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8일 운천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운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다양한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들의 안
'소통한마당'에서 나눈 대화 하나하나가 오산시를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소중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주민과 '진솔한 소통'과 ‘섬김 행정’ '신뢰시정'이란 슬로건 아래 신장2동과 대원2동을 시작으로 행보를 펼쳤다. 지난 19일 이 시장은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첫 번째로 새롭게 분동이 된 신장 2동과 대원2동 주민들을 찾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신장2동은 오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원2동은 원동 위드스타 프라자에서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 각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시정추진 결과와 이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올해도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맡아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과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세교터미널 부지 개발, 서랑저수지 개발 등 주요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간 역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GTS, KTX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대돼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시
한신대학교는 지난17일 오전 11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드렸다. 김희선 교목실장직무대행이 인도를 한 이날 예배는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낭독,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기도, 이헌준 진로취업팀장의 성경봉독, 전영광 테너의 특송, 강혜정 경동교회 장로(한신학원 이사)의 말씀 선포, 신임 교직원 소개 및 환영,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격려사와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혜정 장로는 ‘얼굴을 환하게 비추사’라는 주제로 “우리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형성되며, 동시에 우리의 시선이 타인을 형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단순히 ‘너와 나’를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항상 열린 마음과 하나님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이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7~9급 MZ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청렴 의지를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활용한 실시간 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과 직원 대표 패널 3명이 토론을 주도했으며, 참가자들은 ‘출근 전 가장 고민하는 점’, ‘업무 추진 시 상사와 담당자의 의견이 다를 때의 대처 방식’,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공직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 사회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청소년발전회에서 관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청소년발전회는 야간순찰 봉사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학교운영위원 및 활동 이력자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산청소년발전회 이재식 회장은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할 시기에 다양한 이유로 학교 적응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아동의 성장을 저해하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오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2개소) 입소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사업 등 지역사회 위기아동 발굴 및 예방·후원에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1차 전시가 지난 18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5년도 1차 전시는 사진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정을 담아내는 박아름 예술인의 사진전이다. 단순히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이야기를 담고 관람객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박아름 예술인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진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간의 분위기와 빛을 온전히 담아낸 풍경사진뿐만 아니라 예술인의 독창적인 시선이 더해진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화려한 사진의 색감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속 장소가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전시를 보니 너무 좋았다”등 다양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의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지속적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 전담부서(학교신축과) 운영 1주년을 맞이하였다. 학교신축과는 지난 1년간 ‘최고의 교육시설을 적기에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4대비전(▶적기개교, ▶중대재해 Zero, ▶고품질 하자 Zero, ▶체불 Zero)을 선포하고 공법개선 발굴과 온라인 입체적 현장관리시스템 운영 등 혁신적 신축사업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그 결과 화성신동중학교를 비롯 총 8개교를 적기에 개교시켰다. 이중 화성신동중학교는 터파기시 암반 발생으로 인해 골조공사 착수가 70일이 지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보다 36일 빠르게 완공할 수 있었다. 당초 화성신동중학교의 준공 예정일은 4월 9일이었으나, 공사 현장의 실정에 맞춘 다양한 공법 발굴과 전담 부서의 체계적·집중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완공를 앞당길 수 있었다. 건축과 토목 공사 동시 착수 의무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되메우기 공법에 EPS공법을 적용하는 등 총 20종의 공법개선 방안을 마련·적용했다. 이러한 공법개선을 통해 공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예정된 준공일보다 빠르게 완료되어, 3월 4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 학교신축과는 2024. 3. 1.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이
한신대학교는 지난14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311호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박성희 학장, 명지대 김건하 미래교육원장, 서울여대 김명숙 RISE사업단장, 강서대 강상희 차장 등 RISE 사업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서울특별시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품질관리 △서울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계 수립 △미래키움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서울 RISE사업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중·고 교육의 변화에 따른 지자체-대학 간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제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지점장 조익정)과 함께 지난 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신학기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신학기 선물은 한전MCS(주)오산지점에서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임직원이 직접 선물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학기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조익정 지점장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
오산시와 브라운도트 오산점은 지난 17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한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사전구매처 지정 ▲임시주거시설(총 37개소, 약 11,000명)을 지정·운영하며 태풍이나 집중 호우, 지진 등에 대비하고 있으나,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재민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한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브라운도트 오산점과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정협약을 맺고 이재민 구호에 협력하고 있다. 24년 여름 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민간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운영 중인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 제공하여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에 적극 참여하며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구호를 제공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운도트 오산점은 오산시와 함께 이재민 긴급 구호 대비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협조 의사를 밝히며,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재난 발생 시 사전에 지정한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활용하여 더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