최는 물론 행정 공백마져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시장 측근이라는 이유로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계약직 공무원의 재계약을 강행해 이중적 인사행태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오산시는 독산성문화제와 시민의날 행사, 마라톤 대회 등 9월과 10월 사이에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행사를 주도해야할 예총 사무국장과 문화원 사무국장, 그리고 시 체육관련 간부 등이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위반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다. 이로인해 산하 기관의 주 실무자들이 2개월여 동안 자리가 공석인 상태에서 직원들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으나 주요 업무는 시에 의존하거나 결정권이 없어 제대로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무국장들의 공백이 장기화 되고 있어 시는 산하기관의 조직안정과 대규모 축제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적절한 인사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법원의 판결 결과만 지켜
최근 오산시 대원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대원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 주관하에 관내 70세 이상 홀몸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 기원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는 이날 오산새마을금고 등 관내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찍은 장수사진은 향후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 홀몸노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길우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장은 “오늘 사진을 찍은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모두 100세를 넘어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업에 힘써 모두 함께 행복한 대원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는 오는 10월 새마을지도자간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삼승면을 방문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