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인숙)가 21일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백미(10㎏) 550포를 마련해 동두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좀도리’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술을 덜어내어 모으던 항아리를 뜻하며, 넉넉치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던 전통이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동두천시지회 등 3개 단체와 관내 8개 동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인구정책 전용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각 부서에서 단위사업별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게시판을 신설했다. 인구정책 게시판은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신·출산지원, 영유아건강관리, 보육·교육지원, 다자녀지원, 다문화가정지원, 신혼부부지원 등 6개 분야, 60여 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및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복지로, 아이돌봄서비스,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등 인구사업 관련 주요 사이트를 연계하여,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인구정책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정책 업데이트와 정보 보완을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9일 고난도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든 가구의 점검을 비대면으로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라는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방문 등의 대면 접촉이 제한됨에 따라 유선 전화와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생활 실태와 복지욕구를 집중적으로 파악한다. 무한돌봄센터는 가구별 모니터링 결과를 향후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어려움이 확인된 가정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함과 더불어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관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개입을 필요로 한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복잡하고 난해한 각 가정 내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장이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동두천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문영 의장은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들었던 2020년을 회상하며 시민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뒤덮어 버렸다. 시민들은 일상의 평범한 행복을 빼앗겼고, 지역경제는 바닥 모를 침체에 빠졌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이 가슴을 매우 아프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정 의장은 절망을 이겨내는 희망을 가슴에 품자고 주문했다. “해가 떠오르기 직전인 새벽이 가장 어둡듯이, 우리가 지나고 있는 깜깜한 터널도 머지않아 밝은 햇살을 향해 열릴 것이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으며, 비 내린 후의 대지는 더욱 단단해진다”고 말한 정 의장은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 시련을 이겨낸다면, 동두천은 다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의 화두로 정중동(靜中動)을 제시했다. 특히 정 의장은 “위기 후 찾아올 기회를 대비하여 동두천시의회가 앞장서 동두천의 내일을 준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물품 배송 지원’과 관련해 민간봉사단체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한 봉사단체는 마임봉사회(대표 한은숙), 로컬드림봉사회(대표 이창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요산봉사회(대표 박혜상)로, 이달 19일부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기부되는 13개 품목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93세대에 주간 또는 월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협약 봉사단체의 활동은 단순 물품배송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의 생활상태, 욕구 등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하도록 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같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민간봉사단체 체결을 통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획하여 동두천시에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전달체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동 자체 사회단체에만 의존하던 민관협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시 전체 민관협력으로 확대하여, 이들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이 형성되었다”며, “그간 민간 후원물품 배송에 동 복지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2021년도 통합사례관리사업 총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총괄 운영계획은 다양한 어려움으로 생계곤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연중 발굴하여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코로나19의 여파와 중한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의지가 있는 가구는 취업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 및 질환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은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2021년도 사회복지기금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금은 노인, 장애인 및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사회복지 증진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매년 공개모집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금 사업 중 여성발전기금 지원액은 2500만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다만,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지원이 결정되었거나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행사진행비 등 경상적 경비에 대해서는 지원은 제외된다. 신청이 접수된 사업은 2월 중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에서 사업의 목적과 적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단체의 전문성과 수행능력 등을 심의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860-2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동근 위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F94 마스크 1600매를 관내 경로당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동근 위원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 기부한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임태수 불현동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동근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개월 이상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의무화에 따라 2021년 동물등록지원 사업을 지난 15일부터 시행했다. 동두천시 내 6개소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에서 신청 및 시술이 가능하며, 경기도 거주 동물등록의무 대상인 반려견 및 반려묘 소유자는 내장형마이크로칩 등록시 시술비 1만원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할수 있다. 이번 2021년 동물등록제 지원은 총 350두로, 동물등록 대행기관별 내장형마이크로칩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이번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이 동두천시 반려견 및 반려묘의 등록율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을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동두천시 역시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유기·유실동물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동물등록율을 높여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옥석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우리 동두천시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 사업이 관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생연·중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1월 정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1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계획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각 분과별 활동계획을 공유한 자리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임원을 포함하여, 동두천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면회의 못지않은 현장감 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백광현 생연·중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오늘 회의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영상회의로, 앞으로 정기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분과별 회의도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협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