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까지 매달 5~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퀴즈는 연령과 도서 내용을 고려하여 5~7세는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하기 위해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8~13세는 주관식으로 구성(배경지식, 도서내용, 독서 후 갖게 된 생각 적기 등)하여 퀴즈를 풀고 글의 종류에 맞는 독서 감상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비치된 도서(5~7세 1층 꼬맹이방 3권, 8~13세 2층 꿈나무실 3권)를 읽고 문제를 푼 뒤 응모함에 넣으면 되고, 당첨자 12명(꼬맹이방 : 추첨 6명, 꿈나무실 : 내용 충실도 평가 후 선정 6명)에게는 다음달 10일 이내 도서관 기념품이 증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퀴즈를 통해 양질의 도서를 만나고, 독해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dc.go.kr) 또는 꿈나무정보도서관(☎860-3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우리동네 주민쉼터 1차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동두천시에서 2019년부터 특수상황지역 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작한 사업으로,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에서 빈집을 철거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24개소, 2020년 22개소를 주차장 및 공유텃밭, 주민쉼터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치된 빈집 주변 주민은 “빈집의 악취와 각종 벌레로 인해 불쾌하고 위험해보여서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철거해주고, 주차장까지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만족해했다. 올해는 1차 사업으로 12개소가 선정되어 설계를 착수했으며, 3월에 착공하여 2021년 하반기에는 공용주차장 및 쉼터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원도심의 지역을 살리고 혁신해나갈 방향으로, 빈집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과 같은 도시미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빈집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동두천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청년공간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공간을 자체적으로 조성한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약 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중앙로 268)에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과 정보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어수정 청년공간’을 조성하고, 2020년 7월 7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청년 취·창업 컨설팅, 청년심리상담,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등 지역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이 무엇이든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청년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시민회관에서 최용덕 시장 및 ㈜무궁화 유성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취약계층 나눔 키트(선물꾸러미) 300개를 배부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키트(선물꾸러미)는 ㈜무궁화 기업에서 후원한 2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행복드림 후원기금 총 900만원으로 마련됐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고 있으나, 예전에 비해 지원이 많지 않고 제약이 많아, 올해는 외롭고 힘든 명절을 보낼 것 같다. 그나마 우리시는 착한일터 사업장과 시민이 가입한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꺼이 동참한 무궁화 기업에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배부된 나눔키트(선물꾸러미) 300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무한돌봄팀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명절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명절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상가밀집지역, 터미널, 역사 공중화장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중화장실 방역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사항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확인,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이행여부, 내·외부 청소 등 위생상태, 화장지·비누 등 비치상태, 장애인화장실 등 시설물 파손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관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녀양육의 어려움, 자살에 대한 생각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체적·환경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9~12시)과 금요일(12~17시)에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 치료기관에 연계되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해당자에 한하여 치료비용과 함께 지원된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의 내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 및 심리상담 등은 평일에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362)로, 야간 및 공휴일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12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에 수요일 정시퇴근 문화가 안착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2018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Wednesday 왠지 좋은 날!’로 정해 공무원들이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Wednesday 왠지 좋은 날!’은 공무원의 잦은 야근을 막아 일과 삶이 조화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하루만큼은 격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협력한 결과, 수요일에는 야근없는 문화가 확산되고 안착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야근없는 문화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Wednesday 왠지 좋은 날!’을 지속적인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2020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해였다.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워졌고, 지역경제는 더욱 침체됐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동두천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 이에 동두천시가 거둔 성과는 무엇이고,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전 시민에게 ‘동두천시 재난기본소득’ 25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에 대한 주민세·수도요금 감면 및 특례보증 지원,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을 위한 일시적 일자리 제공,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들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수도권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왕방산의 동두천자연휴양림과 소요산의 소요 별&숲 테마파크가 함께 개장했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왕방산 자락에 약 70만㎡ 규모로 휴양시설(숙박시설), 교육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이다. 그 중 교육시설로는 숲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에 대해
마스크 제조업체 한다헬스케어㈜(대표 김선이)가 22일 동두천시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한다헬스케어㈜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해왔으며, 기부된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소방서, 보건소, 시청 등에 근무하는 방역 및 대민업무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이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방역활동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두천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1일 동두천시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동두천시 주관으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관내 아동학대대응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학대예방을 위한 회의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만 3~6세 가정보호 아동 전수조사 진행결과’를 공유했으며, ‘아동학대 대응 강화 정책방향’ 및 ‘아동보호 업무 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동두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위원장(동두천시 사회복지과 오천명 과장)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